영숙이네집 :: '2019/01/10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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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212회에서는 삼겹살 한 쌈으로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부산 가야동에 있는 <진지한쌈>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네티즌들

사이에 상당한 화제를 불러 모아 부산을 방문하면 한 번씩 방문해야 하는 맛집으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보통 삼겹살을 먹으려면 식당에 들어가 1인분씩 먹어야 하지만

이곳은 한 쌈씩 판매를 하고 있어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진지한쌈

부산 부산진구 대학로 67(가야동 427-130

051-895-1323

 

 

이곳에 메뉴는 단 두 가지입니다. 고기와 소주입니다. 고기 한 쌈은 1천원에 소주

1잔은 500원에 판매하고 있어 요즘을 사라진 잔술을 먹을 수 있어 아주 흥미로운

먹거리입니다. 양과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아 손님들에게 제격입니다.

고기 한 쌈을 먹는 방법은 우선 천원을 내면 위생 장갑을 손님에게 제공합니다.

위생 장갑을 착용한 뒤 원하는 만큼 깻잎과 상추 등을 손에 올려놓고 나면 직접

철판에 구운 삼겹살을 쌈 위에 올려주고 바비큐 소스 등 자신이 원하는 소스를 위에

뿌려서 먹으면 됩니다. 쌈은 손님이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사장님은 진지한쌈을 시작하기 전에 지금자리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고깃집에서

정식으로 장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고깃집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

차원에서 천 원 한쌈 고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천 원을 받고 고기를 많이 주는 시식

개념으로 시작을 한 것입니다. 생각 외로 사람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고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 쌈에 천원을 받지만 야채를 먹을 수 있는 데로 먹기 때문에 수익적인 면에서는 얼마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어 많이 팔면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고깃집 홍보용으로 생각을 하며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문할 때 고기를 많이 달라고 하면 조금 더 넣어주고 있습니다.

포장도 가능하고 인근 지역은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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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외모지만 성격은 극과 극인 60대 자매가 평생 소원이던 캠핑을

함께 합니다. 섬유공장, 이불공장, 식당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쉴 틈

없이 일하며 살아온 자매 김위순, 김숙이 자매. 황혼이 되면 캠핑카를

마련해 어머니와 함께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돌아가시고 말았습니다.

좀 더 일찍 함께 여행을 다니지 못한 것이 한으로 남은 자매는 결단을

내리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자매의 여행에 함께 동행에 나선 이는 배우 김학철입니다.

김학철은 동갑내기인 동생 숙이 씨와 함게 낚시도 즐기고 훌라후프도

돌리며 환상의 캐미를 자랑합니다. 일밖에 몰랐던 집시 자매와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공감하는 배우 김학철의 겨울 여행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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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 남, 유덕진]

고추냉이에 푹 빠져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경북 김천의 한 횟집에 도착한 제작진.

평범한 상차림으로 보이는 순간 고추냉이를 한 숟가락 떠서 입에 넣는 남자가

있습니다. 입 안 가득 고추냉이를 넣고 멀쩡한 모습을 보이는 유덕진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이 고추냉이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어떤 표정도 눈물 한 방울도

없는 주인공. 과메기, 산 낙지, 생굴, 추어탕 등 각종 음식에 고추냉이를 듬뿍 얼려

먹는 것은 기본이고 생수와 밥에도 고추냉이를 넣어 먹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하는

도중에 튜브형 고추냉이를 짜 먹는 모습까지 볼 수 있습니다.

 

 

20년 전 친구들과 횟집에 갔다 고추냉이를 처음 먹어본 주인공은 먹는 순간 속이

뻥 뚫리는 듯 하고 알싸한 느낌에 반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지금처럼 고추냉이를

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맨손 바다낚시 남- 김보환]

바닷속에 손만 뻗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바다 어신이 등장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바닷속에 들어가 물고기를 잡고 있는 주인공. 그런대 물고기를 장비 없이

손으로 잡고 있습니다.

고기보다 더 빠른 손으로 노래미, 붕장어, 도루묵 등 보이기만 하면 그대로 잡아

올리는 주인공 김보환 씨. 산소통도 없이 숨을 참아가며 낚시를 하는 한 시간

동안, 그의 눈에 들어온 고기는 절대 놓치는 법이 없습니다. 해초의 움직임을 다라

조용히 접근하고 보호색을 띠고 있는 물고기도 한눈에 발견해서 잡는 노하우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맨손 고기잡이를 한 지도 10년째입니다. 주인공은 평소에 낚시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고기가 잡힐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따분해 직접 고기를

찾으러 바다로 들어가게 됐다고 합니다. 그 뒤로 고기를 눈으로 보고 잡는 맨손

낚시의 묘미에 빠진 것입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맨손 낚시를 향안 열정을 식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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