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2/20 글 목록


반응형

[2206시 내고향 방송정보]

시래기 충남 부여(시래기, 우거지 가공식품 판매 문의)

사비팜:041-835-0907(택배 가능)

연근- 대구

연근 구매 문의 : 반야월 연근 010-9964-0459(택배 가능)

반야월연근사랑- 연근요리 전문점, 연근 가공품 판매

053-964-0912 / 대구 동구 동호로 213-5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타이완은 작지만 거대한 역사와 함께 아름다운 풍광으로 아시아의 보물섬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3000m 고봉들이 병풍처럼 섬을 휘감고 에메랄드빛에 바다까지

천혜의 자연을 누릴 수 잇는 곳이 바로 타이완입니다. 힘들었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국의 한족과 섬 원주민의 전통이 함께 만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온

곳이기도 합니다. 거대한 산맥과 바다를 따라 따뜻한 삶의 이야기가 흐르는 곳.

방송에서는 진짜 타이완을 찾아 보기 위해서 대중문화 연구가 노해랑과 함께

떠나 봅니다.

샤오류추는 타이완 남부 내륙에서 배를 타고 30분 정도 가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누구나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바다와 그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을 치는 푸른 바다거북을 볼 수 있습니다.

 

 

타이완 제2의 도시 가오슝 외곽에 위치한 마오린 구에 매년 겨울이면 특별한

손님이 찾아옵니다. 그거서은 바로 추운 겨울을 피해서 날아오는 백만 마리의

나비들입니다 마오린구 나비유곡에서 숲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나비를 마난

봅니다.

마오린 구를 더 높이 오르게 되면 타이완의 원주민 중 하나인 루카이족의

마을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옛날부터 나비를 숭배해온 고산지대

소수민족으로 멧돼지를 사냥하며 용맹을 과시하는 민족입니다. 방송에서는

루카이족의 사냥꾼과 함께 부족의 전통 사냥법과 풍습에 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고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루카이족의 삶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곳에 사람들은 길을 놓았습니다. 바다로 가는 길목인 포구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만선의 꿈을 싣고 먼 바다를 향했던 어부들이 땅에 발을

들여 놓는 곳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먼 세상 그리움 안고 서성이게 되는 곳이 바로

포구입니다. 방송에서는 바닷바람을 따라 포구에서 삶의 터전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전남 강진에 있는 서중마을 사람들에게는 햇볕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애가 반짝 나는 날에는 바다에서 채취한 물김을 말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을에서 김 뜨기달인으로 통하는 정일선 할아버지는 정확한 속도와 양으로 김을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김에 손을 댄 열다섯부터 할아버지의 인생은 언제나 김과

함께였습니다. 할아버지의 작업이 한 차례 끝나고 나면 따끈한 밥상이 차려집니다.

김전, 김국, 김떡국, 김무침 등 김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로 상은 가득합니다.

김 말릴 때 바람이 불게 되면 김이 사방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면서도 언제나 웃음 짓는 서중마을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운명의 맛남- 복어vs 갈치]

위험한 독을 가지고 있어 상당히 위험한 고기지만 그 맛이 일품인 복어. 지금

제철을 맞고 있는 복어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독을 완벽하게 제거한

복어와 닭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비법 육수와 살아있는 전복과 낙지까지 더하면

해물 복계탕이 완성됩니다. 여기에 겨울철 보양식이라 할 수 있는 음식을 또

있스빈다. 이곳만의 비법양념장에 복어 살코기를 넣고 탱글탱글한 식감까지 일품인

갑오징어를 센 불에 같이 볶아주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갑오징어

복 불고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다복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97번길 3-6

(풍덕천동 740-4 1)/ 031-272-3737

 

 

정원송파나루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965 (석촌동 2-1)

02-413-7080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복어와 단백질이 많은 갑오징어를 함께 먹으면 피로

해소 뿐아니라 숙취제거에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복어요리와 함께 소개되는 갈치, 우리가 늘 먹던 갈치 요리가 아니라 이색적인

맛을 내는 갈치 요리를 소개합니다. 갈치 비닐을 제거해 비린내를 잡은 갈치를

노릇노릇하게 구워 유자청 소스를 버무린 파채와 함께 막는 유자청 갈치구이

소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갈치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갈치조림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갈치조림은 평범한 것이 아닙니다. 큼직하게 자른 제주산 무에 열무 우거지와 비법

양념을 넣어 한 번 끓이고 마지막으로 갈치를 넣어서 졸여 만든 열무 우거지 갈치조림

입니다. 갈치를 가장 늦게 넣는 이유는 갈치가 너무 익으면 살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익히는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갈치와 복어, 서로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생선 중에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는

요리는 무엇일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인생역전의 명수- 40년 전통 유과]

설에만 무려 1억 매출을 올린 곳이 있습니다. 전주에 있는 이곳은 달콤한 손맛으로

유과를 만들고 있는 최순기, 유은희 모녀가 주인공입니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사회를 잘 몰랐던 순기 씨는 믿었던 친구에게 빌려준 8천만 원을 받지 못하고 빚더미에

올랐습니다. 그 당시 떠오른 것이 바로 어머니가 집에서 직접 찹쌀에 빚어 만들었던

유과입니다. 유과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순기 씨.

덕진유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하가152 (덕진동2275-1)

063-252-1781

처음 유과를 만들어 유과에 대해서 잘 몰랐던 그녀는 찹쌀과 쌀을 섞어 파는 상인에게

속아 비싼 값에 나쁜 살을 구입하고 3년 동안 유과를 팔지 못하는 위기를 겪어야

했습니다. 당시에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지만 딸 은희 씨가 도와주기 시작하면서

어려운 시절을 극복했습니다.

 

 

순기 씨가 유과를 다시 만들기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재료입니다.

유과를 만들려면 쌀이 가장 중요하기에 유과에 적합한 쌀을 찾기 위해서 전국을 다녔습니다.

그 결과 경기도 이천의 찹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바로 기름입니다. 어떤 기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유과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찾은 기름이 바로 100% 국내산 옥수수기름입니다.

이천 찹쌀에 국내산 옥수수기름으로 만들어 원재료 값이 많이 들지만 40년 동안 좋은

재료를 고집해 온 결과 지금의 대박집으로 자리를 잡게 된 것입니다.

튀기기와 고명 묻히기,포장까지 담당 분야가 따로 있는 할머니들은 40년 동안 바뀌는

사람없이 한 가족처럼 함께 해오고 있는 것입니다. 방송을 통해서 모녀의 유과를

함께 만나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