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선과 명품 수선]
사람들에게 귀하고 아주 특별한 물건을 수선해 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일반 차량을 캠핑이 가능한 차로 꾸며 언제 어디든 차를 이용해서 갈 수 있게
특별한 수선을 하고 있는 사람들. 캠핑카를 만들기 위해서 작업자들은 좁은 차에서
사흘동안 꼬박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꿇고 작업을 해야 한다.
인천에 있는 한 캠핑카 개조 업체. 이곳에서는 숙박이 가능한 “차박용” 캠핑카를
만들어주고 있다. 한 달 최대 30대 이상의 캠핑카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11인승 이상의 승합차를 합법적으로 캠핑카를 만들기 위해서 검사를 거친 뒤 좁은
차량에 엎드리거나 몸을 구부려 무릎을 꿇고 작업을 이어간다. 차량에서 의자와 천장을
떼어내고 배선과 배전 작업을 해야 한다. 3일동안 만든 캠핑카의 최종 승인을 위해서
신경을 쓰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본다.
서울의 한 명품 수선업체에서는 가방과 신발 등의 명품을 새것으로 만들고 있는
작업자들이 있다. 수십 년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작업자들은 낡은 고가의 명품을 복원하고
수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단 1mm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는 정교하고 까다로운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또 한곳은 남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이 흠집을 도색하지 않고 완벽하게
복원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본다. 서울에 있는 이곳은 한 달 최대 100여대의 자동차를
복원하고 있다.
특히 “문콕”으로 찌그러진 차량의 도장 면을 도색하지 않고 고도의 기술을 이용해서 복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작업자는 같은 자세로 최대 3시간 이상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나도 힘든 과정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사람들에게 귀한 물건을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수선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