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6/17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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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름, 드니 성호 얀센스]

유럽의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면서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를 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44), 그의 이름에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1975년 겨울, 부산 시청에서 발견된 아이는 태아난 지 사흘만에 보육원으로

보내졌고 네 군데 보육원을 돌다 벨기에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12년 전 재외동포재단의 초청으로 그의 고향인 부산을 처음으로 밟아 보았습니다.

나의 고향은 어떤 곳일지, 친부모님은 어떻게 생겼을지, 왜 자신을 버리고 갔는지

그렇게 3달간 머물며 자신의 부모님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는 부산 시청을 찾아가

보고 가족을 찾아주는 방송에도 출연해 자신의 얼굴을 알렸습니다.

친모,친부라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 스무 번 가까이 유전자 검사를 했지만 결과는

매번 실패였습니다. 계속되는 좌절에 힘이 돼준 것은 바로 그의 아내 이민희(32)

씨입니다.

벨기에 부모님과 친척들은 항상 드니를 아껴줬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란

드니는 누군가에게 사랑을 돌려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서울의 한

보육원을 찾아갔습니다.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봉사활동으로

기타를 가르쳤고 그곳에서 아내 이민희 씨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두 사람은 한

달간의 연애를 거쳐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드니는 나이 차이와 입양아, 음악가라는 것 때문에 부모님께서 반대를 하시면

어쩌나 걱정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아 밥을 넘기지 못햇다는

장인어른, 하지만 내 딸이 사랑하는 남자라기에 쓴소리 한번 없이 결혼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가족 식사 날이면 요리사를 자청해 특제 게장 스테이크를 선보이고 애교 넘치는

사위로 변신해 엉덩이춤을 춥니다. 그 모습에 장모님도, 무뚝뚝한 장인어른도 지금은

드니의 일등 팬이 되었습니다.

홀로 한국에 와 방황하던 그가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자신을 편견 없이 품어준

한국의 부모님을 만났습니다. 드니에게는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것입니다.

한국에서 결혼을 했지만 마음 한곳에는 벨기에 부모님이 걱정입니다. 부부가 된 드니는

함께 벨기에 행 비행기를 올랐습니다.

벨기에 부모님은 부부를 반갑게 맞이하고 아들과 멀리서 온 며느리에게 바비큐 파티를

차려줍니다. 아이를 갖지 못했던 벨기에 부모님은 서른이 넘은 나이에 드니를 입양

했습니다.

체육 교사였던 아버지는 무뚝뚝했지만 드니와 통하는 것이 많았고 꽃집을 했던 어머니는

아들에게 꽃 알레르기가 있자 장사를 접기까지 했습니다. 부모는 오직 사랑으로 드니를

키웠습니다. 하지만 드니에게는 큰 상처가 있었습니다. 바로 동양인, 입양아라는 꼬리표

였습니다. 부모님은 드니가 마음 아파할 때마다 사랑으로 시련을 이겨낼 수 있게 힘을

주셨습니다.

 

 

부모님은 아들이 한국에 친부모를 찾고 싶어 떠날 때에도 아들을 응원해 주셨습니다.

실패도 하고 많은 시련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그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매 순간 자신을

지켜준 부모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드니는 입양아로 느낀 외로움을 견디기 위해서 인정받기 위해서 부단히 기타 연습을

했습니다. 오직 자신의 실력으로 지금의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된 것입니다.

그는 단 하루도 음악을 잊은 적이 없고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클레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그것은 클래식과 전자음악의

조합입니다. 1년 동안 직접 편곡을 하며 준비한 공연, 과연 드니는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드니와 아내는 부산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기타를 꺼내든 드니.

드니는 노을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맙니다. 친부모를 찾기 위해 찾은 한국. 순탄하지

않았던 인생이지만 힘든 시간이 있었기에 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는 드니.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을 위해,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인생을 위해 드니 성호는 희망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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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냉국]

재료- 건미역 30g, 오이 1, 청양고추 3, 홍고추 1, 마늘 5, 오미자청 반컵,

3, 사과 2배 식초 5큰술, 설탕 2큰술, 국간장 2큰술, 고운 소금 1큰술, 얼음 4,

깨소금 4큰술

만드는 법

1, 건미역 30g을 물에 10분간 불린 다음 물기를 꼭 짠다.

2, 끓는 물에 불린 미역을 30초간 데친 다음 건져 냉수에 2번 정도 헹군다.

3, 헹군 미역의 물기를 꼭 짠다.

4, 물기 짠 미역을 길게 펼쳐 한입 크기로 자른다.

5, 오이 1개를 얇게 편 썬 다음 곱게 채 썬다.

6, 고추를 반으로 썰어 고추씨와 태좌를 손가락으로 굵어 뺀 다음 얇게 채 썬다.

7, 마늘 5개를 편으로 썬다.

8, 끓는 물에 마늘 편을 넣고 30초간 데친 다음 건져 냉수에 헹군다.

9, 식힌 마늘은 물기를 제거한다.

10, 오미자청 반 컵, 3, 사과 2배식초 5큰술, 설탕 2큰술, 국간장 2큰술,

고운 소금 1큰술을 넣고 녹을 때까지 저어준다.

11, 썬 미역과 채소를 담는다.

12, 만들어둔 냉국 국물을 붓는다.

13, 얼음 4, 깨소금 4큰술을 넣는다.

 

 

[미역초무침]

재료- 미역(냉국에서 남은 것 사용), 오이 1, 1/3, 청양고추 2, 홍고추 1

양념장- 중간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사과 2배식초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큰술

만드는 법

1, 중간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설탕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사과 2배 식초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2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2, 양념장에 미역, 송송 썬 청양고추 2, 홍고추 1, 5cm 길이로 편 썬 오이 1,

5cm 길이로 편 썬 배 1/3개를 넣고 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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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겉절이]

재료- 꽃상추 2포기, 오이 1, 양파 1/2, 노란 파프리카 1/2.

양념장- 양조간장 2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매실청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식초 4큰술

만드는 법

1, 상추 한 장씩 뜯는다. 큰 상추는 1~2번 정도 손으로 찢어준다.

2, 양조간장 2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매실청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2작은술, 식초 4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3, 어슷 썬 오이 한 개, 채 썬 양파 1/2, 채 썬 노란 파프리카 1/2개를 넣는다.

4, 양념장 소량을 먼저 넣고 채소를 버무려준다.

5, 상추는 조금씩 나눠서 양념장을 추가하면서 버무려준다.

 

 

[돼지불고기]

재료- 삼겹살 600g, 양파 1, 마늘 8, 청양고추 4, 현미유 2큰술, 마늘 2큰술,

생강술 5큰술, 깨소금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반 작은술, 다진 매실장아찌 2큰술,

매실장아찌 국물 2큰술

만드는 법

1, 삼겹살을 3등분으로 썬다.

2, 냄비에 생강술 3큰술을 넣는다.

3, 삼겹살을 조금씩 넣고 20~30초 정도 데친 후 체에 밭쳐준다.

4, 고추장 5큰술, 고춧가루 2큰술, 양조간장 2큰술, 쌀 조청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생강술 5큰술, 깨소금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반 작은술, 다진 매실장아찌 2큰술,

매실장아찌 국물 2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5,데친 삼겹살 600g에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 다음 약 10분간 재워둔다.

6, 달군 팬에 현미유 2큰술을 넣고 굵게 편 썬 마늘 8, 굵게 채 썬 양파 1개를 볶는다.

7, 중불로 줄인 후 10분간 양념에 재워둔 삼겹살 600g을 넣고 볶는다.

8, 어슷하게 썬 청양고추 4개를 넣는다.

생강술 만드는 법

1,껍질 벗긴 생강 10톨을 얇게 편 썬다.

2, 편 썬 생강을 유리병에 담은 후 소주 2병을 붓는다.

3, 실온에서 3일 숙성 후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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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간장조림]

재료- 깔끔이 코다리 3마리, 포도씨유 8T, 홍고추 3, 참기름 2큰술, 통깨 적당량

조림장- 맛술 1, 간장 5큰술, 조청 1, 표고버섯 10, 다시마 1

육수- 표고버섯 밑동, 150g, 대파 1, 4등분한 양파 1, 반으로 가른 청양고추

5, 통마늘 7, 건표고버섯 불린 물 8

만드는 법

1,코다리 3개를 3등분으로 자른다.

2, 코다리를 감싸만 뒤 수분을 꼭 짜낸다.

3, 불린 표고버섯 10개의 밑동을 자른다.

4, 다시마 1장을 한입 크기로 자른다.

5, 육수 팩에 남은 표고버섯 밑동, 150g, 대파 1, 4등분한 양파 1, 반으로

가른 청양고추 5, 통마늘 7알을 넣는다.

 

 

6, 냄비에 육수 팩을 넣은 뒤 표고버섯 불린 물 8컵을 넣는다.

7, 8컵의 육수가 3컵이 될 때까지 약 20분간 끓인다.

8, 달군 팬에 포도씨유 8큰술을 두른 후 코다리를 넣고 약 5분간 지진다.

9. 팬에 지진 코다리, 육수 3컵을 넣는다.

10,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맛술 1, 간장 5큰술, 조청 1, 불린 건 표고버섯 10,

한입 크기로 썬 다시마 1장을 넣고 국물이 바짝 졸아들 때까지 중불로 15분 정도

조린다.

11, 씨를 빼고 썬 홍고추 3, 참기름 2큰술을 넣는다.

12, 통깨를 적당량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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