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전지적 외국인 시점 2부, 쑥 VS 소시지 앤디의 선택]
전남 남원은 아름다운 산세와 따뜻한 정을 지니고 있는 도시입니다. 춘향전의 고장인 이곳에 춘향이와 이몽룡처럼 살고 있는 김경은, 앤디 씨 부부가 있습니다.
남아공에서 나고 자라 밥 먹듯이 사냥하고 잡은 고기로 집에서 소지니나 육포를 만들어 먹었는 남아공의 청년 앤디 씨, 지금은 한국 향신료를 더해 소시지와 육포를 만들며 남원 아재 김 앤디 씨가 되었습니다.
김 앤디 씨가 한국에 정착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줬던 처갓집에서 장모님과 함께 봄나물 캐기에 도전합니다.
“남원 김앤디 소시지 정보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더더치하우스
전북 남원시 하갈치길 20
0507-1370-2966
지금 제철로 남원에서 가장 흔하지만 가장 맛있는 봄나물 쑥으로 장모님은 사위를 조수로 푸짐한 봄철 밥상을 차려봅니다. 김앤디 씨에게 한국의 봄나물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먹고 자란 육식 문화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제는 한국의 나물과 채소에도 익숙해진 김앤디 씨, 쑥과 소시지 중에서 그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고향의 자연을 연상시키는 지리산 자락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평생 남원에서 살고 싶은 김앤디 씨의 특별한 선택을 함께 만나 봅니다.
☞한국기행 광장시장 낙지탕탕이 산더미비빔밥 닭한마리
☞전현무계획 속초 독도새우 포장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