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맛의 승부사, 50년 전통 상주 옛날식 짬뽕]
경북 상주에는 무려 50년 동안 2대에 걸쳐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성수식당>이라는 곳으로 옛날식 짬뽕과 함께 중국집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탕수육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성수식당>을 찾는 대부분의 손님들이 꼭 주문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탕수육입니다. 이곳 탕수육은 사장님의 특급 반죽 비법을 이용해서 목화솜처럼 생긴 탕수육을 맛볼 수 있습니다. 탕수육은 마치 찰떡같은 쫀득쫀득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맛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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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식당
경북 상주시 화서면 화령남6길 17
054-53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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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을 만들 때 일반 탕수육 반죽처럼 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분이 거의 없이 반죽을 하고 나서 떡처럼 뭉쳐서 튀겨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탕수육은 바삭하고 육즙이 가득한 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탕수육 반죽을 만들 때 연근과 감자를 곱게 갈아서 물에 불린 찹쌀을 중탕으로 익혀 면보자기에 깔고 그 위에 간 연근과 감자를 부어주고 뚜껑을 덮어 익혀 찹쌀밥을 만들고 이 찹쌀밥을 한 번 더 쪄 준 뒤 물에 뭉근하게 끓여내 죽을 만들어 고기 위에 얹어 전분을 넣어 반죽합니다.
탕수육에 사용하는 고기도 얇게 달걀지단을 부친 다음 콩가루를 뿌려 고기를 올려 김밥처럼 돌돌 말아 그 위에 채썬 대파를 올려서 뜨거운 술을 부어 숙성을 해서 더욱 부드럽게 맛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성으로 만든 탕수육에 오늘 소개하는 옛날식 짬뽕을 함께 주면하면 완벽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옛날식 짬뽕에는 돼지사골육수와 각종 해산물, 채소를 듬뿍 넣어서깔끔하고 개운한 국물맛이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