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2/03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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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성형 제국의 여왕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성형아름다움을 위해서 요즘은 여성 뿐만아니라 남성들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겨울 방학이면 성형을 받기 위해서 전국에서 강남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겨울 방학에 성형 수술을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할 정도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받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뿐아니라 외국에서도 성형을 하기 위해서 우리나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성형 의술이 뛰어나지만 그 이면에는 많은 부작용을 발생 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강남 초대형 성형외과의 성공 신화를 이루고 사랄진

한 여성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2015540대 여성이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강남에서 유명한 성형외과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사무장 김 모 씨입니다. 우리나라는 현행 의료법상 의료 면허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 병원을 오픈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2004

김 모 씨는 의사 면허를 빌려 성형외과를 오픈했습니다. 이후로 뛰어난 영업능력으로

모두 4개의 성형외과를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김 씨는 성형외과 직원으로 시작을 해서 중국 성형 한류의 바람을 타고 강남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가 된 것입니다. 대한민국 성형의 신화이자 최고의 자리에 있던

그녀가 3년 전 갑자기 사라진 것입니다.

병원 안에서 사무장과 의사의 거래는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과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사무장 성형외과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내부 고발자의 제보가 없으면 사무장 성형외과 병원인지 밝히기 쉽지 않습니다.

 

 

제작진은 사무장 성형외과에서 근무했던 전 직원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병원의

비밀 장부를 입수했습니다. 비밀 장부에는 손님을 알선하는 브로커 연락처와 그에게 지급된

내역, 세무조사를 할 때 보여주는 직원 급여 대장까지 자세하게 기록 되어 있습니다.

또 사무장 병원을 설계해 주는 전문컨설팅 업체도 직접 접촉해 아직도 이루어지고 있는

실태에 대해서도 알아 보았습니다.

예뻐지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해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어 버린 사무장 성형외과.

병원에서는 대리 수술, 무자격 의료진 시술, 수술이 번번하게 이루어지고 심지어 의료

사로로 사망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강남 초대형 성형외과의 큰 손김 모 씨의 행적을 추적해 보고 환자의

생명을 담보로 돈만 찾는 대한민국 성형의 민낯을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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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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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집다큐에서는 <황금 씨앗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방송에 주 내용은 유럽의 농장 스페인에 진출한 한국 고추 종자와 중국인이

좋아 하는 한국 배추 종자를 소개하면서 씨앗은 금이다라는 의미에 내용으로

방송을 하게 됩니다. 위기를 딛고 재도약하는 한국 종자 산업을 함께 합니다.

스페인에 진출한 한국 고추는 고추가 많이 달리고 생산성이 높은 종자라고

합니다. 중국인 들이 좋아 하는 한국 배추 종자는 기능성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종자 값으로 외국에 유출되는 로얄티가 어머어마 하다고 합니다.

앞으포 씨앗 종자를 더욱 개발해서 대한민국 씨앗이 전 세계 제일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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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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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와 아버지]

사람과 사람들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춥다고 알려진 강원도 용대리에서

평생 황태와 가족만을 위해서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를 소개합니다. 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겨울에 추운 황태덕장으로 향합니다, 평생 황태 외길을

걸어온 최귀철 옹의 인생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설악산 진부령과 미시령 사이에 위치한 용대리, 이곳은 한겨울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를 넘나들 정도로 추운 곳입니다. 용대리는 겨울이 되면 활기가 넘쳐 나는 곳

입니다. 국내 황태 생산량의 70%를 담당하고 있던 이곳, 척박하고 한산 하기만

했던 이곳에 보물이 되어준 황태. 이곳에서 황태와 함께 인생을 시작한 사람이

있습니다.

올해로 황태인생 58년째라고 하는 최귀철 옹은 가난했던 시절에 태어나 평생

황태와 가족만을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혹한 겨울이 찾아온 올해도 그는 겨울

덕장 한가운데를 걸어갑니다.

 

 

바람이 강해 풍대리라고도 불리는 마을, 이곳에서 오랜 세월 최고령 황태농부로

살아온 최귀철 옹은 1960년대 얼음공장에서 만난 함경남도 원산 사람과의 인연으로

21살 황태 덕장을 처음 시작해 58년 동안 황태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매일 걸쳐 입는

작업복과 장갑은 늘 성치 않은 모습입니다. 꽁꽁 언 황태를 만져온 손에는 가족을

지탱하며 살아온 세월과 자식들의 대한 사랑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건장한 청년들도 쉽지 않은 고된 황태 덕장을 아직까지 나이 많은 최귀철 옹이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15녀의 자식을 둔 최귀철 옹은 자신의 뒤를 이어 가업을 잇는 아들 최종국 씨를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추운 겨울 아무도 쉽게 나서지 않던 길을 묵묵히 따라 준 아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아버지는 작으나마 두 손을 보태고 있는 것입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도와 가까이에서 아버지의 모습을 보아 온 아들은 아버지의 평생이 담긴 덕장을 떠나지

못하고 추운 용대리에 남았습니다. 둘째 딸 최향미 시는 매년 겨울마다 고향의 덕장을

화폭에 담고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몸이 편찮으신 어머니 박옥연 씨를 대신해왔던

딸이기에 최귀철 옹에게는 많은 자식들 중에서도 특별합니다.

향미 씨는 겨울은 아버지의 계절이라고 말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아버지의 모습을

화폭에  담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떠나지 않았던 용대리 덕장에는 자식들을 위해

살아온 이 시대의 우리들의 아버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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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