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2/05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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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마리 개고 함깨 사는 유학파 시인]

조용했던 한 시골마을이 떠들썩하게 변했습니다. 그 이유는 몇 년 전 동네로 낯선

모녀가 이사를 오면서 마을 사람들은 악취와 소음에 시달리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살고 있는 이유는 마을로 이사 온 숙희(가명) 씨가 집안에서

수십 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흔이 넘은 노모와 단둘이 살고 있는

숙희 씨. 동네에는 그녀가 마을 농작물을 훔친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습니다.

동네 사람들의 불만으로 모녀는 밖에 나와 생활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소문만 무성한

모녀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제작진은 숙희 씨를 만나 보았습니다.

그녀의 집에는 마을 사람들이 말한대로 40여 마리의 개들이 있습니다. 수도 시설이

고장 나고 난방가지 제대로 되지 않아 곳에서 모녀는 기초수급비로 겨우 생계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수십 마리의 개를 키우다 보니 위생 상태 또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왜 모녀는 이렇게 힘들게 살고 있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취재을 하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숙희 씨가 등단시인이라는

것입니다. 한때는 신인문학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도유망한 시인이었고 젊은 시절

미국에서 10년 넘게 유학 생활까지 했다고 합니다. 과거에 남들 부럽지 않게 부유한

생활을 했다는 모녀는 어떤 이유로 시골 마을에 들어와 힘들게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주민들의 계속되는 불만에도 숙희 씨는 절대 개를 포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평생

40마리에 개를 끝까지 키우겠다고 합니다. 어느 누가 보더라도 위태로워 보이는

모녀의 삶은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요. 오랜 세월 동안 숨겨둔 숙희 씨 모녀의 사연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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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사 여대생]

제보자들에서는 질식사 한 여대생의 가정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함께 알아 봅니다.

지난해 1230일 전남에 있는 응급구조대에 다급한 구조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딸이

숨을 쉬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응급구조대가 펜션에 도착했을 때에는 가족들이 딸을

살리기 위해서 인공호흡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딸의 호흡은 쉽게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구조대가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봐도 가족들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꺼낸 말이 부모님과 딸 사이에 다툼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딸은 급하게 병원으로 옮겼지만 며칠 후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27살인 대학생

이민지(가명)의 가해자는 놀랍게도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였습니다.

 

 

민지 양의 언니 증언에 따르면 가족 여행으로 온 펜션에서 동생과 부모님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비명 소리를 지르는 동생의 입을 어머니가 막으면서 우발적으로 동생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다툼의 원인은 종교 갈등 때문이였다고 합니다.

2년 전 부모님이 민지 양의 종교를 알게 되면서 평온했던 가족들 사이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을 했습니다. 딸이 부모님과 다른 종교를 믿고 가족들과 점점 멀어지기 시작하면서

점점 골이 깊어졌습니다. 부모님은 딸에게 종교 문제에 대해서 여러번 회유와 설득을

했지만 딸은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종교로 인해서 크고 작은 갈등으로 가족들은

항상 시한폭탄 같은 생활을 살아야 했습니다. 종교 갈등으로 인해서 발생한 사건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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