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6/25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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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일 방송하는 <NEW 코리아 헌터>에서는 8년째 산속에서 지내고 있는

헌터 부부와 함께 합니다. 주인공 신승국, 이명화 부부 헌터는 몸이 좋지 않아

산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부부는 매일 산에 올라 몸에 좋은 약초를 캐고 있습니다.

남편인 신승국 헌터는 몸이 약해진 아내를 위해서 여성에게 좋은 약초를 캐고

있습니다.

약초 박사 조경남 교수와 신승국 헌터의 산행에 이병진이 함께 합니다. 헌터는

갑자기 삽으로 땅을 팝니다. 여성에게 최고라고 하는 칡을 캐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조경남 교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유랑이 콩의 30, 석류의 625배인 칡은

갱년기 여성에게 특효약으로 꼽힌다고 말합니다.

 

 

신승국 헌터는 집으로 돌아와 칡을 달이기 시작합니다. 약한 불로 오랜 시간 달여야

약효가 제대로 우러난다고 합니다. 진하게 우러난 칡즙으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칡즙이 들어간 곰취전부터 각종 약초와 민물고기를 넣고 끓인 보양식 매운탕까지

부부 헌터의 건강밥상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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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에 위치하고 있는 <생생아구>에서는 제대로 된 아귀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

입니다. 이곳에서는 아귀회, , , 수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어 아귀를 좋아 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곳입니다. 특이 이곳에서는 수족관에 들아가 있는 살아

있는 아귀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귀 회와 아귀 생간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싱싱한 아귀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있어 더욱 맛있는 아귀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딴지 남녀의 유별난 맛집

생생아구- 아귀회+ 아귀수육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78-37

02-419-2922/010-4131-2893 /

가격: 아귀회 60,000원 아귀수육 50,000

 

 

하오칭짬뽕201

부산시 부산진구 성지로 78-1(초읍동)

051-988-0201/ 가격: 등뼈짬뽕 25,000

부산 초읍에 위치 하고 있는 <하오칭짬뽕201>에서는 다양한 중국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등뼈짬뽕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음식이 다른 곳 보다 조금 늦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일 준비한 신선한 재료로 음식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더욱

맛있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소개하는 메뉴는 등뼈짬뽕

입니다. 살이 제법 많이 붙어 있는 등뼈에 매콤하고 시원한 짬뽕국물이 만나 더욱

끝내주는 맛을 선사합니다. 다양한 야채와 해산물이 들어가 있는 짬뽕에 등뼈가

추가 되면서 더욱 진한 짬뽕국물 맛에 많은 사람이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면에 생부추를 넣어서 면발의 색이 푸른 빛을 보이고 건강도 함께

생각해 음식을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짬뽕전골에는 면반죽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도삭면으로 칼을 가지고 면을 만들어 짬뽕에 넣어주는 것도 상당히 이색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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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폐가구를 모으는 남자]

김 씨 부부는 2년 전 3층짜리 건물을 매매 했습니다. 그런데 지하에 살고 있는 남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 밤마다 폐가구를 주워와 지하에 모아두고

건물 밖에도 쌓아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주어온 가구 때문에 냄새 등

여러 가지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월세까지 밀려서 부부는 명도소송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작은 체구의 남자는 자신보다 큰 폐가구를 모아와 밤새 지하에 옮기는 모습이 CCTV

그래도 포착이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취재 중 폐가구가 쌓여 있는 곳이 이곳 말고도 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물과 300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빌라는 지하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대형 폐가구가 가득하게 쌓여 있습니다. 김 씨 부부 건물 지하에

 폐가구를  쌓는 남자가 이 빌라 지하에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폐가구가 점점 많아지면서 주면 사람들과 크고 작은 마찰이 계속해서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건물주와 이웃 사람들은 남자가 폐가구를 모아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남자가 고소고발을 하겠다며 협박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건물주 김 씨 부부는 명도소송 이후 총 8건의 고소를 당했습니다. 모욕죄와 사기죄 등

계속 소송이 걸려오면서 남자와 대화하는 것도 두렵다고 합니다. 남자의 직업이

목사인데도 불구하고  거짓 고소를 하고 있다는 것이 이해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자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건물주의 갑질 때문에 괴롭다는 남자는 2녀 전

건물 계약부터 사기계약이였고 피해자는 본인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폐가구만 모으는 목사와 건물주의 갈등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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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에 있는 섬 장도, 이곳에는 학생도 1, 선생님도 1명인 학교가 있습니다.

하루에 육직로 나가는 배가 두 번뿐인 장도분교가 그곳입니다. 어른만 남아있는

이곳에 김이건(12) 학생이 유일한 아이입니다. 재작년 마지막 친구였던 친구가 섬을

떠나면서 장도분교에는 이건 군만이 남아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재미없고 길기만

했는데 지난해 선생님 한 분이 오며 달라졌습니다.

장도분교의 유일한 선생님인 김성현 (34) . 학교에 선생님 1, 학생 1명이 전부

이지만 하루가 매우 분주합니다. 선생님은 수업을 하다가도 밥을 짓고 국을 끓이고

하교 후에는 낡은 교실을 보수하고 다음날 출근하면 복도에 박쥐 똥을 치우고

있습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열정 넘치는 선생님과 섬소년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장도분교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이건 군은 돌이 지나고 엄마를 잃고 인천에서 직장 일로 바쁜 아빠와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4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에는

엄마의 빈자리가 컸습니다. 친구는 하나도 없고 공부를 봐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건 군이 자유롭게 갈 수 있던 곳은 꽃게가 있는 겟벌과 바닷가의 아지트뿐이었습니다.

하루를 아무 말없이 지낼 때도 있었던 이건 군, 책 한 줄 읽기도 버겁고 곱셈도 알파벳도

잘 몰랐습니다.

선생님은 게임과 스마트폰으로 하루를 보내는 이건 군을 위해서 아침부터 밤까지 일대일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힘들어 우는 아이를 붙잡고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쳤고 아이에게

넓은 세상을 알려주기위해서 제주도, 평창, 서울 등 전국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이건 군은 선생님을 만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일들이 점점 많아져 갔습니다.

선생님도 이건 군처럼 지죽도라는 섬 소년이었습니다. 몇 년 전, 6학년 성현이는 첫

발령으로 섬에 온 젊은 총각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함께 물고기도 잡고 라면도 끓여

먹고 섬을 돌아다니며 추억을 쌓으며 나도 이런 선생님이 되어야지라는 꿈을 꾸었고

이제는 교직 생활 8년 차로 공문을 보고 장도분교에 지원을 했던 것입니다.

4년 동안 혼자서 점심밥을 먹었던 아이는 너무나 애처로웠고 선생님은 자신의 옛

선생님이 떠올렸고 이건 군에게 그런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이건 군에게 선생님이자 친구, 때로는 부모님 같은 존재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만나러 매주 장도에 오는 아내 권진희 씨와 아들 강유(7), 신유(4)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숨바꼭질하고 텃밭을 가꾸고 수업도 함께 들으며 아이들은 삼형제가

되었습니다.

셋째를 임신 중인 아내 진희 시는 홀로 학교에 있는 남편이 안타까워 잡초 뽑기와

관사 청소, 조리사에 이건이의 미술 선생님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부부는 함께

1년간 장도분교를 가꿔오고 있는 것입니다.

내년에 이건이는 아버지가 있는 인천으로 떠나고 선생님도 섬을 떠날 것입니다. 어쩌면

장도분교는 폐고가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남은 시간을 영원히 기억하기로

한 스승과 제자. 10년 후 다시 만날 때를 약속하며 운동장에 타임캡슐을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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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