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2/11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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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숨어 있는 맛집을 찾아내 그 음식을 만드는 달인의 비법을 하나하나 밝혀보고

달인의 정성과 노력을 함께 알아보는 은둔식달에서 찾아간 곳은 바로 충남 서산입니다.

이곳은 <시장원조호떡>이라는 곳으로 아침에 문을 열기가 무섭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무러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호떡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김진숙 달인은 무쇠 팬에 기름을 올리지 않고 호떡을 굽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호떡은 기름에 샤워를 할 정도로 많은 기름에서 익혀 주지만 달인의

호떡은 무쇠 팬에 굽다가 솥뚜껑을 덮어 살짝 한 김 올려 속까지 익혀줍니다.

매운 찹채의 달인- 김경민

<나들목>

전북 군산시 구영683

063-465-6545

 

 

호떡의 달인- 김진숙

<시장원조호떡>

충남 서산시 시장35-6

041-665-0072

이렇게 만든 호떡은 고소한 맛과 함께 특별한 식감까지 맛 볼 수 있습니다.

달인의 호떡 반죽에도 비법이 숨어 잇습니다. 볶은 보리를 섞은 밀가루를 채에 세 번

걸어내 구수한 향이 고운 밀가루 속에 골고루 입혀줍니다. 그리고 돼지감자를 우린

물을 넣고 익반죽을 하고 나서 냉수로 2차 반죽을 하면 찰기도는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반죽안에 들어가는 속 재료 또한 남다릅니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최고의 호떡입니다. 47년의 전통이 모두 들어가 있는 호떡을 만나 봅니다.

군산에 있는 <나들목>이라는 식당에서는 매운 잡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김경민

달인이 만든 매운 잡채는 지역 사람들 뿐만아니라 전국에 사람들을 군산으로 몰려오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곳은 군산 3대 밥집이리는 칭호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쫄깃쫄깃한 식감과 직접 만들어 낸 비법 소스는 손님들의 입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달인의 소스는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소스 안에는 무장아찌를 넣는데 감태로 감싼

꽃게와 함께 끓여낸 간장에 재운 무장아찌를 양념장 속에 넣어 감칠맛을 더욱 좋게 합니다.

당면을 삶는 물부터 잡채에 넣는 육수까지 모든 것에 달인의 비법이 그대로 녹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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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화전>에서는 도쿄식 장어덮밥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2018년 미슐랭도쿄에 선정된 장어 맛집에서 그곳에서 만들고 있는 비법을 그대로

전수 받아서 장어덮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 장어 덮밥은 무려 310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화전>은 고급진 일식전문점처럼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테이블이 룸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고수뎐- 100년 전통 도쿄식 장어덮밥]

화전

대구 달서구 월곡로 332(상인동 54-5)

053-636-2838

 

 

[이 동네 환상의 코스- 왕십리]

여우주막- 압력밥솥 닭볶음탕

서울 성동구 마조로 15-8

02-2282-6960

명봉반점- 양갈비

서울 광진구 뚝섬로 3159

02-498-8808

미제통닭- 미제명이통닭, 통닭파스타

서울 성동구 마조로712-1

02-2282-9952

 

 

[대박신화의 어느 날- 꼬막]

꼬막구역

인천 연수구 샘말로 221번길 13-5

0507-1355-3838

화전에서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주문하는 장어덮밥인 우나쥬와 함께 다양한

장어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사케동과 카이센동도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일식집답게 개인 트레이에 반찬과 함께 장어덮밥이 정갈하게 만들어져

나옵니다. 그냥 보기만 해도 일본스타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어덮밥과 함께 나오는 일본식 계란찜은 정말 일본에서 먹었던 계란찜처럼

부드럽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 인상 깊습니다. 장어덮밥에 들어가 있는 장어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간이 강하지도 않고 부드러워 진짜 지금까지 먹어봤던

장어덮밥 중에 최고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괜히 100년 전틍을 가지고

있는 장어덮밥집이 아니라는 것을 맛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도쿄식 전통 장어덮밥은 15분 이상 스팀에서 찐 장어를 타레 양념을 발라서 4

이상 구워서 만들고 있습니다. 감칠맛이 끝내주는 양념을 장어 속까지 잘 배가 해서

제대로 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장어에 있는 잔가시도 모두 골라내서 먹기

편합니다. 장어 위에 와사비와 파, 김을 함께 올려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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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중앙시장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국시집>은 춘천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맛집입니다. 이곳에서 국수를 만들고 있는 양한순(63)달인.

달인의 비빔국수는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 국수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담긴 비법은

정말 대단합니다. 누구라도 달인의 비빔국수를 먹고 난 뒤에 감탄사를 자아낼 정도

입니다. 비빔국수 맛의 비법은 은은한 단맛을 내는 양념장에 있습니다.

비법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서 세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선 뜨거운 물에 데친

사과를 강판에 갈아내는 것입니다.

<비빔국수의 달인- 양한순>

국시집

강원도 춘천시 명동길 29번길 4026

033-242-4634

 

 

보통 편안하게 기계를 사용해도 되지만 기계로 했을 때보다 더 좋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곱게 갈은 무와 양파를 미리 준비합니다. 그 다음 조청에 재운

도라지에 증기를 씌어 단물을 만들어 오랜시간 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으깬 밥을 넣어 식힌 뒤에 고춧가루와 함께 버무려주면 달인의

비법 양념장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비빔국수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잔치 국수도 남다릅니다. 잔치국수에 사용하는 육수 또한 단순한 국수 한

그릇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그 속에 담겨 있는 달인의 정성과 노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최고의 국수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그 맛을 내기 위해서 자신만의

비법을 만들어 낸 달인을 만나 봅니다.

 

 

국시집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현금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카드기가 없기 때문에 현금

결재만 가능합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은 중앙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산을 할 때 주차권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여름철 메뉴로는 열무국수, 콩국수, 막국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는 4천원에 웰빙국수(비빔+잔치)5천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중,고등학생은 3천원에 비빔국수, 잔치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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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 나는 바다 인생- 부산 아귀 잡이]

부산 대변항에는 지금 제철은 생선을 잡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맛있게 먹는 제철 해산물로 먹기는 좋지만 잡기는 힘들다는 아귀

잡는 현장을 함께 합니다. 영하의 날씨에도 매일 새벽 아귀를 잡기 위해서

바다로 향하는 김용곤 선장님은 벌 써 45년째 배를 타고 있습니다.

수향아구찜- 아귀 요리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로 134-10

051-722-5985

아귀 회 무침은 예약을 해야 합니다.

 

 

수심 70~150m 바다속에서 살고 있는 아귀를 잡기 위해 출항 시간은 늘 40

이상 걸립니다. 조업 장소에 도착을 하게 되면 투망이 이루어집니다.

빠르게 달리는 배 위에서 그물을 내려지기 때문에 작업은 빠르게 끝나지만

투망을 하고 난 뒤 4시간 동안 바다 위에서 기다려야 양망을 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선원들에게 꿀맛 같은 휴식이 주어지지만 선장님은 최고로

집중을 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어둠속에서 장애물을 찾거나 조업을 하는 다른

배를 피하기 위해 바다를 주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림 끝에

아귀를 잡는 선원들. 어렵게 잡은 아귀로 만든 아귀찜과 아귀 무침, 아귀 회,

아귀 간장 불고기 등 다양한 아귀 요리를 함께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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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숨은 맛집에서는 광주에 있는 묵은 고등어조림 맛집인 <하남 미가촌>

양주에 있는 민물새우수제비 <미감 민물새우얼큰손수제비>를 소개합니다.

우선 묵은지 고등어조림 맛집인 <하남미가촌>은 약간은 허름한 맛집입니다. 이런

곳들이 더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라는 것을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을 그런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이곳은 매운갈비찜과 주물럭, 오겹살 등과 함께 고등어구이

병어조림, 갈치조림 등을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숨은 맛집]

-광주광역시 묵은지 고등어조림 & 양주시 민물새우수제비

하남 미가촌

광주시 광산구 용아로 299번길 42

062-944-7920

묵은지 고등어지림 9000( 2인 이상 주문 가능)

 

 

미감 민물새우얼큰손수제비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호명로 103-22

031-855-2544/ 매주 월요일 휴무

민물새우손수제비- 14000/ 20000/ 26000/ 32000

 

 

오늘 소개하는 메뉴는 묵은지 고등어조림입니다만 나머지 음식들도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익은 묵은지가 냄비 밑에 깔리고 그 위에 살이 통통한

고등어를 올려서 가스불 위에서 졸여 먹으면 점심 식사로 딱 좋은 메뉴입니다.

또한 민물새우가 들어가 더욱 국물맛이 끝내주는 수제비를 만들고 있는 양주에

<미감 민물새우얼큰수제비>는 국물 맛이 생각나서 다시 방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매운탕을 끓일 때도 민물새우를 넣으면 그 맛이 더욱 깊어져

매운탕에도 많이 넣고 있는 민물새우를 자칫 밍밍할 수 있는 수제비에 넣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민물새우수제비를 얼큰한 맛과 순한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싸늘하고 칼칼한 것이 땡기는 날에

방문하면 좋을 듯합니다. 냄비에 한가득 나오는 민물새우수제비는 그 위에

미나리가 수북하게 올가갑니다. 미나리 향이 그대로 국물에 녹아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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