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3/25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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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식달- 나주 생고기비빔밥의 달인]

이 번주 은둔식달의 주인공은 전남 나주로 찾아가 봅니다. 나주에 있는 <왕곡가든>

소개하는데 이곳에서는 생고기비빔밥을 맛있게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주인공

김남모 달인을 소개합니다. 식당이 위치하고 있는 곳은 상당히 시골입니다. 하지만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마치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온 것처럼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왕곡가든

전남 나주시 왕곡면 나주서부로 389

061-337-9990

 

 

달인이 만들고 있는 생고기비빔밥은 손님들이 주문을 하면 그때그때 바로 무치는 나물과

달인이 직접 만든 특제 고추장 소스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비빔밥을 먹는

손님들이 극찬을 하고 있는 고추장 양념은 달인의 비법이 들어있습니다. 고추장 양념

비법을 보게 되면 우선 참외의 솎을 파내고 그 안에 해조류의 일종인 청각을 넣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볶아 말린 양파를 뿌리고 쪄내서 양념장의 단맛을 냅니다.

푹 쪄낸 비법재료는 진액만 걸러 사골육수와 고추장을 섞어 숙성을 하고 비빔밥에

넣는 밥 또한 달인의 비범함이 들어 있습니다. 밥을 지을 때 불린 표고버섯으로 속을

채운 무를 넣어 밥에 향긋함을 더합니다.

 

 

그리고 무를 으깬 뒤 고구마 손을 섞어 얇게 펴냅니다. 그 위에 육회를 올리면 고기의

 수분이 유지되면서 풍미는 더욱 좋아집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48년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생고기비빔밥의 비밀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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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에는 아주 유명한 꽈배기를 만들고 있는 달인이 있습니다. 올해 40세인

전율교 달인이 오늘의 주인공인데 달인이 만들어 내는 꽈배기를 먹기 위해서 매일매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전율교 달인이 만들어 내고 있는 꽈배기는 보통 우리가

익숙하게 먹어왔던 꽈배기가 아닌 콩고물이 겉에 잔뜩 묻은 콩고물꽈배기입니다.

달인이 만든 꽈배기는 물 한 방울 사용하지 않고 만들고 있습니다.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콩고물꽈배기의 달인-율교베이커리P3120

인천 남동구 에코중앙로 156번길 13-17

032-431-2727

 

 

달인만의 비법으로 만든 꽈배기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꽈배기 겉에 묻어 있는 콩고물은 달지 않으면서 고소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달인의 꽈배기 맛의 비결은 세 가지 빵 반죽에 있습니다.

빵 반죽을 만드는 과정을 보면 우선 단호박 속에 고구마를 잘라서 넣은 뒤, 여기에

루이보스차를 넣어 오븐에서 굽습니다. 이렇게 하면 루이보스차의 고소함이 단호박과

고구마에 스며들어 더욱 풍미 깊은 맛이 살아나는데 이렇게 단호박 속살과 고구마를

함께 으깨면 첫 번째 반죽이 만들어집니다.

그다음 순두부와 말린 옥수수를 넣어서 두 번째 반죽을 만듭니다. 순두부에 말린

옥수수를 넣어 중탕을 하고 그 다음으로 꽈배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위해서 배를

갈아 넣고 면포로 응어리만 걸러내면 반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밀가루와

달걀, 우유를 섞은 세 번째 반죽과 혼합해 꽈배기를 만들어 튀겨냅니다.

 

 

마지막으로 꽈배기 겉에 묻히는 콩고물 또한 보통 콩고물이 아닙니다. 은은한 단맛으

위해서 꿀에 절인 배추와 누룽지를 오븐에 살짝 탈 때까지 구워내고 갈아서 콩가루와

섞어줍니다이처럼 재료를 선정하고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 모두 소홀함이 없이

꽈배기를 만들고 있는 달인. 빵에 대한 열정에 출산 전날까지 빵을 만들었다고

 하는 전율교 달인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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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안 아깝다]

-5000원 돼지갈비 & 해물찜 먹으면 조개탕 공짜

경기도 파주에 있는 <참숯한우천국장어천국>에서는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1인분에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대기표를 받아야 먹을 수 있는 이곳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면 거의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수입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는 신선한 국내산 냉장 돼지갈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숯한우천국장어천국

경기도 파주시 한마음247(금촌동 959-7)

031-944-1592

복아구찜해물탕원조집

경기도 군포시 군포로 707번길 20(금정동 45-11 1)

031-458-5556

 

 

돼지갈비의 맛을 더욱 좋게 해주는 것은 한우사골육수 양념입니다. 맛을 보면 더욱

놀라운 것은 5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 돼지갈비입니다. 또한 상당히 두툼한 소갈비가

들어가 왕갈비탕도 6천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소개하는 곳은 경기도 군포에 있는 <복아구찜해물탕원조집>입니다. 다양한

해물이 가득 들어가 있는 해물찜을 먹을 수 있는데 해물찜에는 문어, 낙지, 꽃게, 새우,

오징어, 소라, 미더덕, 곤이에 알까지 푸짐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곳 해물찜에

들어가는 해물은 매일 아침 연안부두에서 공수하고 있어 언제나 싱싱한 해산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해물찜을 먹으면 9가지 조개가 푸짐하게 들어가 조개탕을 서비스로

제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조개탕은 원래 2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위해서 공짜로 제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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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전세금 사기 사건]

신혼집을 찾던 박주연(가명) 씨 부부는 지난해 10, 부동산을 통해서 전세 8천만원인

오피스텔를 계약했습니다. 당시 전세가 귀해 오랜 시간 동안 발품을 팔아 집을 알아보고

계약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올해 2월 문제가 생겼습니다. 퇴근 후 문 앞에 놓은 쪽지를

발견한 것입니다. 쪽지를 남긴 사람은 바로 오피스텔 집 주인이었습니다.

집 주인과 통화를 한 주연 씨는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피스텔 월세가 세 달

밀려 연락을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계약 당시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오피스텔을 전세로

계약하고 전세 계약서까지 받았고 집 주인과 통화를 했는데 집 주인이라면 연락을 한

사람은 자신은 결코 전세 계약을 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같은 지역에서 주연 씨와 같은 일을 당한 사람이 100명이 넘습니다. 제작진은 두 곳의

부동산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각각의 부동산을 운영하던 두 사람은 자매인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부동산에서는 세입자에게는 전세, 임대인에게는 월세 계약서를 주는 수법으로

이중계약으로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것입니다.

세입자와 임대인을 만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세입자에게 가짜 임대인을 임대인에게는

가짜 세입자를 소개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총 70억원의 보증금을 챙겨 잠적을 한

것입니다. 임대인은 자신과 정식 계약을 하지 않은 세입자에게 퇴거명령을 하게 되었고

세입자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기 때문에 퇴거를 할 수 없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동산을 통해서 이중계약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 과연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또 이런 사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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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행책에 없는 제주] 1, 유채꽃 필 무렵

바닷가에 우뚝 서 있는 박수기정이 한 폭의 그림 같은 서귀포 대평리. 이곳은

아찔한 절벽 위로 부는 바람이 따뜻해지면 소라가 살이 찌고 귤나무에 새순이

돋기 시작합니다. 제주에서도 가장 제주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대평리의 봄날을

함께 만나 봅니다.

육지에는 달래와 냉이 같은 봄나물을 뜯으면 제주도에서는 꽃 피기 전에 어린

유채를 뜯어 봄을 음미합니다. 그냥 먹거나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는 유채는

제주도에서 초봄에 아주 짧은 시간에 맛볼 수 있는 봄나물입니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60년 단짝 김영희, 양영희 씨는 봄 소라 물질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유채

밥상으로 달랩니다.

 

 

유채 잎을 다듬어 겉절이 김치를 담그고 뜨끈한 된장국과 부침개까지 밥상에

올리면 향긋하고 생쾌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힘든 하루의 위로와 함께

제주도의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상길, 함은혜 씨 부부는 봄을 찾아 바다로 나갑니다. 봄이 되면 살찌기 시작하는

겡이(방게)를 잡기 위해서입니다. 겡이는 바닷가 돌 밑에 숨어 사는데 제주도

사람들은 반찬과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던 음식 재료입니다. 남편이 돌을 둘리면

아내는 겡이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발깧게 튀겨진 겡이 튀김 한 젓가락에 부부의

봄날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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