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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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동에 있는 <진로집>에서는 54년 전통의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를 맛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오늘처럼 불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일주일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소주 한잔 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정겨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찾을 수 있는 곳인데

골목도 상당히 좁은 곳이라 마치 옛날 선술집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전설의 맛]

36년 전통 매운 돼지갈비찜+ 공짜 청국장

-경희식당

대구 중구 큰장로 2825

053-253-3152/ 영업시간: 매일 11~22

54년 전통 두부 오징어 두루치기

-진로집

대전 중구 중교로 45-5

042-226-0914/ 영업시간 매일 11~22

 

 

약간 허름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도 이런 느낌으로 술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을 정도로 옛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려 54년 전 사장님의 친정어머니가 포장마차로 시작을 했던 것이 가게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가게 이름을 진로집이라고 한 것도 포장마차에서 지금의 자리로 옮길 때 가게

이름을 고민하다가 진로 소주병을 보고 붙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두부오징어두루치기는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거기에 미나리, 당근, 대파를 넣습니다.

보기만 해도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색깔을 보여주고 있어 소주 한잔이 생각나게

합니다. 돼지고기와 오징어의 함상적인 만남에 맛있게 양념되어 금요일만 되면 생각

나게 하는 마성의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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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서울기독대학교 근처에는 약 10평 정도의 작은 고깃집이 있습니다.

작은 공간에 둥근 테이블에 모여 여러 명이 고기를 구워 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약간

불편해 보이기도 하지만 얼마나 고기 맛이 좋으면 불편을 감수 하고 먹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이곳에서는 고기와 술을 주문하면 된장찌개와 공기밥은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맛스타그램- 한 마리 단 100g 하얀살]

솔밭식당

서울시 은평구 갈현로 62

02-388-5937

[우리 동네 반찬 가게]

맘메이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역로 16 110

031-285-8281

 

 

[인생 분식- 2500원 잔치국수]

맛나 김밥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 낙원지하시장

02-3672-2249

 

 

<솔밭식당>인 이곳에서는 하얀살, 뽈살, 목안살, 연한살 등 우리가 지금까지 잘 들어보지

못한 특수위가 들어가 있는 모둠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하얀살의 경우

돼지에서 약 100g 뿐이 없는 아주 귀한 부위입니다. 하얀살은 고소하고 쫄깃쫄깃 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부위입니다. 뽈살은 연하고 부드럽고 목안살은 씹는 맛이 일품

입니다. 연한살은 아주 연해서 아이들도 잘 먹는 부위입니다.

돼지 특수부위를 참기름과 소금 등으로 간을 할 뿐 전혀 특별한 양념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고기 맛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도 쉽게 맛볼 수 없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모두 고기 맛을 보고 엄지척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종로에 있는 낙원지하시장에서 있는 <맛나 김밥>에서는 2500원에 잔치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양도 양이지만 제대로 우려낸 국물로 시원한 맛과 담백한 맛을 함께

맛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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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이 이번 주에 찾아가는 곳은 닭한마리 골목백순대 골목

입니다. 그중에서 백순대 골목에서는 신림동 순대타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또순이순대>를 찾아가 봅니다. 이곳은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저녁 시간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순이순대>의 인기 메뉴는 특별한 양념

없이 하얗게 볶아내는 백순대입니다.

또순이순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도 5914(신림동 1640-31)

02-884-7565

원조원할매소문난닭한마리

서울 종로구 종로5282-21

02-2279-2078

 

 

양배추와 당근, 파 등과 야채와 면, 순대를 넣고 볶은 뒤에 고추장에 찍어먹거나

아니면 깻잎에 싸서 먹으면 담백한 맛의 백순대볶음을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쫄깃쫄깃한 곱창과 함께 나오는 순대곱창볶음, 매콤한 양념으로 먹을 수

있는 순대오징어볶음등 철판에 볶아 먹는 순대볶음과 순대국, 오징어순대,

야채순대 등도 먹을 수 있습니다.

또순이네순대는 상당히 특이합니다. 우선 백순대철판볶음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지만 가게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 이유는 실내가 모두 핑크빛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일하는 분들도 모두 핑크핑크 합니다. 이런 걸 모르고 방문

하는 분들은 아마도 직접 찾아가 보면 놀랄 수 있을 것입니다.

 

 

백순대철판볶음을 찍어 먹는 소스의 맛이 환상적입니다. 고추장을 기본으로 해서

설탕이 들어갔는지 약간 달달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순대를 다 먹고 난 뒤에는 남아 있는 양념에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하면 됩니다. 마치

철판볶음밥을 먹는 듯한 맛으로 먹을 수 있어 아무리 배가 불러도 반드시 볶음밥은

먹어야 합니다. 않드시면 정말 후회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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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에서는 앞으로 5주 동안 췌장, 유방, 갑상선, 자궁, 대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첫 번째 시간으로 췌장의 혹, 암일까?”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이현정 씨는 건강검진에서 췌장에 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없었던 혹이 올해 갑자기 생긴 것입니다. 초음파 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3개의 물혹이

뭉쳐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현정 씨가 3개의 혹을 발견하지 못햇던 것은 특별한

증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김명자 씨는 2017년 종합 검진에서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혹을 발견했습니다. 역시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췌장의 혹은 특별한 증상도 없고 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어 빨리 알아채지 못합니다. 췌장의 혹은 어떤 혹인지 정확하게 밝혀내고

그에 따라 빨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김명자 씨는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한 췌장의 혹을 오랫동안 추적 관찰한 덕에 일찍

혹을 발견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양성인 신경내분비종양으로 밝혀졌습니다.

신경내분비종양은 다른 양성 혹들에 비해서 크기가 커질 수 있는 악성도가 높은

혹이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의 혹은 암으로 된다 해도 15~20

뒤에 극히 일부분의 환자에게 생깁니다. 췌장 혹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면서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췌장의 혹을 빨리 발견하지 못하면 암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 췌장은 어떤 관계에 있을까요. 췌장은 소화액을 만들고 인슐린을 생성해서

혈당을 조절합니다. 그래서 췌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당뇨병에 걸리게 됩니다.

원래 있던 당뇨병이 악화되거나 갑자기 생긴다면 췌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가 됩니다.

 

송시영 교수/ 소화기내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방승민 교수/ 소화기내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교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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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온 밥상- 유기농 쌈 채소]

경기도 남양주 수락산 자락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목향원>에서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유기농 쌈 채소를 먹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목향원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 한성우 사장님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쌈 채소와

고기를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5년 전 한성우 씨는 우연하게 유기농

쌈 채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목향원

경기도 남양주시 덕릉로 1071번길 34-12

031-627-2255

 

 

유기농 쌈 채소는 가격도 비싸고 배료 등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채소를

구하기 어렵고 힘들어 직접 재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은 사람들의 발길이

닳지 않은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장사를 시작할 때는 손님들이 많이

찾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기농 쌈 채소를 손님들 밥상에 올려놓은 뒤로 매출이 급상승했습니다.

또한 정성으로 재배한 쌈 채소를 손님들에게 무제한으로 제공을 하고 있어

더욱 많은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남양주에서

맛보는 쌈 밥 한 상.

 

 

매콤하고 달달하고 불향이 제대로 입은 석쇠불고기에  쌈 싸 먹는 쌈 한입. 쌈을

풍성하게 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이곳을 방문하면 싱그러운 봄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손안에서

느낄 수 있는 봄의 맛을 보기 위해서 남양주로 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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