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7/12/18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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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마을 물 전쟁]

장영서 씨는 7년 전 강원도 정선으로 귀촌을 했습니다. 그녀는 지금 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집에서 5개월 째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없어

하루 한 끼, 읍내까지 나가 식사를 하고 들어옵니다. 화장실 물은 하루에 두 번 내리는

것으로 제한을 하고 영하 날씨에도 보일러를 돌릴 수 없어 집안에서도 외투를 입고

생활을 해야 합니다. 5개월 전에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간이상수도의 물을

연결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간이상수도를 사용할 수 없고 허락을 받고 사용하던 옆집 샘물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물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연 장영서 씨에게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장영서 씨만이 아닙니다. 다른 귀촌한 사람들도 지난 6월에

20여일 동안 물을 사용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5년 물탱크 시설과 이미 연결된 집을

사서 이사 온 부부는 마을 주민들로부터 물을 쓰려면 200만 원을 내야한다고 마을 주민들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마을 주민들이 서명한 물 관리 지침에는 마을에 이사 온 사람들은

입회비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입회비는 물탱크 시설을 유지 보수사는 일종의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물탱크시설이 마을에서 만든 것인줄 알았던 부부는 돈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군에서 설치해준 것이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마을 사람들 중에서 단 한사람도 200만 원을 낸 적이 없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돈을 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 다툼이 이어지면서 마을 급수 시설대신 산에서 나오는 샘물을 연결해서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영서 씨는 마을 사람들과 귀촌한 부부를 중재하려 했지만

오히려 마을 사람들은 같은 취촌인 끼리 편을 먹는다며 마을사람들의 적이 되어버렸습니다.

이후로 주민들과 갈등이 더욱 악화 되면서 물탱크의 물도 샘물도 끌어다 쓰는 것도

불가능해졌다고 합니다. 장영서 씨는 물 없이 너무나 불편하게 생활을 하고 있어 군청

관계자에게 중재도 요청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요지부동입니다. 과연 마을로 귀촌한

사람들은 예전처럼 물을 다시 사용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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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에 먹는따- ,조개 무한리필]

겨울철 제대로 살이 올라온 굴과 조개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지금 굴이 제철이라 굴을 판매하고 있는 산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제철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 창천동에 있는 <해신포차>라는 곳

입니다. 이곳은 조개구이 무한리필 맛집으로 이곳은 우리가 찾았던 일반적인 조개구이

맛집과는 달르게 경남 통영에서 금방 올라온 싱싱한 생굴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초장에 찍어 굴의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굴구이와

굴찜까지 손님들이 원하대로 골라 먹을 수 있어 손님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습니다.

해신포차- , 조개 무한리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9(창천동 52-39)

02-322-6957/ 영업시간: 16~04(매월 첫째, 셋째 주 일요일 휴무)

 

 

 

굴 뿐만아니라 조개구이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 굴을 싫어 하는 사람들도 이곳을

 

찾게 되면 후회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조개도 조개구이 무한리필에서 먹는 것 보다

더 다양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키조개와 가리비 등 8가지 조개를 구이와 함께

찜으로도 먹을 수 있어 좋고 더 좋은 것은 손님들이 먹고 싶은 조개 종류만 골라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한 번 찾은 손님들은 다른 식당에서 굴이나

조개구이를 먹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지금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굴과 다양한 조개를

손님들이 원하는 종류를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집을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톡톡 이브닝- 만원으로 아이 키우기]

겨울 스포츠인 스케이트를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스케이트 화와

헬멧이 모두 다 해서 천원으로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금방 실증을 내는 장난감을 연회비 만원이면 언제든 무료로 빌릴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동요배우기, 만들기까지 모두 꽁자로 할 수

있는 착한 육아 현장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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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시장 모녀 추어탕]

97세 노모와 79세 딸이 46년째 추어탕을 만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포항 전통시장인

흥해 시장에는 4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작은 추어탕 집이 있스빈다.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97세 수향 할머니와 79세 옥분 할머니는 모녀 사이입니다.

미꾸라지에 마늘, 집 간장, 집 된장과 시래기 등을 넣고 만들어 내고 있는 할머니표 추어탕과

할머님이 만들어 내고 있는 정갈한 시골 반찬들까지 식당에서 나오는 모든 음식은 두 모녀가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벽부터 추어탕을 삶는 딸과 딸을 도와서 밑 재료를 준비하는 엄마. 두 사람은

서로가 있어 지금의 할매 추어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서로 티격태격하고 있지만 함께

있을 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합니다. 46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해서 지금은 말로 표현을

하지 않고 눈빛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엄마는 신기하게도

딸의 목소리하나는 척하고 알라듣고 있다고 합니다.

옥분할매추어탕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동해대로 1574 번길 4(마산리 29-260

054-262-9905

 

 

 

 

지난 달 전 국민들을 놀라게 했던 포항지진의 진앙지가 바로 흥해읍 흥해시장입니다.

몇 명의 상인들은 지진으로 인해서 평생 일해왔던 보금자리를 잃고 이재민이 되었습니다.

할매 추어탕 또한 지진의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매일 많은 사람들이 찾던 가게는 손님이 3분의 1로 줄어든 것입니다. 지진이 난 뒤로

장사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모녀. 두 모녀는 나이를 생각하면 일을 쉬는 것이

맞지만 모녀는 정든 가게를 떠날 수 없다고 합니다. 중학생 때부터 왔던 손님이 중년이

돼서도 찾고 있고 외국에 나가 살면서 한해에 두 번씩 가게를 찾는 단골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는 모녀는 자신들의 추어탕을 추억하며 찾는 손님들 때문에 쉽게 가게를

떠날 수가 없습니다. 몸과 마음이 추워지고 있는 겨울. 오늘 방송에서는 추어탕 모녀의

따끈한 정으로 만들어 낸 추어탕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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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배죽]

재료- 멥쌀 1/2, 1. 인삼 1~2뿌리, 31/2, 소금 1/2작은술, 참기름 약간

만드는 법

1,멤쌀은 깨끗이 씻어 일어서 물에 2시간 정도 담갔다가 체에 밭친다.

2, 배는 뚜껑을 만들어 자르고 배 속을 파낸 다음 속살을 잘게 다진다.

마닥에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한다.

3, 인삼은 먹기 좋게 잘게 다진다.

4, 냄비에 불린 멥쌀을 살짝 부셔 넣고 2분정도 투명하게 볶다가 물을 부은 다음

센불에서 끓이면서 다진 배를 넣고 중불로 낮추어 뚜껑을 덮고 가끔 저으면서 15

정도 끓이다가 약불로 낮추어 5분 정도 더 끓인다.

5, 죽이 잘 어우러지면 인삼과 소금을 넣어 간을 하고 3분 정도 더 끓인다.

6, 속을 파 놓은 배에 죽으로 채운 추 배 뚜겅을 덮고 김 오른 찜통에서 10분 정도

쪄 낸다.

[인삼 닭가슴살 스테이크]

재료- 달가슴살 2, 인삼 1뿌리, 전분 약가느 올리부오일 적당량, 양송이 2,

양파 1/4, 피망 1/3

닭 밑간- 다진생강,청주, 소금, 후추 약간씩

소스- 버터 1/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레드와인 2큰술, 데미글라스소스 4큰술, 통후추

으깬 것 약간, 소금 약간, 스테이크소스 2큰술, 꿀 약간

곁들이- 샐러드채소 한줌, 방울토마토,웨지감자 등등

드레싱-설탕 1큰술, 식초 11/2큰술, 마요네즈 3큰술, 올리브유 1큰술, 우유 2큰술,

수삼 다진 것 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닭가슴삵은 적당히 자른 다음 커터기에 밑간양념을 함께 넣고 곱게 갈아둔다.

2,인삼은 뇌두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은 다음 불 위에 석쇠를 넣고 약불에서 굴려가며

살짝 익혀 불맛을 낸다.

3, 랩에 닭가슴살을 펴 놓고 전분을 살짝 뿌린 다음 익힌 인삼을 올리고 단단하게

둥글게 말아 감싼다.

4, 3을 끓는 물에 살찍 데치거나 김 오른 찜통에 넣고 살짝 쪄서 모양을 잡아준다.

5,팬에 올리브오일을 적당히 두르고 4를 올려 굴려가며 충분하게 익힌다.

6, 팬에 버터 1/2큰술을 두르고 다진마늘, 양파, 양송이, 피망을 넣고 볶다가 나머니

소스를 넣어 볶아 낸다.

7,큰 접시에 스테이크를 먹기좋게 잘라 담고 소스를 올리고 채소를 곁들인 다음

드레싱을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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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떼기죽]

재료- 고구마빼떼기 400g, 150g, 찹쌀 100g, 차조 50g, 기타콩류(검은콩, 강낭콩 등),

소금,설탕 적당량

만드는 법

1,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고구마빼떼기와 팥을 한꺼번에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 약

40분 정도 푹 물러지도록 삶는다. 이때 고구마가 전부 으스러지고 팥이 툭툭 터질 정도로

삶아야 한다.

2,고구마가 으스러지먄 불려둔 찹쌀과 차조, 불린 기타 콩류를 넣고 퍼질 때까지 저어가면서

충분히 끓인다.

찹쌀가루를 쓸 경우는 죽이 충분히 펴져 어우러들 때 넣도록 한다.

3, 죽이 어우려져 농도가 되직해 지면 기호에 따라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 다음 한소큼

더 끓여 마무리한다.

빼떼기는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를 얇게 썰어 볕에 말린 것을 말한다.

고구마를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고구마가 비틀어지는데 경상도에서 이를 보고 빼떼기라고

부르면서 이름 붙였다.

 

 

 

[고구마 고추장 맛조림]

재료- 고구마 1~2, 청피망, 홍피망 1/4개씩, 양파 1/4, 당근 약간

양념- 고추장 1큰술, 간장 1큰술, 물엿 3큰술, 설탕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검정깨 1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

1, 고구마, 당근, 양파, 피망을 한잎 크기로 자른다.

2,고구마를 끓는 기름에 넣어 80% 이상 익도로 튀겨낸다.

3,고추장,간장, 설탕, 물엿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4,마늘을 편으로 얇게 썰어 식용유를 두른 웍에 넣고 먼저 볶는다.

5, 3의 양념장을 넣어 끓인 다음 튀긴 고구마를 넣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야채를 넣고

전체적으로 간이 고루 들도룩 조려준다.

6, 접시에 예쁘게 담아서 검은깨를 뿌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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