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7/12/16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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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대통령 여객기 추락 사건]

2010년 러시아, 한 외딴 숲 속에 추락한 여객기 한 대. 이 사고로 인해 탑승객 96

이 전원 사망하는데그로부터 얼마 후, 사고 현장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가 발칵 뒤집힌다. 한 여객기 추락 사건에 얽힌 논란, 그 진실은?

2010년 추락한 여객기는 단순히 민간 항공기가 아니었습니다. 비행기에는 폴란드

대통령인 레흐 차킨스키 대통령 부부와 함께 정부와 고위 간부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비행기에는 카틴숲 학살” 70주년을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서 러시아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카틴숲 학살 사건은 2차 세계 대전이 있을 당시 소련이 폴란드를 침공해서 포로로 잡았던

군인과 경찰, 대학교수, 성직자 등 무려 22000명을 카틴숲에서 학살한 사건으로 당시

소련의 비밀경찰은 독일 총을 사용해 학살을 하면서 독일군의 소행으로 위장을 했지만

나중에 소련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을 조사한 러시아에서는 비행기 추락의 원인을 조종사 실수와 악천후, 항공시스템의

문제로 사고의 원인을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한 편의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여객기

투폴레프 추락사고는 폴란드 차킨스키 대통령을 암살사건으로 변합니다.

동영상 속에는 살아 있는 사람이 있고 이 사람이 죽이지 말아 달라는 소리가 들리고

총성도 함께 들립니다. 여객기가 추락해 불타고 있는 순간에 누군가는 핸드폰으로 촬영한

이 동영상은 안드레이라는 사람이 촬영을 한 것으로 유투브 올렸고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 되었습니다. 이후에 동영상을 올린 안드레이가 피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러시아와

폴란드를 이간질 하기 위해서 다른 나라에서 범행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폴란드는 이후 레츠 차킨스키대통령의 쌍둥이 형인 야로슬라우 차킨스키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911을 예견한 남자]

2001911일 미국에서는 이슬람 테러단체 알 카에다의 자살 테러오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당시 대다수의 직원이 목숨을 구한

회사가 있었다는데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까요.

모건스텐리의 기적으로 불리고 있는 이 일화는 릭 레스콜라는 모거너스텐리의  안전관리자로

평상시 훈련했던 대피훈련으로 2687명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이날 주식 증개 강좌를 듣기 위해서 모건스탠리를 방문한 방문객 250명도 살아 남았다고

하빈다. 강의르르 듣기 전 강의실에서 가강 가가운 비상계단이 어딘지 교육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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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고양이]

신기한 의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모습이지만 의자의 진가는 앉는 순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앉기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의자에 앉은 손님 무릎 위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 무릎에

허락도 없이 올라오는 녀석을 다그쳐 봐도 녀석은 모르쇠를 일관합니다.

녀석은 누구든 지 의자에 앉기만 하면 귀신같이 알고 나타나 무릎 위로 올라오는

고양이입니다. 더 신기한 것은 녀석은 가게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가라고 해도 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고양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우리 집에 너구리가 산다]

전원주택, 이곳에 의문의 불청객이 나타났다. 바로 너구리로 야생에서 생활을 하는 녀석이

전원주택에 눌러 앉은 것입니다. 마당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을 다 내쫒아내고 사고 있는

너구리.

 집에 있는 동안 하루종일 박스 안에 웅크리고 앉아 아무리 나가라고 해도 밥 좀

먹으라고 해도 절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예고 없이들이닥쳐서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

야생너구리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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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최고의 가수, 우리나라에 힙합 열풍을 몰고 온 가수, 후드티와 헐렁한 바지를

입고 자유홉게 춤을 추는 모습의 주인공 바로 현진영입니다. 그의 모습은 당시 파격적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현진영의 춤과 패션을 유행시키기도 했습니다. 전국에서 춤을 잘 춘다는

댄서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태원에서 열여섯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수만에게 발탁되어 스무 살에

가요계의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현진영이 어린나이에 프로 댄서로 들어선 것은 생계 때문이었습니다, 중학교 때 어머니가

암 투병을 하시다 돌아가시고 아버지의 건강도 악화되면서 가장으로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밤에는 돈을벌기 위해서 춤을 춘 것입니다. 어린나이에 짊어진

무게가 너무나 힘들어 두 번이나 한강에 뛰어드는 극단적인 선택도 했었습니다.

그런 고통은 현진영을 성장하게 했고 삶의 경험들이 그의 음악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현진영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게 해준 흐린 기억 속의 그대또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서

만들어진 노래라고 합니다. 인생의 빛과 그림자를 일찍부터 겪으면서 힘든 역경을 헤쳐 온

가수 현진영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현진영은 흐린 기억 속에 그대를 만들고 나서 너무 운이 좋아서 1등을 했다고 합니다.

2주 만에 1등을 한 뒤로는 예전에 힘들고 고생했던 것을 모두 잊어버리고 눈 감고 일어나니

신데렐라가 대 있었다며 너무 자신이 교만했었다고 합니다. 3집 앨범도 히트를 치고 있는데

한 달만에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합니다. 돈과 명예,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 그렇게

아버지와 여동생을 빼고 모두 다 잃었다고 합니다.

현진영은 20대 초반 여러차례 약물 파문으로 인기는 모두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슬럼프를 겪으며 불면증과 우울증, 공화장애까지 앓았습니다.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만난 사람이 지금의 아내 오서운입니다. 아내는 현진영을 처음 만났을 때

안쓰럽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아내는 18년째 한결같이 그의 옆을 지켜

주고 있습니다. 아내는 현진영 옆에서 변함없는 지지와 보살핌으로 차츰 안정을 찾았고

재기를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기획사를 만들었던

사업이 실패하면서 다시 파산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13년 만남 끝에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고

나서 다음해에 생긴 일입니다.

 

 

아내는 현진영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 안쓰러웠다고 합니다. 어느 날 그를 만나고 나서

헤아지고 남편 혼자 걸어가는 모습이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떨어져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챙겨 줘야 되겠구나 싶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그렇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진영은 가정을 지키고 경제적으로 재기하기 위해서 방송에 출연하고 작은 공연과 강연,

인터넷 라이브 방송 등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현진영은 최근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재즈힙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앨범을 발표하고 그가 십대 때 힙합 댄스를

 추던 이태원에서 재즈 공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입은 적지만 재즈 클럽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영광이는 그의 음악적 자부심은 뮤지션이었던 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았습니다.

현진영의 아버지는 1세대 재즈피아니스트 허병찬 씨입니다.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며 무대에 서고 싶다는 현진영에게 아버지는 큰 산이자 여전히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음악을 하기 위해서, 자신도 언젠가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가고 있는 현진영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인생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서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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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방송을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국종 교수입니다. 이국종 교수가 일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의 현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국종 교수가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지난 1113일 판문점에서 발생한

북한 탈출 사건 때문입니다. 공도경비구역에서 총성이 울리며 25세 북한군 병사 오청성

씨가 총에 맞으며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해 대한민국으로 귀순을 한 것입니다, 무려 5발의

총상을 입고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귀순 병사를 수술한 것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국종 교수였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지난 2011아덴만의 여명 작전시 석해균 선장의 생명을 구해 처음으로

 이국종이라는 사람을 많은 이들에게 각인 시켰던 주인공입니다, 이번에는 북한군 병사를

살려내며 다시 사람들의 이목을 받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국종 교수가 일하는 권역외상센터에 국민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

습니다, 아덴만 이후 6년 만에 다시 이국종 신드롬이 일어난 것입니다,

권역외상센터에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는 27만 명의 청원이 있고 이에 따라 원래 내년

권역외상센터 예산을 삭감을 하려했던 정부는 추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이국종

교수는 더 이상 기대로, 희망도 없다 말합니다. 이국종 교수는 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했을까요?

 

 

제작진은 이국종 교수의 비망록 101장의 전문을 입수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틈틈이

메모했던 자신의 비망록에는 권역외상센터 안에서 일어나는 많은 좌절과 절망의 기록이 담겨

있었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는 권역외상센터 안 통제구역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그의 비망록에는 밤은 환자들의 비명으로 울렸다. 그들은 죽음을 달고 내게로 와 피를

쏟았다. 으스러진 뼈와 짓이겨진 살들 사아에서 생은 스러져갔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조현민 부산권역 중증외상센터장의 비망록에는 오늘 후배가 나를 찾아왔다, 힘들어서

더 이상 못 버티겠어요. 정말 죄송하지만 그만두겠습니다그 순간 나는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었다는 회상이 적혀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의 비망록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치열한 기억으로 읽히길 바란다라고

시작을 하빈다. 병원 적자의 주범으로 몰려 벽면에 하수가 흘러내리는 지하 창고 방에서

5년을 지낸 일화 등 지난 15년 동안 이 교수가 겪은 일들이 자세히 적혀 있습니다.

비망록에는 살 사람을 죽이지 않는세계 표준 중증외상환자 치료시스템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고 전력을 다해 가던 길을 간다. 계속 가다가 길에서 정리되더라도 간다.

중증외상센터는 국가가 국민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사회안전망이라고 강조 합니다.

또한 증액된 중증외상 예산에 대해서는 뜯어먹기식 투전판이 벌어지고 있다며 걱정을

했습니다. 추미애 대표와 인터뷰와 국정 전반을 운동권이 결정하고 나머니는 부역한다

취지의 발언을 한 홍준표 대표의 인터뷰도 담겨있다고 합니다,

박근혜 정부 국정원 내부에서 벌어진 비화도 공개합니다. 최순실 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 박지만 씨에게 각각 선이 닿는 국정원 인사들이 내부에서 암투를 벌인 내막과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남하고 세월호 문제 개입을 요청받은 사실 등 우리가 알려

못했던 비화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서 138명의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실태조사 및 221명의 전국의과대학생들의 전공 분야 선호도 전수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권역외상센터에서 하루 평균 12시간 이상 근무했다는 의료진들이 60.9%

한달 중 야간 근무를 한 횟수는 7~10일이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국 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88.7%가 외상 외과를 선택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규정상에는 권역외상센터는 한 곳당 최소 20명의 전담의사를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기준으로 이를 충족하는 권역외상센터는 한 한 곳도 없는 실정입니다.

전문가들은 인력난 문제 해결을 위해서 한명의 영웅을 만드는 것 보다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말을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중증회상의료체계의 실체를 밝히고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의 헌신과 그들의 처한 참혹한 현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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