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7/12/10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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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생 경순 할머니]

경남 거창의 한 시골마을에는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고부가

있습니다. 시어머니 백경순(114) 할머니와 며느리 서종순 (64) 씨가 이번주 인간극장에

주인공입니다. 백경순 할머니는 11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하십니다.

고부가 외출을 할 때 앞서가는 사람은 60대 며느리가 아니라 114세 시어머니입니다.

백경순 할머니는 지금도 자신이 먹은 그릇을 설거지 하고 간단한 소일거리는 물론 빨래도

할 정도로 건강합니다.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할머니는 옷가지가 든 보따리를 하루에도 몇 번씩 쌌다 풀었다

합니다. 보따리를 장롱 위에 올렸다가 내렸다가는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있는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200세까지 거든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며느리 종순 씨는 무릎 관절이 좋지 않아 올해 초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앉았다 일어나는 것이 불편합니다. 불편한 몸으로 시어머니를 살뜰하게 모시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경순 할머니가 장수를 하는 것은 모두 며느리 덕이라고 말합니다.

며느리 종순 씨는 18년 전 남편과 사별을 했습니다. 당시 부부는 함께 젖소를 키웠기

때문에 남편의 빈자리를 종순 씨 홀로 감당해야 했습니다.

 

 

자식들 뒷바라지와 시어머니 봉양까지 모든 것이 종순 씨의 일이였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친정이 있고 큰 오빠가 살고 있지만 친정 식구들 얼굴 보기가 어렵습니다.

잠깐이라도 안보이면 불안해하는 시어머니 때문입니다. 종순 씨도 나이가 많으신 시어머에게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싶어 잠시도 집을 비우는 경우가 없습니다.

종순 씨는 이런 자신의 처지보다 시어머니가 더 안쓰럽다고 합니다. 아들 뿐 아니라 둘째

딸도 먼저 떠나 보냈기 때문입니다. 경순 할머니는 겨우 살 만해지자 산고로 떠난 딸 생각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그런데 둘째 딸의 자리를 대신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사위가 재혼을 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사위의 새 아내로 들어온 장혜경 씨는 새로 생긴 딸이라는

의미인 움딸이라 불리며 할머니의 딸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할머니는 움딸을

볼 때 마다 딸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납니다.

 

 

움딸인 혜경 씨는 경순 할머니의 역정과 심술에도 친딸처럼 어머니를 챙기고 있습니다.

혜경 씨의 남편도 지금까지 사위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시어미니 목욕 등 힘든 일을

움딸인 혜경 씨가 도와주고 가끔씩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있습니다. 종순 씨가 올해 무릎

수술을 했을 때에도 친딸이 아니라 움딸 집에서 할머니가 두 달 동안 함께 지내기도

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경순 할머니와 함께 며느리 종순 씨, 그리고 움딸인 혜경 씨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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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남자와의 악취 전쟁]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아파트 안에서 풍기는 악취 때문에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 시도 때도 없이 아파트 입구 공동현관에 대소변을 보기 때문입니다.

공동현과 바닥은 누렇게 얼룩이 생겼고 벌레까지 들끓고 있는 상황입니다. 악취로 인해서

병원을 다니는 사람도 있고 빚을 내서라고 이사를 가는 사람도 있는 상황입니다.

청소하는 사람이 매일 청소를 하고 있지만 그때 뿐이라고 합니다. 과연 누가 아파트 현관에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범인은 바로 1층에서 10년 넘게 살고 있는 관우(가명)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이것 뿐만아니라

아파트 유편함에 자신의 대변이 묻은 휴지를 걸쳐 놓기도 했습니다. 관우 씨는 이런짓을 왜

하고 있는 것일까요?

관우 씨가 처음부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3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뒤 다리가 불편해져 휠체어를 타야 했습니다. 1년 동안 병원에서 지낸 후 돌아온 그는 아파트

공동현과에 대소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웃 주민들은 관우 씨 집을 찾아 이런 상황에

대해서 해결하고 싶었지만 관우 씨는 욕만 합니다. 주민들에 의하면 관우 씨는 사고가 난 후

이웃 사람들에게 위협적이고 난폭했다고 합니다. 관우 씨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일까요?

관우 씨와 이웃들의 갈등은 해결 될 수 있을까요?

 

 

[계곡을 건너 집에 가는 노부부]

경북 봉화에는 12년 전 귀농을 한 박 씨 부부가 있습니다. 남편 박 씨의 건강이 좋지 않아

공지 좋은 계곡 옆에 자리를 잡은 부부에게는 16개월 전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10년 넘게 사용한 집 앞의 다리가 하루아침에 없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가 외출을

하려면 사다리를 타고 계곡으로 내려와 밧줄을 잡고 돌다리를 밟고 건너야 합니다.

그리고 가파른 길을 올라가야 외출을 할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린 날은

집에 고립된 적도 있었습니다. 더 문제는 가스나 연탄 배달이 쉽지 않아 올 겨울을 보내는

것이 걱정입니다. 놀라운 사실을 다리를 부수어 버린 사람이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여자라고

합니다. 과연 두 집에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옆집에 살고 있는 안 씨가 다리를 부순 이유는 자신의 통행을 먼저 방해한 박 씨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 씨는 그전에 있던 다리가 좁아 자신의 집 앞에 차가 다닐 수 있는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박 씨가 안 씨가 새로 만든 다리를 불법건축물로 신고를 한 것입니다.

안 씨는 다시 돈을 들여 다리를 없앴습니다. 박 씨는 자신이 신고를 한 것에 앙심을 품고

원래 사용하던 다리를 부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군청에서는 두 집을 위해서 다리를 놓아주려고 했지만 서로 원하는 위치가 달라 아직까지

다리를 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집은 처음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 얘기로는 지난 7년 동안 서로를 고소고발하고 작은 문제에도 경할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과연 두 집은 서로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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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약 팥죽]

재료- 씻은 팥 2, 6(1차 삶기), 8(2차 삶기), 1(죽 끓일 때),

소금 반컵(60g), 찬밥 300g, 불린 조랭이떡 200g, 깍둑썰기 한 단보박 200g, 소금

1작은술,

고명- 대추, 잣가루, 삶은 밤

만드는 법

1, 냄비에 불리지 않고 깨끗이 씻은 팥 2컵을 넣고 물 6컵과 소금 반컵을 넣는다.

2, 뚜겅을 열고 센 불에서 10분간 1차로 삶는다.

3, 10분 삶은 팥의 첫 물은 버리고 팥은 깨끗이 헹궈 짠 맛을 없앤다.

4, 10분 삶은 후 헹군 팥은 다시 냄비에 넣고 물 8컵을 넣어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15분간 삶는다.

 

 

5, 삶은 팥을 상온에서 5분간 식힌다.

6, 식힌 팥은 물 1컵을 함께 믹서에 넣고 약 1분간 곱게 간다.

7, 곱게 간 팥을 냄비에 넣은 후 찬물에 헹군 찬밥 300g을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8, 깍둑썰기 한 단호박 200g을 넣고 5분간 저어주며 끓인다.

9, 5분 끓인 팥죽에 불린 조랭이떡 200g을 넣고 약한 불에서 2분간 끓인다.

10, 조랭이 떡이 익으면 소금 1작은 술을 넣어 간을 한다.

11, 고명으로 대추, 잣가루, 삶은 밤을 올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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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닭죽]

재료- 닭 가슴살 300g, 껍질 안 깐 녹두 8시간 불린 것 3, 씨를 제거한 건대추 20,

불린 찹쌀 1/2, 3커브 물1

닭고기 육수양념재료- 채 썬 양파 60g, 통마늘 30g, 저민 생강 5g, 포도씨유 3큰술,

12, 얇게 썬 당근 40g, 건 대추씨 20

만드는 법

1, 8시간 불린 녹두 3컵을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준다.

2, 8시간 불린 녹두 3컵과 물 3컵을 믹서에 넣는다.

3, 씨를 제거한 건 대추 20개를 잘게 채 썰어 믹서에 넣는다.

4, 믹서에 넣은 녹두와 건 대추를 약 40초 간 곱게 간 후 볼에 담는다.

5, 불린 찹쌀 1/2컵과 물 1컵을 믹서에 넣고 20초 간 간 후에 볼에 담는다.

6, 센 불을 켜고 냄비에 포도씨유 3큰술을 두른다.

 

 

7, 냄비에 닭 가슴살 300g, 통마늘 30g, 저민 생강 5g, 채 썬 양파 60g, 얇게 썬 당근

40g을 넣는다.

8, 닭 가슴살 표면이 익을 때까지 센 불에서 2분간 살짝 익힌다.

9, 닭 가슴살과 채소를 볶던 냄비에 물15 컵을 넣고 끓인다.

10, 건 대추씨 20개를 넣고 센 불에서 20분간 더 끓인다.

11, 닭 가슴살을 건져낸 뒤 한 김 식혀서 잘게 찢어놓고 육수는 체에 밭여 국물만

거른다.

12, 냄비에 걸러낸 육수 10컵을 넣고 녹두와 대추 간 것을 넣은 후 저어가며 센 불에

3분간 끓인다.

13, 간 녹두와 대추가 끓어오르면 간 찹쌀 반 컵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

14, 걸쭉하게 농도가 되었을 때 잘게 찢은 닭 가슴살을 넣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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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김치죽/ 낙지현미죽]

재료- 낙지2마리, 20분간 불린 햅쌀 1컵과 현미 1, 1(현미, 찹쌀 갈 때). 12(육수용),

바지락살 30, 잘게 썬 배추김치 1, 콩나물 150g, 쪽파 2줄기, 당근 5cm, 양파 1/2,

참기름 2큰술

만드는 방법

1, 믹서에 20분간 불린 현미와 햅쌀 1컵늘 넣는다.

2, 믹서에 물 1컵을 넣고 현미와 햅쌀을 굴게 갈아 볼에 담아 놓는다.

3, 이제 낙지 손질을 해야 하는데 우선 낙지 2마리는 머리 부분에 손가락을 넣고

뒤집어 먹통과 내장을 제거한다.

4, 밀가루 3큰술에 굵은 소금 1큰 술을 넣고 낙지를 5분동안 치대고 찬 물에 깨끗하게

헹군다.

 

 

5, 쪽파 2줄기, 양파 1/2, 5cm 당근 1토막, 신김치 4잎을 잘게 썰어 준비한다.

6, 12컵을 넣어 끓이다가 바지락살 30알을 넣고 1분간 데친 후 바로 건져 낸다.

7, 바지락 데친 물은 버리지 말고 손질해둔 낙지 2마리를 넣고 1분 동안 데친다.

8, 데친 낙지는 찬물에 바로 담근다.

9, 찬물에 헹군 낙지를 1cm 길이로 썰어 준다.

10, 냄비에 갈아 놓은 햅쌀과 현미 1컵을 넣고 육수 6컵을 먼저 붓고 중불에서

20분간 끓인다.

11, 잘게 썬 배추김치 1, 잘게 썬 양파 1/2, 5cm 당근 1토막을 송송 썰어 넣는다.

12, 남은 6컵의 육수 중 3컵 만 더 넣고 약한 불로 줄여 끓인다.

13, 손질한 콩나물 150g을 넣는다.

14, 육수가 자작하게 줄어 되직해질 때까지 약 5분간 더 끓인다.

15, 농도가 되직해지면 남은 육수 3컵을 넣어 농도를 맞춘다.

16. 데친 낙지와 바지락살을 넣고 약한 불에 10분간 더 끓인다.

17, 잘게 썬 쪽파 2줄기, 참기름 2큰술을 넣는다.

18, 남은 쪽파를 고명으로 올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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