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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방송하는 SBS스페셜에서는 기존에 방송하는 다큐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방송을 합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방송을 볼 수 있는 이번
다큐는 거대한 숲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람쥐 한 마리의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다람쥐 시선에 맞춘 낮은 앵글로 작지만 위대한 다람쥐의 세계를 알아 봅니다.
100일 동안 제작진은 다람쥐 생태에 대해서 국내 연구가 많지 않아 촬영을 하는 동안
힘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경북 청송 주왕산에서 다람쥐들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하며
다람쥐의 생태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특히 새롭게 시도하는 형태의 다큐로 전보다 더 재미난 이야기를 구성하고 숲이 주는
아름다움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지미집가 헬리캠 등 다양한 특수장비를 이용해서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다람주들을 보다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서 모든 촬영을
180프레임 초고속카메라로 찍었다고 합니다. 이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 속도의 6배에
달하는 촬영 속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눈으로 보기 힘든 다람쥐의 빠른 움직임 등을
자세히 묘사해서 방송을 보는 사람들에게 더 큰 흥미를 유발 할 것입니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적인 다람쥐를 통해서 숲의 탄생의 비밀을 함께 합니다.
“The 람쥐”를 만든 PD는 이미 BBC에서 대히트를 친 적이 있는 다람쥐 다큐를 왜
우리는 못 만드나는 생각에 기획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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