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특공대 희귀채소 재배 최종섭 채소 농장 예산 메기양식장 정완희 김홍분 부부 메기 연 양식 느랑골농장 호텔 조리사 봉화 채소농장
2017. 12. 8. 13:06 from 카테고리 없음[경험으로 이룬 대박의 꿈]
이제는 은퇴를 하더라도 돈을 벌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꼭 돈을 벌기 보다도 좀더
나은 인생을 보내기 위해서 은퇴 후에 인생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철저한 준비와 아이디어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경북 봉화에 있는 한 농장에서는 특별한 채소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설탕보다
달고 소금보다 짠 조미료 맛 채소들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최종섭 씨가 운영하는
희귀 채소 농장은 설탕보다 당도가 150배 높은 스테비아부터 소금 맛이 나는 아이스
프랜트와 생굴 맛과 버섯 맛이 나는 다양한 채소들이 무려 400여 가지가 넘게 자라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호텔에서 20년 동안 조리사로 일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유럽처럼
다양한 채소나 허브 종류가 많지 않아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 요리사들에게 다양한 희귀 채소를 공급하면 성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을
햇다고 합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희귀 채소를 재배를 시작한지 12년으로 이제는
희귀 채소 하나 만큼은 대한민국 최고가 된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 느랑골 농장
충남 예산군 광시면 마사리 29-2 (041-332-7339)
예산에는 농업과 어업을 모두 하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평범하게 회사를 다녔던
정완희 씨와 미용실을 했던 아내 김홍분 씨는 은퇴를 하고 귀촌을 준비하던 중
농사로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고 다른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부가 준비한 것은 바로 메기 양식입니다. 수질 관리만 잘 해주면 쉽게 키울 수 있어
귀촌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맞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기 배설물과 사료 등이 부패
하면서 생기는 가스 때문에 물이 쉽게 오염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해
준 것이 바로 연 농사였습니다. 메기의 배설물이 자연 비료가 되면서 연을 잘 자라게
하고 연은 물을 깨끗한 물을 다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이런 자연 순환 농법으로 물
정화되는 비용도 아끼고 메기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수입이 무려 1억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