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4/22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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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소비자 탐사대]에서는 우리나라에 유통되고 있는 일본산 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정밀 분석을 해보고 무항생제 인증과정에 관련된 내용을 함께

합니다.

<일본산 수산물 방사능 오염 공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지 7년이 지났습니다. 지금도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불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서는

일본산 수산물을 파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찾아보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원전 사고 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에 유통된

일본산 수산물이 무려 22만 톤이 넘는 다고 합니다. 과연 이렇게 많이 수입한 수산물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제작진은 일본산 활어 유통이 되고 있는 통영항을 찾았습니다. 커다란 선박에서 내리는

20톤 분량의 생선은 일본산 참돔이였습니다. 하지만 경매도 없이 직거래도 전국의

도매 시장에 유통된다는 일본산 참돔은 유통과정이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매일 수입되는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다는 식약처 역시 검사 과정의 투명한 공개에 대해서

완강히 거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행정으로 국민들의 불안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한 달 동안 시중에 유통되는 일본산 수산물을 수거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정밀 분석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일본산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일까요.

 

 

<무항생제 돼지>

보통 마트나 정육점에서는 돼지고기를 등급이나 부위별로 나눠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무항생제- 동물복지 인증 표시가 붙여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서 많게는 2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는 돼지고기. 많은 사람들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는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랐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무항생제 돼지라는 인증은 항생제 투여랑을 기준에 맞춰

줄였을 뿐 말 그대로 무항생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증 표시에 많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2020년에는 사라진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진짜 무항생제 돼지 농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강원도 산골 넓은 초지에 돼지를

방목하는 농가를 찾았는데 이곳에서는 돼지들이 습성대로 먹거 자라고 스스로 병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건강까지 생기도록 하고 있는 농장입니다. 자연 속에서 자란 돼지들은 그

고기가  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방목돼지와 일반 돼지의 지방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방목 돼지의 기름은 하루가 지나도 굳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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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