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4/29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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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 씨의 요망진 정원]

제주도 한라산의 동쪽에 있는 송당리, 이곳은 제주도의 강원도라고 할 정도로 제주도에서는

오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곳에 그림같은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제주도의 오름을

배경을 삼고 펼쳐진 정원에는 백종이 넘는 꽃들과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정원의 주인인

이선영(43) 씨와 남편 이석윤(44) 씨는 땀으로 정원을 가꿨습니다.

선영 씨는 서울에서 꽃집과 카페, 식당 등을 운영하면서 매일 같은 삶에 지쳤고 자신만의

정원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잘나가는 사장님이었지만 그녀는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남이 가꾼 꽃만 만질 것이 아니라 자신의 꽃밭을 가꾸고 싶다는 꿈이 생긴 것입니다.

<송당나무(온실 카페)>

제주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568-140 (송당리 874-4)

 

 

그래서 6년 전 부부는 두 아들과 함께 이곳 제주도 시골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선영 씨는 제주도로 내려 오면서 친정어머니와 전쟁을 치렀습니다. 친정어머니는 도시

생활을 하던 딸이 제주도 시골로 가는 것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교직 생활을 했던

친정어머니는 서양화를 전공한 딸이 화가가 되거나 자신처럼 선생님이 되길 원했습니다.

지금도 친정어머니는 제주도에서 샐활을 선택한 딸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정원을 꾸미기로 하고 구입한 당근밭, 1700평은

당장 정원을 가꾸기에 적당하지 않았습니다. 땅에 맞지 않는 식물을 심어 죽어버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당근밭을 갈아 정원을 만들기 위해서 일손을 놓을 새도 없었고 한동안 찾아오는 손님이

없어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힘든 과정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는 어르신들은 선영 씨에게

요망지다고 칭찬을 합니다. “요망지다라는 말은 제주도 방언으로 야무지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른 아침, 아이들을 깨워 학교로 보내고 선영 씨는 정원으로 일하러 향합니다. 비록 힘들고

이마에 땀이 마를 새가 없지만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이선영 씨의 요망한 정원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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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꽃게살 양념장]

재료- 꽃게 8마리, 생강 4, 마늘 16, 대파 흰 줄기 4, ,홍고추 각 6,

중간 고춧가루 1컵 반, 진간장 1, 소주 반 컵, 매실액 1, 설탕 2 큰술, 식초 4큰술

만드는 법

1, 꽃게 배딱지를 숟가락 뒤쪽으로 민 다음 몸통과 게딱지 사이에 숟가락을 넣고 벌려서

분리를 해 준다.

2, 아가미를 숟가락으로 깨끗이 긁어낸다. 게딱지 속 모래주머니도 제건한다.

3, 꽃게 몸통을 반으로 가른 뒤 몸통을 눌러 살을 뺀다. 게딱지 속을 숟가락 뒤쪽으로

긇어 알과 내장을 뺀다.

4,꽃게 다리를 하나씩 분리한다.

5, 꽃게 몸통, 다리를 홍두깨로 밀어 꽃게살을 뺀다.

6, 중간 고춧가루 1컵 반, 진간장 1, 소주 반 컵, 매실액 1, 설탕 2큰술, 식초 4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7, 생강 4개는 전분기와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채를 썰어 찬물에 5분간 담가둔다.

8, 마늘 16개를 편으로 썬다. 대파 흰 줄기 4대는 송송 썬다. ,홍고추 각 6개는 반을

갈라 송송 썬다.

9,생강의 물기를 배고 썰고, 마늘, 대파, ,홍고추에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10, 꽃게살까지 넣고 꽃게살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 준다.

11, 완성된 꽃게살 양념장을 통에 담는다.

 

 

[꽃게살 비빔밥]

재료- 꽃게살 양념장 3큰술, 참기름 2큰술, 밥 한공기, , 달걀노른자

만드는 법

1,꽃게살 양념장 3큰술, 참기름 2큰술을 넣는다.

2, 밥 한공기를 펼쳐 담은 후 꽃게살 양념장을 위에 얹는다.

3, 김을 가늘게 채 썰어 올린 후 달걀노른자를 올린다.

[꽃게살 오이무침]

재료- 취청오이 2, 양파 1, 꽃게살 양념장 약 1, 통깨 2큰술

만드는법

1, 취정오리 2개의 끝만 잘라 버린 다음 5mm 두께로 썬다.

2, 반으로 가른 양파는 큼직하게 채 썬다.

3, 썬 오이, 양파에 꽃게살 양념장 약 1컵을 넣고 잘 버무린다.

4, 통깨 2큰술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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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순볶음]

재료-깻잎순 500g, 소금 3큰술, 현미유 3 큰술

볶음 양념-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파 4큰술, 국간장 2큰술

무침양념- 설탕 2큰술, 들기름 3큰술, 통들깨 3큰술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소금 3 큰술, 깨끗이 씻은 깻잎순 500g을 넣는다.

2, 살짝 데친 깻잎순을 건져 찬물에 담가 열기를 제거한다.

3, 찬물에 헹군 깻잎순의 물기를 살짝 짠다.

4, 뭉쳐있는 깻잎순을 풀어준다.

5,깻잎순에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파 4큰술, 국간장 2큰술을 넣어 1차 양념한다.

6, 양념한 깻잎순은 현미우 3큰술을 두른 팬에 파, 마늘이 익을 때까지 1~2분 정도

볶아낸 후 넓게 펼쳐 열기를 뺀다.

7, 설탕 2큰술, 들기름 3큰술, 통들깨 3큰술을 넣어 2차 양념한다.

 

 

 

 

[멸치깻잎찜]

재료- 깻잎 열 묶음, 국물용 멸치 100g, 청양고추 15, 통마늘 20

양념장- 굵은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6큰술, 설탕 1큰술, 들기름 2큰술, 깨소금 2큰술,

썬 홍고추 2, 썬 풋고루 3, 다진 마늘 2큰 술, 썬 실파 1컵 반

조림장- 맛술 8큰술, 3, 진간장 5 큰술, 조청 2큰술

만드는 법

1, 굵은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6큰술, 설탕 1큰술, 들기름 2큰술, 깨소금 2큰술,

썬 홍고추 2, 썬 풋고추 3, 다진 마늘 2큰술, 썬 실파 1컵 반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2, 깻잎은 두 장씩 묶어 가운데만 양념장을 바른다.

3, 손질한 국물용 멸치 100g을 센 불에 약 4분간 볶는다.

4, 맛술 8큰술, 3, 진간장 5큰술, 조청 2큰술을 넣어 조림장을 만든다.

 

 

5,청양고추 15개의 꼭지를 제거한 뒤 반으로 어슷 썰어 넣는다.

6, 볶은 멸치 100g을 넣고 조림장이 반 정도 남을 때까지 센 불에서 약 5분간 졸인다.

7, 조림장이 반으로 졸면 통마늘 20알을 넣는다.

8, 조림장이 1/3정도 남았을 때 불을 끄고 깻잎을 올려 센 부에서 뚜껑을 덮고 5분간

찐다.

9, 2분 뒤 뚜껑을 열고 조림장을 깻잎 위에 끼얹어준다.

10, 5분이 지나면 깻잎 먼저 건져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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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찜]

▶재료- 달걀 4, 육수 400ml, 소금 한 꼬집, 맛술 10ml, 데친 닭다리살 10g, 데친

칵테일새우 13g, 데친 표고버섯 3g

▶육수재료- 1리터, 다시마 20g, 가다랑어포 30g

▶양념장- 육수 250ml, 맛술 15ml, 국간장 15ml, 잘게 찢은 게맛살 20g, 감자전분

적당량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 1리터와 다시마 20g을 넣고 중약 불에서 5분 정도 끓여 준다.

2, 5분 후 다시마를 건져내고 불을 끈 다은 가다랑어포 30g을 넣어 5분 정도 우린다.

3, 가다랑어포를 체에 거른 다음 완성된 육수는 한 김 식힌다.

4, 볼에 달걀 4개를 넣고 풀고 육수 400ml를 넣어 섞어준다.

 

 

5, 국간장 10ml, 소금 한 꼬집, 맛술 10ml을 넣는다.

6, 달걀물을 체로 걸러준다.

7, 각 용기에 데친 닭다리살 10g, 데친 칵테일새우 13g, 데친 표고버섯 3g을 넣고

달걀물을 용기의 4/5 정도 부어준다.

8, 용기 위에 포일을 덮어 찜통에 넣고 센 불에서 3, 중약 불에서 8분간 찐다.

9, 냄비에 육수 250ml, 맛술 15ml, 국간장 15ml, 잘게 찢은 게맛살 20g을 넣고 센

불로 끓인다. 양념장에 감자전분을 조금씩 넣어 가며 농도를 맞춘다.

10, 잘 쪄진 달걀찜 위에 양념장을 얹는다.

 

[달걀장]

▶재료- 달걀 15, 400ml, 진간장 150ml, 맛술 2 큰술, 청주 2큰술, 설탕 2큰술,

가다랑어포 10g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 400ml, 진간장 150ml, 맛술 2큰술, 청주 2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4분간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인다.

2, 불을 끈 후 가다랑어포 10g을 넣고 10분 정도 우린 다음 체에 가다랑어포를 거른다.

3, 완성된 절임장은 한 김 식혀준다.

4, 식은 절임장은 밀폐 용기에 담아준다.

 

 

5, 손가락 위에 달걀을 올려 살짝 흔들어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다.

6, 분리한 노른자를 절임장에 넣는다.

7, 용기 크기에 맞게 랩을 잘라 노른자 위에 덮어준다.

8, 5시간 숙성된 달걍장의 랩을 벗겨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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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수녀의 비극]

1963년 벨기에의 한 가수가 앨범을 냈습니다. <도미니크>로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런데 <도미니크>를 부른 가수는 수녀였습니다.

미소 소녀는 걸스카우트 활동을 하던 중 야외 행사를 위해서 기타를 구입했습니다.

소녀는 나중에 교사가 되었지만 어려서부터 꿈은 수녀였습니다. “자닌 데커스28

이라는 늦은 나이에 도미니크 수도회의 수녀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수도원에서 노래를

만들어 불렀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를 너무나 좋아 했고 고참 수녀들은

음반을 내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음반을 수녀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판매를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녀의 노래는 1964200만 장이 넘게 팔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수녀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인사가 되고 미소 수녀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노래하는

수녀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녀의 노래 도미니크는 미국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르는

벨기에 유일한 노래로 남아 있습니다.

 

 

레코드 수입을 대부분을 레코드 회사와 제작사가 가져갔고 나머지 이익금도 수연원에

돌아갔습니다. 에드 설리번 쇼에 출연을 할 정도로 유명해진 미소 수녀는 항상 미소를

지어야 했습니다. 원장 수녀는 그녀가 침울한 분위기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만든 곡에서도 슬픈 가사를 지워야 했을 정도입니다. 그녀는 수녀원을 떠나야 했습니다.

영화: 시스터 스마일 장면

수녀원을 떠난 뒤에도 하루에 몇 번씩 기도를 하며 정결한 삶을 살았습니다. 레코드사에서

다시 음반을 발표했지만 미소 수녀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어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그녀의 묘비에는 그의 영혼이 구름 속을 나는 것을 보았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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