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4/1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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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의 작은 시골마을, 이곳에는 빈집을 개조해서 길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김선자 관장은 동에 할머니들을 모아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한글 배우는 재미를 더욱

좋게 하기 위해서 시를 써보길 권했는데 할머니들이 쓴 시는 그냥 시가 아니었습니다.

할머니들이 쓴 시는 가난했던 지난날을 힘들게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의 노래였습니다.

할머니들의 시를 모아 시집도내고 그림책도 냈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을 받아 보지 못하고

평생 농사만 지으며 힘들게 살아온 할머니들은 어떻게 시를 쓸 수 있었을까요?

할머니들들은 자신들의 일상을 잔잔하고 아름다운 시골 풍광과 함께 담나내 힘들게 살아온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돌아 보게 만듭니다. 할머니들의 인생은 너무나 힘들었고 너무나

가난했습니다. 오직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서 일만 하며 평생을 살았습니다.

할머니들은 길가에 간판도 못보고 전기요금이 날아와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런 할머니들의

답답한 마음을 알우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길 작은 도서관을 만든 김선자 관장입니다.

어느날 도서관 정리를 도와주러 온 할머니들이 핵을 거꾸로 꽂는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 뒤로 할머니들을 모아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시로 한번 써보라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주옥같은 시들이 쏟아졌습니다.

 

 

82세 윤금순 할머니는 유난히 질긴 세월을 살아냈습니다. 사업에 성공해 시골집까지 새로

지어준 큰 아들이 교통사로로 하루아침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충격으로 몸져 누웠던

영감도 다음해 아들을 따라 갔습니다. 할머니도 우울증으로 수년간을 말없이 살았습니다.

그래도 남은 자식들이 있어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할매들은 비록 자신들은 힘든 세월을 살았지만 덕분에 자식들 살기 좋은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다해이라고 합니다. 할매들의 세상을 살아가는 유일한 힘은 자식이었습니다.

할매들이 조금 더 몇 년 더 살고 싶은 것은 자식들 더 잘 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이고

자식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입니다. 할매들의 소원은 단 한가지 바로 자식들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입니다.

<길작은 도서관>

전남 곡성군 입면 서볻탑동길 72-2 (서봉리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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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천 원 마케팅]

우리가 단돈 1000(천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1000원이면 편의점에서

시원한 커피 한잔 마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천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VJ특공대에서는 천 원 마케팅으로 성공을 한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부산의 한 고깃집, 이곳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손에 쌈을 들고 줄을 서고 있습니다.

원하는 쌈을 들고 있으면 고기집에서는 맛있게 구워낸 삼겹살을 쌈 위에 올려줍니다.

[천 원이면 된다]

1000원 고기쌈- 진지한 고깃집

부산시 부산진구 대학로 49 / 010-8438-1977

1000원 인삼 막걸리- 천년뿌리 인삼튀김

충남 금산군 금산읍 인삼광잘로 37(신대리 677-25)

041-751-5660

 

 

1000원 안주- 원래는 삼겹살집을 할려고 했었다.

대전 서구 문정로 170번길 9(둔산동 1901)

042-472-3203

1000원 펜션- 자연의 소리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286-10 (개금길 415)

010-8803-2729

★1000원 이벤트는 4월과 9월 중 비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하세요.

★1000원 숙박료는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에게만 해당 됩니다.

★이벤트에 당첨되지 않아도 가마솥뚜껑 불판나무 심기 체럼1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쌈 하나에 단돈 1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삼겹살 한 쌈을 먹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 입만 먹기 위해서 찾아가지만

사람의 입이라는게 맛있으면 계속해서 두 입, 세 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처럼 1000

마케팅으로 손님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천원 삼겹쌈을 만나 봅니다.

대전의 한 식당에서는 천 원으로 푸짐하게 차려진 안주 한상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총 다섯 가지의 안주가 있는데 각각 천원에 손님들에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안주를 먹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이곳만의 특별 마케팅 전략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골뱅이 무침을 주문해야

안주가 천 원이 되는 것입니다. 골뱅이 무침도 먹고 천원에 다양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곳을 함께 방문해 봅니다.

또한 1000원에 펜션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천원 숙박료의 비결은 바로 펜션

사장님이 매년 두 차례씩 열고 있는 천 원의 날이벤트 때문입니다. 이벤트 날에는

숙박료 뿐 아니라 다른 것도 천원에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음식만 가지고 오면

야외에서 가마솥 뚜껑 바비큐 장까지 천원에 이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 돈

1000원으로 12일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삼 고장인 충남 금산, 이곳에서는 천원에 인삼을 마음대로 맛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인삼을 통쨀 갈아서 만든 인삼 막걸리입니다. 커다란 사발에 부어주는

막걸리 한 잔이 천원인 것입니다. 여기에 뿌리째로 튀긴 인삼 튀김이 15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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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의 이상한 외출]

정신과 의원에서 근무하는 네 명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제작진을 찾았습니다. 그녀들은

제작진에게 녹취파일에는 정신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에 관한 내용들이었습니다.

이 의원의 원장은 TV 예능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출연을 했던 유명한 의사입니다. 최근에

직접 진료하지 않은 연예인을 SNS 상으로 진단한 것이 큰 문제가 되어

대한신경정신의학회로 부터 제명당한 김 원장.

언젠가는 김 원장에 대한 모든 사실이 세상에 드러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보자들을

 김 원장과의 대화를 계속해서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김 원장은 습관적으로 욕설과

  성추행을 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참아왔던 그녀들이  제작진들에게 제보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김 원장이 자신의 환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작진은 김 원장에게 성폭력을 당햇다고 주장하는 여성을 힘들게 만나 보았습니다.

201511월 김 원장의 병원을 찾아간 구혜성(가명) 씨는 우울증으로 약 1년 반 정도

상담치료를 하던 중 김 우언장에게 치료자 이상의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 감정을 김 원장에게 고백하고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김 원장이 먼저 그녀에게 성관계를 제안했다고 합니다. 김 원장과 5번 정도

호텔에서 성관계를 가졌고 자신이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 상황에서 김 원장을 계속

 만나 왔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 다른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김 원장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구 씨와 호텔에서 만났고 룸을 예약한 것까지는

 사실이지만 성관계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고백을 거절당해

화가 난 그녀가 SNS 내용을 조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SNS 상에서 자신의 한 답변은

계정을 해킹한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작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치료방식을 오해하거나 악용했다고 말하고 있는 김 원장. 그는 자신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가진 환자들이 여러 명 있다고 말합니다. 방송에서는 유명 정신과 의사를

둘러싼 스캔들의 진실을 함께 합니다.

얼마전 배우 유아인의 발언을 두고 "경조증"이라고 말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현철은

우울증으로 치료 받으러 자신의 병원을 찾은 30대  여성환자를 성폭행 한 혐의로 입건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서 이를

거절 할 수 없었고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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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 제 맛]

VJ특공대에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별미를 소개

합니다. 경북 영천, 보현산에는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바로

이맘때 제철인 미나리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지하 150m에서 나오는 물과 무농약으로

재배한 미나리는 향이 끝내주기 때문에 미식가들은 이곳에 미나리를 최고라고 합니다.

그리고 미나리와 삼겹살, 가래떡을 함께 구워 먹는 삼합은 전국에서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중에 별미입니다. 2~4월까지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보현산 미나리- 보현농원

경북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2318 /010-8852-8182

미나리 식당 및 제품은 4월 중순~말까지 합니다.

제철 해산물- 원초밥

서울시 종로구 청운효자동 자하문로 71 / 02-722-2969

 

 

꽃음료- 커피꽃담아

대전 서구 갈마1동 신갈마로 270/ 010-2408-1233

산나물- 두메향기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목왕로 592번길 62-59

031-774-3114/ 산나물 체엄은 예약, 체험비용 있음.

 

 

양평에 있는 용문산, 이곳은 봄이 되면 사람들이 봉지를 들고 산속을 헤집고 다닙니다.

그 이유는 자연산 봄나물을 마음껏 채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나물에 당귀, 방풍나물

등 다양한 나물을 채취하고 그 자리에서 직접 비빔밥으로 해 먹을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비빔밥과 함께 산나물로 부침개까지 해서 맛볼 수 있습니다.

서울 종로에 아주 작은 초밥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4인용 테이블이 4개 뿐이 없는 아주

작은 초밥집입니다. 그런대 봄이 되면 이곳에서 맛 볼 수 있는 특별한 요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주방장이 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만으로 만든

주방장 특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봄 바다에서 지금 가장 맛있다고 하는 해산물들을

이용애서 초밥을 만들고 있는데 갯가재와 청어, 도미 볼살까지 지금 제철은 생선 요리

한상을 만나 봅니다.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 카페, 이곳에서는 직접 개발한 얼음 볼 속에 다양한 생화를 넣어

음료위에 띄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봄에먼 만날 수 있는 봄 한정 벚꽃 음료를 맛볼 수

있어 여성들이 마음을 제대로 공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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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데이트폭력 사건, 공포의 엘리베이터]

지난 322, CCTV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영상속에 한 남자가

속옷이 다 보일 정도로 옷이 찢어진 채 기절한 여성의 팔을 잡고 엘리베이터에서 끌어내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영상속의 남성과 여성은 연인관계였습니다. 피해 여성인

이민하 씨는 영상속 장면은 사건 당일 남자친구인 박 모(가명) 씨의 수많은 폭력 중 일부분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사건은 민하 씨가 남자 친구에게 이별을 하자고 말하고 나서 사작되었습니다. 매달리던

박 모 씨를 만나주지 않자 마지막으로 우편함에 넣은 자신의 편지만이라도 확인해달라는

박 씨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고 편지를 가지러가기 위해 문을 연 순간 박씨의 폭행이 시작

되었다는 것입니다. 민하 씨의 말에 의하면 남자 친구가 자신에게 흰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말햇고 그는 온 몸이 피로 덮일 때까지 때려야지 자기 기분이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민하 씨를 자신의 집에 가두고 박 씨는 기절한 그녀의 얼굴에 물을 뿌러가며

폭행을 다시 했다고 합니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남자친구는 긴급체포

되었고 구속 수사를 받데 되었습니다.

 

 

박 씨가 체포된 직후 민하 씨는 자신의 실명이 그대로 밝혀지는 SNS에 문제의 CCTV

영상과 박 씨의 만행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박 씨의 친구들에게

폭언을 듣는 등 2차 피해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남자친구 측에서 자신의 위치가 밝혀질까

불안해서 잠도 못 잔다는 민하 씨. 그녀는 왜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던 사실을 SNS

공개를 했을까요.

남자친구의 폭행은 사건 당일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귀는 동안 계속해서 벌어졌습니다.

처음 시작은 물건을 부수는 정도였지만 헤어지자고 하거나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폭력

수위가 점점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박 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잘 말해줄 거지?”, “다른 남자

만나지 마라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민하 씨는 처름 폭행이 일어났을 때 경찰에 신고를

했었다고 합니다. 과연 처음 신고 했을 때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녀는 왜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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