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4/15 글 목록


반응형

[삼대장과 오총사]

경북 구미의 한 사진관에서는 열 식구의 막내 시영이의 돌 사진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대가족은 시영이를 웃게 하려고 재롱을 부립니다. 양동훈,조순덕 부부는 62녀를

두고 있습니다. 8남매의 대장인 큰 아들 호영(25), 어머니를 도와 대식구의 집안일을

돕고 있는 둘째 딸 주영(20), 요리 솜씨의 밥대장 둘째 딸 진영(20) 이렇게 삼대장은

누구 하나 빠트릴 수 없는 부모님의 든든한 조력자 입니다. 그리고 말썽꾸러기 오총사는

찬영(13), 태영(10), 인영(8). 해영(7), 시영(3)입니다.

쉰이 넘은 나이에 이제 둘인 시영이는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양동훈 목사는 스물다섯에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였던 순덕 씨를 만나 2년 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삼남매를 낳았습니다. 아내가 셋째 진영이를 낳은지 얼마 돼지 않아 목사님의

오랜 목표였던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부부는 어려운 가정형편과 양가 어른들의 강한 반대에도 7년이 고민 끝에 입양을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넷째 찬영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민했던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가족은 찬영이에게 흠뻑 빠졌습니다. 사랑을 받고 자라는 찬영이를 보면서

부부는 가족을 찾지 못 하는 다른 아이들이 자꾸 눈에 들어왔습니다.

부부는 국내 입양이 힘들다는 남자 아이들을 차례로 입양했고 태영, 힌영, 해영, 시영이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시골 교회 목사님인 아빠는 열 식구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 주유소, 사과밭 등에서 일을

하다 5년 전 양봉을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하루종일 살림을 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이런 부모님을 보고 자란 삼대장은 동생을 돌보고 부모님을 도와드리기

위해 진학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택했습니다. 큰아들은 작년부터 아버지와 함께 양봉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일이 서툴러 겨울 동안 벌을 몽땅 죽이기도 하고 벌에 쏘여 온몸이

퉁퉁 붓는 일도 많지만 영봉 교육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주영이가 없으면 집안일은 굴러가지 않습니다. 하루에 나오는 빨래양이 엄청나 밤새 개도

모자를 엄청난 양입니다. 매년 교대로 옷을 물려 입는 5명의 남동생들 빨래 구별도 척척

하고 시영이의 기저귀도 능숙하게 갈아 줍니다.

진영이는 요리게 관심이 많아 모든 식구가 인정할 정도로 요리 실력을 늘었습니다. 그렇게

동생들에게 특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편견 어린 시선으로 가족을 바로

보는 경우도 있고 삼남매는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가족을 위해 살고 있는 삶을 후회해본

적이 없습니다.

삼대장과 오총사는 가족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사로 사랑을 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메밀묵]

재료- 메밀묵 가루 4, 고운 고춧가루 3큰술, 16, 소금 1큰술, 들기름 3큰술

만드는 법

1, 메밀묵 가루 4컵과 고운 고춧가루 3큰술을 넣고 잘 섞는다.

2,16컵 중 10컵만 넣어 메밀묵 가루를 갠다.

3, 만들어진 메밀묵 반죽을 체어 걸러준다.

4, 끓는 물 6컵에 소금 1큰술을 넣는다.

5, 메밀묵 반죽을 끓는 물에 조금씩 넣어준다.

6, 표면에 기포가 생기면 중 불로 줄인다. 그 다음 들기름 3큰술을 넣는다.

7, 완성된 그릇에 들기름을 바른 다음 메밀묵 반죽을 옮겨 담는다.

8, 윗면에 물을 살짝 바른 다음 실온에서 굳혀 완성한다.

 

 

 

[메밀묵사발]

재료- 메물묵, 오이 2, 꽃소금 1큰술, 설탕 1큰술 반, 채썬 배추김치 300g, 깨소금

적당량, 참기름 적당햘, 1/2

육수- 16, 국물용 멸치 50g, 100g, 통마늘 50g, 양파 100g, 대파 50g, 청양고추

5, 국간장 2 큰술, 소금 적당량

만드는 법

1, 메밀묵을 1cm 두께로 채 썬다.

2, 육수 팩에 국물용 멸치 50g, 100g, 통마늘 50g, 양파 100g, 청양고추 5개를

넣고 물 16컵 분량의 냄비에 넣어 센 불에서 30분간 끓인다.

3, 육수가 10컵으로 줄어들면 육수 팩을 건진 다음 국간장 2 큰 술을 넣는다.

4, 육수를 차갑게 식힌다.

5, 오이 2개의 양쪽 꼭지를 제거한 뒤 반으로 갈라 어슷 썬다.

6, 오이레 꽃소금 1큰술을 뿌려 30분간 절인다.

7, 절인 오이는 면포에 넣어 물기를 꽉 짠다.

 

 

8,절인 오이에 설탕 1 큰술 반을 넣고 고명을 완성한다.

9, 채 썬 배추김치 300g에 깨소금 적당량, 참기름 적당량을 넣어 무친다.

10, 식힌 육수에 소금 적당량을 넣는다.

11, 메밀묵에 절인 오이, 양념한 배추김치, 배를 고명으로 얹고 깨소금과 참기름을

적당량 뿌린다.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가장자리 쪽으로 육수를 넣어 완성한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양배추강된장]

재료- 양배츠 300g, 감자 2, 애호박 1/4, 돼지고기 앞다릿살 200g, 식용유 3 큰술,

사과 1, 된장 1, 고추장 3 큰 술, 청국장 3 큰 술, 찬밥 한공기, 멸치육수 1, 까나리

액젓 3 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송송 썬 청양고추 3, 홍고추 2, 두부 1, 들기름 4큰술

만드는 법

1, 양배추 300g은 겹겹이 뜯어 준비해 가로세로 0.5cm 길이로 잘게 썬다.

2, 감자 2, 애호박 1/4, 돼지고기 앞다릿살 200g을 양배추와 같은 크기로 썬다.

3, 팬에 썬 불로 달군 다음 식용유 3 큰 술을 넣고 작게 썬 돼지고기 앞다릿살 200g

볶는다.

4, 돼지고기에 핏기가 사라지면 작게 썬 감자 300g.애호박 1/4, 양배추 300g 순으로

넣고 약 2분간 볶는다.

 

 

5, 껍질 벗겨 작게 썬 사과 1개를 넣는다.

6, 채소가 다 볶아지면 된장 1, 고추장 3큰술, 청국장 3 큰술을 넣고 같이 볶아준다.

7, 찬밥 한 공기, 멸치육수 1, 까나리액젓 3 큰술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8, 갈아준 밥을 팬에 넣고 불을 중 불로 줄인 다음 골고루 섞어준다.

9, 다진 마늘 2큰술, 송송 썬 청양고추 3, 홍고추 2, 깍둑썰기한 두부 1모르 넣고

2분 더 끓인다.

10, 들기름 4 큰 술을 넣고 바로 불을 끈 후 섞어준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어묵매운탕]

재료- 어묵탕용 어묵 400g, 두릅 4, 알배기 배추 100g, 대파 40g, 미나리 40g,

쑥갓 30g, 팽이서벗 130g

육수- 1.2리터, 볶은 디포리 6마리, 대파 1/2, 양파 100g, 다시마 2, 칼집 낸

청양고추 3, 으깬 마늘 4. 1cm 두깨로 썬 무 150g, 국간장 2 큰 술

양념장- 고춧가루 20g, 육수 3큰 술, 맛술 1 작은 술, 다진 마늘 10g, 다진 파 10g,

까나리액젓 1 큰 술, 새우가루 1작은 술 

만드는 법

1, 어묵탕용 어묵 중 크기가 큰 어묵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냄비에 손질한 어묵을

넣고 10초 정도 데친다.

2, 데친 어묵을 건져 체에 밭친다.

3, 냄비에 두릅 4개를 넣고 5초 정도 데친다. 데친 두릅은 얼음물에 넣어둔다.

4, 냄비에 물 1.2리터를 넣고 볶은 디포리 6마리, 대파 반 대, 양파 100g, 다시마 1

칼집 낸 청양고추 3, 으깬 마늘 4개를 넣은 육수 팩을 넣는다.

5, 1cm 두께로 썬 무에 칼집을 내서 넣는다.

 

 

6, 다지마 1장을 추자로 넣고 국간장 2 큰 술까지 넣어 15분간 끓여준다.

7, 15분 후 육수 팩과 무, 다시마를 건져낸다.

8, 볼에 매운 고춧가루 20g, 육수 3 큰술, 맛술 1작은술, 다진 마늘 10g, 다진 파10g,

까나리액젓 1 큰 술, 새우가루 1작은 술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9, 크기아 큰 어묵을 두 번 정도 접어서 꼬치에 끼운다.

10, 어묵 위에 두릅을 끼우고 어묵으로 두릅을 감싸준다.

11, 끓는 육수에 건져놓은 무와 다시마를 넣는다.

12, 어슷 썬 알배기 배추 100g, 양념장 2 큰 술, 데친 어묵 400g,꼬치에 끼운 어묵을

넣고 5분간 끓인다.

13, 어슷하게 썬 대파 40g, 5~6cm로 썬 미나리 40g,쑥갓 30g, 팽이버섯 130g을 넣는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