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4/28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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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숑숑이, 혜송이, 쿠키]

한 가정집에서는 귀여운 견공들 때문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맏언니인

쿠키를 선두로 여덟 살 아래 혜숑이”, 막내 숑숑이까지 세 마리 견공들의

애교로 하루는 보내고 있습니다. 비부얼만 보아서는 무슨 문제가 있겠나 하지만

혜숑이만 봤다 하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드는 쿠키 때문에 혜숑이는 혜숑이는

매일 구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쿠키의 공격에 혜숑이는 매일 맞기만 합니다.

그런데 혜숑이 한테는 폭군처럼 구는 녀석이 숑숑이와 함께 밥을 나눠먹고 있습니다.

왜 쿠키는 혜숑이에게만 폭군처럼 구는 것일까요.

[사파리 악벤져스 3인방]

맹수들의 세계인 사파리, 이곳에 세 마리의 사자가 등장하면서 사파리에 위기가 생겼습니다.

사파리의 젊은 피인 악벤져스 3인방이 그 문제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자신들의 눈에

들기 않으면 바로 응징해 무차별 폭행에 오랜세월 1인자 자리를 지켜온 애니카도 뒷방을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혼란의 사파리에도 아직 구세주는 남아있습니다.

지금까지 승부에 나섰다 하면 백전백승을 하며 승부사의 기질을 보여줬던 천하가 주인공

입니다. 위기의 사파리는 과연 천하가 구해낼 수 있을까요.

 

 

[치료견, 칠월이]

칠월이는 끔찍한 아픔을 이겨내고 기쁨과 행복의 대명사로 바뀌었습니다. “하이에나견{에서

치료견으로 거듭난 기적 같은 칠월이의 일상을 함께 합니다.

어린이 병원에서 특별한 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칠월이”, 몸이 불현하거나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는 치료견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칠월이는 4년 전 온

몸에 털이 다 빠져버린 흉측한 몰골로 공자이대를 떠돌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아냈습니다. 칠월이는 일명 하이에나견으로 불렸던 녀석입니다. 구조 후 4년이 지난

지금은 치료견으로 새로운 견생을 살고 있습니다. 아픔을 딛고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칠월이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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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된 회장님]

김해의 한 체육관에는 3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진행을 위해 총회를 하기 위해서 모인 것입니다. 체육관에 모인 사람들은 두 편으로

갈라져 싸움을 시작합니다. 소화기가 터지고 온갖 욕설이 난무하는 현장애서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대행사의 비리로 인해서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을 합니다.

일부 조합원은 내집마련이라는 꿈이 통곡의 장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비리에

관여한 사람들은 모두 한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 교회의 담임 목사로 있는  사람은 대형 상조회사의 최철홍 회장입니다. 최철홍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상조회사는 지역주택 사업 곳곳에 연결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조회사 그룹과  지역주택 사업의 진실을 무엇일까요. 최철홍 회장은

 왜 목사가 된 것일까요.

 

 

최철홍 회장은 2013년 갑작스럽게 암 선고를 받은 뒤 미뤄뒀던 목사안수를 받고 기적으로

암이 완치됐다고 합니다. 그 뒤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목회자의 길을 가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런 말과 다르게 교회에서는 사업 성공을 위한 공동기도를 하고 교회를 통해서

사업 이야기가 오갔다는 제보를 입수했습니다. 최철홍 회장에게는 교회는 종교적 헌신

외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일까요. 그는 목사가 된 이후 부동산개발회사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교회와 부동산개발은 어떤 관계에 있을까요.

 과연 그가 제대로 된 절차로 목사 안수를 받았는지 확인해 봅니다. 과연 최철홍 목사(?)

지역주택조합사업과 교회, 그리고 상조회사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최 회장의 수상한

 돈의 흐름을 밝혀 봅니다.

<엘림주찬양교회>

부산 남구 황령대로 319번 나길 43(대연 3245-470

051-628-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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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마을 빨래터]

아직도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경남 남해군에 있는

선구마을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빨래터였던 곳이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 되면 선구마을 어머니들을 모두 빨랫감을 가지고 나와 방망이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동안 선구마을 어머니들은 마을회관과 빨래터로 외출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집안에서 영감을 보고 있느니 빨래라도 하고 나와 두드려놓고 그앞에 있는 회관에서

10원짜리 화투를 치매 치매예방을 하고 나면 금방 저녁이 됩니다.

선구마을에는 빨래터가 두 군데 있는데 위새미와 아랫새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샘은

350년 전부터 솟아 나오기 시작해 지금까지 마르지 않고 흐르고 있습니다.

그 샘물 덕에 어머니들은 한겨울에도 빨래터에 나와 방망이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농촌의 삶은 여자들에게 더욱 힘듭니다. 힘든 농사일에 층층시하에 식구들까지 삼사세끼

수발에 집안일에, 빨애에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동네에 살고 있는 정순점

할머니는 일곱 번째로아들을 낳기까지 무려 20년 가까이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를

살았습니다. 그래도 남편 섬기며 참고참고 살아낸 보람인지 8남매가 다 잘되어 마을에

최고로 효도를 받고 있습니다.

 

 

아랫새미 바로 옆에 살고 있는 할머니는 딸부잣집 또는 작은새미집으로 불립니다.

마을 여자들은 시부모, 남편, 자식, 그리고 힘든 농사일에 힘든 삶이 계속 되었습니다.

너무 힘들어 보따리를 싸고 싶어질 때마다 빨래방망이를 있는 힘껏 드드리고 나면 복잡한

마음을 말끔하게 씻기곤 했습니다. 여성들은 빨래터에서 근심 걱정을 모두 씻었습니다.

살아온 사연은 모두 달라도 빨래터에 나오면 동변상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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