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공덕동 족발 골목 모녀 족발집]
“동네 한 바퀴” 256회는 서울 도화동과 공덕동으로 방송인 이만기와 함께 찾아가 봅니다. 마포는 한강과 가장 넓게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한강에서 바닷물이 들어오는 마지막 나루터였습니다.
“공덕동 족발 골목 모녀”
공덕동은 여의도, 종로, 서대문 등 기업이 밀집된 곳으로 학교도 많아 마포에서 오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으로 이곳에는 맛집 식당도 즐비한 곳입니다.
“공덕동 모녀 족발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마포왕족발
서울 마포구 공덕동 256-43
02-717-2126
50여 년 전에는 상권이 발달되지 않은 시기에 회사원과 대학생들에게 사랑받던 “가성비 회식 명소”가 있었습니다. 바로 공덕동 족발 골목으로 족발을 주문하면 떡볶이와 순댓국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유명한 골목을 지나면 가게 앞에서 인사를 하는 “족발 골목 마스코트” 김정현 어머니가 있습니다.
족발 골목이 만들어지기 전, 하두 집 생길 때 이곳으로 온 김정현 어머니는 남편을 먼저 보내고 두 딸에게 가게를 물려 준지 10년째입니다. 매일 아침 가방을 메고 해가 질 때까지 가게 앞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수십 년 정든 골목을 떠날 수 없었던 어머니의 밝은 미소 속에는 숨음 아픔이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손님으로 복적이는 족발 골목,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와 그 어머니 곁을 더 지키고 싶어 가게를 접지 못하는 두 딸의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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