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 코디부아르 사무엘]
이번 주, 찰스 주인공은 이태원에 위치한 오산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 남다른 피지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주인공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유소년 축구 꿈의 구단 FC서울 U-18 바또 사무엘입니다.
출생지와 관계없이 부모 국적을 자녀에게 부여하는 우리나라에서 사무렐은 한국에 정착한 코트디부아르 국적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살았습니다.
힘든 훈련 속에서 지친 기색 없는 사무엘, 오산중학교 1학년 재학 중 사무엘은 입단 테스트 달일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FC서울 유스로 입단했습니다. 타고난 재능에 강한 승부욕까지 운동선수가 되기 위해서 태어난 것 같습니다.
기숙사 생활로 오래만에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은 찾은 사무엘, 축구선수 가족들, 아침 식사부터 축구 이야기를 펼칩니다. 사실 2016년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던 사무엘 부모님, 당시 말썽꾸러기 꼬마가 바로 지금의 사무엘입니다.
사무엘 부모님은 2002년 코트디부아르 국립무용단 소속으로 초청공연을 위해서 한국을 찾았습니다. 다시 코트디부아르로 귀국하려고 했지만 내전이 벌어져 부모님은 치안이 불안한 조국 대신 한국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꾸린 가정, 그리고 첫 번째 태어난 사무엘은 아빠의 축구화 선물에 세상을 가 가진 듯 웃던 예쁜 소년이 지금 축국선수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사무엘은 오랜만에 어린 시절 살던 동네를 찾아가 봅니다. 아버지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아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합니다. 아버지와 헤어지고 학교로 돌아가는 길 어린 시절 꿈을 키웠던 동네를 돌아봅니다.
프로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 10대 마지막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보내고 있는 사무엘, 2024년 첫 대회를 앞두고 사무엘과 6년 지기 절친은 주말도 반납하고 개인 훈련을 합니다.
개인 훈련을 끝내고 찜질방에서 피로를 푸는 소년들, 유소년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지만 고민이 많습니다. 항상 축구만 생각하고 있는 축구 꿈나무들의 고민을 함께 들어 봅니다.
전국의 유소년 축구단이 함께 하는 전지훈련, 그곳에서 열리는 다른 팀과의 친선경기, 친선경기지만 과열된 분위기에 몸싸움까지 벌어집니다. 프로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축구 소년 사무엘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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