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인사이트 백종원 서울 30년 전통 프라이드 치킨 대구 양념치킨 김준현 수원 통닭골목 치킨집]
다큐인사이트에서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자 어른들이 술 안주인 치킨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치킨 랩소디”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하는데 2020년 “삼겹살 랩소디” 방송 후 “냉면 랩소디”, “한우 랩소디”, “짜장면 랩소디”로 지금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혼의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습니다.
치킨은 본 고장은 미국이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치킨이 전세계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대표적인 K-푸드가 되어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특유의 조리법 때문으로 우리만의 주문 즉시 튀겨내는 방식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을 맛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적인 맛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양념치킨을 개발해 매콤달콤한 맛으러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킨 치킨, 튀긴 닭부터 시작해 삶은 닭까지 해남 통닭 골목, 춘천 닭갈비 골목 등 지역별로 특색있는 닭요리까지 맛볼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이번 “치킨 랩소디”에서는 3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서울의 프라이드치킨 집과 대구 양념치킨, 해남 닭 육회 등 전국의 다양한 닭요리를 소개합니다.
대한민국에는 2022년 기준으로 무려 683개의 치킨 브랜드와 4만 개가 넘는 치킨집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치킨의 본 고장인 미국에서 들어왔지만 이제는 역수풍을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옛날 처음 치킨은 닭을 통으로 튀기는 “통닭 튀김”이였지만 1977년 우리나라 최초 치킨 프랜차이즈이자 조각난 치킨이 등장했고 1990년부터 치킨집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졌습니다.
해바라기유, 올리브유 등 기름이나 튀김옷 반죽에 차별화를 둔 치킨집들이 생겨나기 시작해 2000년에는 튀기지 않고 구운 치킨까지 등장하면서 지금까지 치킨 시장은 끝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치킨의 근본은 겉바속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프라이드치킨이 아닐까 합니다. 백종원은 30년 동안 프라이드 치킨만 튀겨오고 있는 서울의 한 치킨집을 찾았습니다. 이곳 치킨집의 비법은 얇지만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있습니다.
백종원은 튀김옷을 입지 않은 생닭 튀김부터 전분과 밀가루를 섞은 가루를 입힌 가루 반죽 치킨, 물 반죽을 입힌 치킨, 1990년부터 대세를 이루고 있는 크리스피치킨까지 직접 튀겨가면서 그 차이점을 분석해 봅니다. 그리고 치킨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백종원만의 비법까지 함께 공개합니다.
김준현은 주말에만 전국에서 2천 명이 넘는 손님들이 찾는 수원 통닭 골목의 치킨집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치킨을 통째로 입에 넣고 뼈만 골라내는 발골 스킬을 공개해 또 한 번 먹신 김준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960년대 우리나라 양계산업이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고 1971년 국내 최초 식용유가 대량 생산 되면서 닭과 기름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면서 “닭 튀김”으로 이어지면서 시장 통닭이 탄생 되었습니다. 여기에 영원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양념치킨의 탄생 비화까지 오늘 치킨랩소디 1부에서 K-치킨의 모든 것을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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