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1/26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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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VJ특공대 숨은 맛집 찾기에서는 경기도 포천으로 떠나 봅니다.

넓은 호수와 훌륭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계곡물이 시원한 여름철도 좋지만 지금처럼 추운 겨울이면 뜨끈한 유황 온천과 함께

꽁꽁 얼은 산정호수에서 썰매와 스케이트를 타며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만큼 맛집도 상당히 많은 곳이 바로 포천입니다.

과연 이번 주, 포천 맛집으로 소개가 되는 곳은 어디일지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

오로지 현지 주민들의 입소문만 듣고 몇 날 며칠을 물어보고 도착한 식당은 현지인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온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메뉴는 바로 보리굴비 한정식입니다. 이곳은

매일 아침 정성스럽게 무쳐낸 각종 나물과 오랜 시간 동안 숙성을 통해서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아찌와 젓갈까지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반찬만 무려 25가지

넘습니다.

전라도 한정식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1113-2

031-541-1722

 

 

 

반찬도 모두 맛이 훌륭하지만 이곳에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보리굴비에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보리굴비는 전라도 해풍과 겨울 햇볕에 말려 그 맛이 일품입니다.

우리가 먹는 굴비는 비린내가 나서 싫어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곳은 다른 곳에

굴비보다 덜 말려서 쫄깃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고 여기에 부드러운 맛까지 더해서

손님들에게 제공이 되기 때문에 굴비 맛을 본 사람들은 모두 극찬을 합니다.

우리가 먹었던 보리굴비 정식은 보통 3~4만원 정도에 먹었지만 이곳에서는 보리굴비와

솥밥, 다양한 반찬까지 모두 해서 2만원에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곳입니다.

보리굴비와 함께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낸 간장게장 또한 이곳에서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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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는 입장요를 내야 들어갈 수 있는 떡집이 있다고 합니다.

떡집 앞에 줄을 길게 늘어선 사람들 손에 하나씩 쥐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동전입니다. 문이 열리면서 가게에 들어가는 손님들은 모두 가지고 있던

동전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 순간 앵무새가 나타나 동전을 들고 저금통에 집어

넣습니다. 앵무새 두 마리가 손님들이 가게에 들어오면 한쪽 다리를 들어 인사를

하고 손님에게 동전을 받아 저금통에 저금을 하는 것입니다.

땡무와 첼로라는 앵무새는 떡집 주인이 키우고 있는 반려조로 매일 떡집에 함께

나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떡을 기다라는 손님들에게 농구부터 쓰레기 넣기 등

많은 재주를 보여주고 있어 손님들이 지루할 틈이 없게 합니다. 노래가사에

라는 말이 나오면 한바탕 신나게 춤까지 춥니다.

 

 

하지만 얼마전 새로 들어온 딱지때문에 땡무와 첼로의 심기가 불편합니다.

아저씨가 딱지의 비행훈련을 맡느라 늘 붙어 있자 땡무와 첼로는 딱지를 부리고

쪼아대고 집 안에 있는 나뭇가지에서 쫒아내는 등 텃새를 부리고 있습니다.

[낙원떡집]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31-3   031-410-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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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마을을 지키는 사람들]

서울에 한 동네, 이곳은 주택에 있는 창문마다 유리가 깨져있고 가게 간판은 너덜너덜

뜯겨져 있습니다. 완전히 폐허가 된 이곳에 40년 동안 살아오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올해 59세인 조한정 씨는 지난 11월 동네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할복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이후 조한정 씨는 4시간 동안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칼은 다행히 조한정 씨의 심장을

비껴가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았지만 평생 후유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심대구 씨는 최근 자신의 집주변에 CCTV를 설치했습니다.

심 씨는 CCTV를 보고 집근처에 못 보던 차가 보이면 차량번호를 적어 둡니다. 대문도

추가로 설치를 했고 자물쇠로 이중삼중 잠겨 놓고 마당에는 시너통을 준비했습니다.

심대구 씨는 그 놈들이 언제 처들어올지 모르니까, 지난 번에도 갑자기 문을 부수며

들어오려고 했다고 말을 합니다.

 

 

유령 마을로 변해버린 이곳에서 자신의 집을 요새삼아 전쟁을 벌이고 있는 사람들.

1년반 전 동네를 떠넌 이미란 씨는 얼마 전 자신이 살던 집에 찾아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폐허가 된 옛집 위에 새로 지어지기로 했던 새 집은 언제 완성될지 알 수 없고 그 때까지

꼬박꼬박 나갈 비용들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현재 마을에 남아 있는 동네 사람들이 모두 나가야 새 아파트 단지를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떠나간 사람들과 남아 있는 사람들, 모두 저마다의 사연을 않고 피눈물을 뿌리고

있는 이곳은 서울 성북구 장위 7구역 재개발 지역입니다.

방송에서는 여전히 불합리한 재재발정책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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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쇼 1,2,3> 23회에서는 황금 개띠 해를 맞아 특별한 주제로 방송을

합니다. 오늘 주제는 견공스타, 연봉이 높은 순으로 줄을 세워라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추리단장 박미선과 반려견 양갱이엄마 신봉선, 고양이 집사 홍진호,

연예계의 대표 강아지상 성대현, 반려견 명수와 사랑에 빠진 유재환,

그리고 짜장이엄마 리지, 반려견 우주의 형아 세븐틴 도겸이 함께

합니다.

[견공계 톱스타들]

누나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애교왕, 깜찍한 외모의 얼짱알바 설

6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곡성의 씬 스틸러 개배우 주피터

음악에 맞춰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독댄스 1인자 댄싱킹 아카

내가 입은 옷은 내가 정한다, 진정한 개셔니스타 찜뽕

카레마 앞에 서면 저절로 미소짓는 광고계의 블루칩 광고모델 조아

이중 대기업 직장인 정도의 연봉을 받고 있는 주인공은 누구일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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