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1/0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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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으로 본 세상만사]

올림픽 손님에게 추천하고픈 강원도 표 겨울 보양식

88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리는 동계올림픽에는 95개국 5만여 명의 참가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마련한 기획 코너에는 전 세계 누가 오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평창 표 보양식이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과연 추운 겨울날씨를 한방에 이겨낼 수 있는 평창의 보양식은  무엇일까요.

<송어만두- 용골송어회>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운두령로 767-17 (033-332-1115)

<한방백숙- 신약수 귀틀집>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신약수로 144-16 (033-332-9997)

<한우스테이크- 대박식당>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122 (033-336-5400)

 

 

 

[팩트 사녕꾼- 영흥도 검은 가루, 석탄가루]

인천 영흥도 마을에는 검은 가루로 인해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농작물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가루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로인해 마을 사람들의 생계까지 위협을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쾌쾌하고 물에 씻겨 내려도 쉽지 않은 검은 가루의 정체는 바

석탄가루입니다.

석탄가루에 오랜 시간 동안 노출이 되면서 마을 사람들은 폐암에 사망을 하기도 하고

마을 사람들 10명 중 2명은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 석탄가루는 2004

마을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영흥화력발전소가 생기면서 부터입니다. 방송에서는 석탄가루로

발생하는 질환이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화력발전소에서는 피해를 입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

어떤 대책과 보상을 가지고 있는지 함께 알라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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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산골마을 귀농극단- 만종리 극단]

충북 단양의 한 산골마을에는 이제 귀농 3년차인 귀농극단, 만종리 극단이 있습니다.

문화생활을 할 수 없는 산골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은 연극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낡은 한옥을 연극 무대로 만들고 비닐로 찬바람을 막고 연탄난로로 시골 분위기를

더욱 느낄 수 있는 극장에서 연극을 하는 만종리 극단.

만종리 극단을 만든 사람들은 30년 동안 대학로에서 전통 극간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3년 전 비싸진 극장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단원들을 데리고 단양으로 내려온

허성수 감독이 이끌고 있는 극단입니다.

농사를 해서 돈을 벌어 연극을 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극단은 처름에는 15명의 단원이

함께 했지만 지금은 8명의 단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농사를 하고 밤에는 연극을

하면서 주경야극을 하며 3년동안 생활을 한 단원들.

 

 

하지만 겨울이 되면 산속에 지은 야외무대 비닐하우스가 너무 추워 연극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 배우들고 연기가 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지금 살고 잇는 집을 개조해 식당과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마을에서 내려오는 만둣국 제조법을 배운 단원들은 직접 농사를 지은 무를 넣고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끝내주는 만둣국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만종리 극단은 작년과는 다른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옥을 재고한 무대에서는 부부의 사랑을 그린 아내라는 작품을 올리기로 한 단원들.

짧은 시간에 작품을 만드느라 배우들은 대사를 다 외우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렇게 긴장감이

도는 첫날 막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난입을 시작으로 대사 실수까지 첫날 공연은

만족을 하지 못했습니다. 연말 공연 마지막 날, 완벽하게 완성된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싶은

단원들, 과연 만종리 극단의 2017냔 마지막 무대는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을까요.

<만종리대학로극장>

충북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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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잠수부 서영완]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장애를 이겨내고 바다에 뛰어든 남자가 있습니다.

바닷속 20m, 수압을 이겨내며 해삼과 멍게, 문어를 잡는 잠수부가 있습니다. 흔히 잠수부나

해녀들에게는 저승에서 벌어 이승에서 쓴다라는 말을 있을 정도로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쉽지 않은 잠수부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강원도 고성 가진항에 살고 있는 유일한 잠수부 서영완 씨.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잠수부를

하고 있는 서영완 씨는 형과 조카와 함께 바다에서 잠수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완 씨는 하반신 신경이 손상되어서 육지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다니지만 바다에서는

누구보다 노련한 잠수부입니다. 두 발 대신 밧줄을 잡고 두 팔로 물속에서 움직이며 작업을

하는 영완 씨. 바닷속 20m 안에서 1시간 가량 작업을 하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아무도 없는 바닷속에서 혼자 힘들게 작업을 해야 하지만 영완 씨는 바닷속에서 살아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완 씨는 어릴 적부터 마라도나라 불릴 정도로 운동을 잘했습니다. 학교도 레저스포츠를

 전공할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하지만 12년 전 형이 잠수부를 구하지 못해 어려워 힘들어

해서 형을 돕기 위해서 바다로 행했습니다. 젊은 시절 혈기로 잠수를 오랜시간 동안 해서

잠수병으로 온몸에 마비가 왔고 그로인해서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스물여덟이라는 젊은 나이에 당한 사고는 그에게 너무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5년간 투병

생활을 하고 다시 향한 곳은 바로 바다였습니다. 가족들의 설득으로 재활을 하기 위해서

바다로 향한 것입니다. 이제는 바다에서는 누구보다 자유롭다고 합니다.

-사진은 다큐공감 방송에서-

잠수부들의 목표는 문어입니다. 바다에서 문어잡이는 그날 조업의 성패를 결정단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20kg 이상의 대왕문어를 발견하는 것은 복권이나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바닷속에서 문어를 발견하는 것도 어렵지만 잡는 것은 더욱 어렵고 위험합니다. 문어의

빨판이  산소 호스를 건드릴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영완 씨는 20kg 이상 대왕 문어를 무사히 잡을 수 있을까요? 절망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가고 있는 바다 사나이 서영완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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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강추위, 해발 700m 험한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 자연인이 있습니다.

강추위 속에서도 계곡 얼음을 깨고 차가운 얼음물에 등목을 하는 이가형(54)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자연인은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제대 후 결혼을 한 뒤

동네에 있는 가구공장에서 기술을 배웠습니다. 한 달에 15만원이라는 적은 월급을

받으며 새벽까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기술을 배운 자연인. 아이 분유

값이 없어 100원짜리를 모아둔 저금통을 털면서 누구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홀로

일어선 자연인.

자연인은 싱크대 사업을 시작하면서 90년대 재래식 부엌을 현대식으로 교체하는

사람들이 많아 싱크대 사업은 성공적이었습니다. IMF에도 사업은 오히려 더욱 번창을

했습니다. 책 대여점과 비디오 대여점 등에서 사용하는 이중 진열장 기술을 연구해

싱크대에서 진열장으로 생산 제품을 바꾸며 성공을 했습니다.

 

 

오직 기술로만 성공을 이끌어 낸 자연인은 일에 몰두하며 살아 가족들과 여행 한번

가보지 못하고 점점 커가는 아이들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하면서 26년 세월을

보냈습니다. 어느날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바쁜 공장 일을

조금이라도 돕겠다며 허드헷일을 거들던 아내의 오른쪽 팔이 기계에 딸려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여러 번 수술을 해서 아내는 팔을 어느정도 쓸 수 있게 되었지만 사고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연인은 가족과 함께 하지 못했던 세월에 회의감과 최책감을

느꼈습니다. 이제라도 아내와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 먼저 산으로 들어와 아내와의

미래를 함께 할 보금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자연인은 지붕 위에 달아둔 태양열 판을 이용해서 전기로 베이스 기타와 드럼, 건반을

연주하고 마이크를 켜고 노래를 부릅니다. 매일 직접 만든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고 겨우살이에 지치까지 먹으며 한 겨울에도 넉넉하게 모든 것을 내주는 자연의 품에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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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천재, 천재를 만나다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영재가 다른 나라의

천재들과 만나고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지난해 1월 첼로 영재로 출연한 박진우 군입니다.

진우 군은 첼로를 시작한지 1년 만에 전국 대회를 휩쓸고 피나는 노력과 연습을 통해서

우리나라 최고 권위 콩쿠르에서 5,6 학년을 제치고 초등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일은 콩쿠르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진우 군은 음악에 대해서 조금더

많은 경험을 하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좋지 않은 가정 형편에 4남매가 모두

클래식 음악을 하고 있어 국제 콩쿠르 출전은 물론이고 해외에도 한 번도 나가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진우 군이 평소 가고 싶어 햇던 독일 여행을 함께 합니다. 천재 음악가들이

태어난 나라에서 천재 음악가들의 숨결을 느끼고 싶어 하던 진우 군의 소원이 마침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진우 군을 따라서 동생 승우(8) 군도 함께 합니다.

클래식의 본고장인 독일에서는 어린이들이 어떻게 연습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던 진우 군.

제작진은 독일에서 독일의 음악 영재인 라파엘과 미헬렌 남매를 만나 봅니다.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으로 독일 언론까지 주목한 남매. 특히 라파엘은 9살이라는 나이에

음대에 입학하며 최연소 대학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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