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4/09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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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 환아 엄마들]

지난 36일 소아당뇨라는 1형 당뇨병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엄마들은 마이크를 잡고 억울함을 호소

합니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외직구로 의료기기를 구입해야 하는데

이를 오와 준 소아당뇨 환아의 엄마 김미영 씨가 식약처로부터 고발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3개월 간 계속된 조사와 검찰에 송치된 상황입니다. 아픈 아이 돌보는 것을 제치고 시위를

하고 있는 엄마들. 과연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식약처는 왜 김미영 씨를

고발했을까요.

1형 당뇨는 소아당요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2형 당뇨와 달리 인슐린 자체가 몸에서 생성

되지 않아 생기는 희귀성 난치병입니다. 혈당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목숨까지 위험

해질 수 있어 한 순간도 방심을 할 수 없습니다. 하루에 스무 번 넘게 손가락에서 피를

뽑아 혈당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때마다 주사를 맞는 건 물론이고 잠자는 시간에도 혈당

체크를 해야 하기에 아이와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너무나 큽니다.

 

 

김미영 씨는 소아당뇨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이였습니다. 3년 전 김미영 씨는

연속혈당측정기를 구입하면서 국내에서 수입 허가가 안 돼 직접 해외사이트통해서

연속혈당측정기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환아 엄마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른 환아

엄마들도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매를 대행해 준 것입니다.

김미영 씨는 아픈 아이를 위해 선택했던 일이지만 김미영 씨는 이로인해 3차례 걸쳐

식약처의 조사를 받고 검찰에 송치된 것입니다. 의료기기법 제 26조 위반이라고 하지만

법률전문가들은 법 자체에 맹점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과연 무엇인 문제일까요?

방송에서는 식약처의 소아당뇨 엄마 고발 사건의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보고 법과

현실이 다른 점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 수 있을지 함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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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국수를 만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깔끔한 국물맛과 함께

국수의 쫄깃한 식감까지 함께 맛 볼 수 있는 곳을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를 합니다.

오늘 주인공인 이미자(56) 달인이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동치미국수”.

지금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낸 동치미막국수 맛을 많이 소개를 했지만 생활의 달인에서

동치미국수를 소개하는 것이 오랜만이 아닐까 합니다. 여름철 영월쪽으로 놀라가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부시장 안에 있는 맛집들과 오늘 방송에서 소개

되는 <연당동치미>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이미자 달인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동치미국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동치미 국수의 달인>

연당동치미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분수대길 34

033-375-8272

보통 동치미국수 여름철 날씨가 더워지면서 많이 먹어 계절음식으로 판매를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영월 동치미국수,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당동치미 집은 점심시간을 조금 지나서 가야 합니다. 점심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기 때문에 조금 지나야 합니다. 만약 대기를 해야 한다면 음식이 국수이기 때문에

테이블 회전이 좋아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미자 연당동치미 국수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살얼음 국물이 함께 나옵니다. 그 속에

있는 면이 상당히 쫄깃하고 오이채 썬 것 약간. 쪽파 한줄기, 당근 조금한 것 한 개,

동치미 무 한쪽, 청양고추 한 개, 김치 한줄기, 이렇게 들어가는 것이 단출합니다.

하지만 이곳 동치미국수 맛의 비결은 동치미 국물에 있습니다. 시원한 살얼음 국물은

매콤하기까지 해서 영월 사람들은 점심 때 해장으로 많이 먹고 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새콤하게 약간 토속적인 맛도 느낄 수 있어 이곳에서 한번 동치미국수를 먹어 본

사람들은 다시 생각 날 정도로 환상적인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빨간 동치미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이곳은 황해도식 동치미 국수를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동치기국수 맛의 핵심인 동치미에 이곳만의 비법이 숨어 있습니다. 특제

매운 소금오로 무와 당근을 절여주고 고춧가루와 비법 육수를 섞어 보름동안 장독에서

숙성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동치미국물을 채로 걸러 고춧가루를 제거하고 일주일

동안 저온숙성하면 동치미 국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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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에서는 내 친구는 동물이로소이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동물, 특히 요즘처럼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나 고양이 등을 키우고 있는데 이런

애완동물들은 아무 조건 없이 사람들에게 많은 위로를 해주고 있는 존재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존재 이유만으로 인생의 벗이 되고 있는 동물들을 만나 봅니다.

한구기행 1부에서는 당나귀 산타다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봄눈이 내리는 날, 경남 김해의 무척산에 있는 당나귀와 노상규 씨가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노상규 씨는 무척산 9부 능선에 작은 기도원의 목사로 부임을 하면서 당나뉘

두 마리를 친구로 맞이했습니다.

 

 

길도 없는 가파른 산길을 오르던 짐꾼들이 떠나자 당나귀들과 짐을 나눠 들고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살랑이는 바람 따라 길을 나서는 목사님과 당나귀들. 무척산의

풍경 속을 걸으며 산 아래에 펼쳐진 봄을 만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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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집에 사는 부부]

시골 마을에 쓰레기로 가득한 집에 살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집안은 사람이 지나다니기

힘들 정도의 많은 쓰레기와 잡동사니들이 쌓여 있습니다. 주민들은 집 주인이 60대 부부라고

합니다. 그들은 매일 아파트 단지 부근에 있는 쓰레기 처리장에서 폐지와 재활용품을 가져와

마당에 쌓고 있다고 합니다. 70평 정도의 두 채 집 안팎으로 잡동사니들이 가득 쌓여 집에서는

 지독한 냄새까지 풍기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몇 번이나 해당기관에 민원을 냈고

벌금 계고장이 발부되어도 부부는 절대 쓰레기를 치우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에 의하면 부부에게는 딸 셋이 있는데 딸들도 두 사람을 모두 외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제작진에게 집을 치워 달라고 제보한 사람들 중에는 부부의 큰 딸도 있었습니다.

제작진은 딸의 도움을 받아 부부를 설득해보기로 했습니다. 아버지 말에 의하면 부부가

온갖 잡동사니를 가져와 모으기 시작한 것은 2년 전부터였다고 합니다. 용접공으로 일하던

남편은 직장을 잃어 인근 아파트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재활용품을 팔아 생계를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남편도 계속 쌓여만 가는 물건을 치우고 싶지만 아내의 완강한

고집 때문에 방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수많은 물건 속에 파묻혀 살고 있는

부부의 사연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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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는 상당히 오래된 식당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오늘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소개되는 <신정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밀면을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가정집을 리모델링 해서 장사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리모델링이라고 하기에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그냥 식당으로 개조를 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매우

낡은 식당입니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남다른 포스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만약 오래된 곳에 대해서 민감한 사람들은 방문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곳은 밀면 전문점으로 여름철에는 밀면을 겨울철에는 온면을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은둔식달 아산 밀면]

신정식당- 전경남/ 황성수 달인

충남 아산시 시민로 409번길 18

041-549-1619

 

 

 

밀면하면 누구나 부산을 떠올릴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직은 아산 밀면은 조금 생소하지만

아마도 오늘 방송이 나간 뒤에는 아산하면 밀면이 떠오를 정도로 훌륭한 맛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 밀면의 간장을 기초로 만들어 내고 있다면 아산 밀면은 고기 육수를

기본으로 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아산 밀면의 맛을 보여주고 있는 곳은 <신정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63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밀면 맛의 핵심인 육수의 맛을 사골과

닭을 이용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닭은 달인 만의 비법 재료가 함께 해서 사골 육수에 들어갑니다. 육수를 만들기 위해

사용한 닭은 이곳에 또 다른 메뉴인 닭수육으로 만들어져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밀면의 핵심인 면, 이 면은 보통 한 번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사용하지만 달인은 매일

새벽 만드는 달인만의 비법 물과 맹물에 두 번 면을 삶아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면은 밀가루 냄새도 없어지고 더욱 쫄깃쫄깃한 면을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어마어마한 내공으로 아산 밀면의 맛을 이어오고 있는 달인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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