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자개장 귀금속 재가공 성동구 공방 남양주 고재 가구 장인 종로 보석 리세팅 재가공 전문점 강남 시계 재가공 수리 47년 경력 장인
2018. 4. 25. 15:40 from 카테고리 없음[귀금속과 자재장 재가공]
7~80년대 부의 상징이었던 자개장과 고가구들은 아직도 각종 드라마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상당히 인기가 많아 고가에 팔리기도 하는 자개장과 고가구.
오래되고 낡은 물건이지만 추억이 담겨 있어 쉽게 버리지 못하는 가구를 새롭게 태어나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공방, 이곳에서는 자개장을 수리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무려 30년
된 자개장은 군데군데 갈라지고 칠이 벗겨져 수리를 하는 데만 40일이 넘게 걸린다고 합니다.
작업자들은 사포질을 해서 오래 묵은 칠은 벗겨내고 아교를 먹어 가며 떨어진 자개를 붙입니다.
독한 옻칠을 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손톱이 3~4번 이상 빠지고 손은 하루에도 몇 번씩
아교와 옻칠 작업을 해서 원래 모습을 찾기 힘들 정도입니다.
오래된 것을 새롭게 생명을 불어 넣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오늘도 자개장을 수리라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공방에서는 고재를 이용해서 가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오래된 집
마룻바닥이나 기둥을 뜯어내 결을 다시 살려 새롭게 가구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세월이 그대로 묻어 잇는 가구들에게 새 숨결을 불어넣는 장인들을 만나 봅니다.
또한 사람들의 추억을 담고 있는 보석을 다시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물려주신 보석은 세상 어느것 보다 더 소중하고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20~30년 정도 지난 것이라 몸에 차고 다니는 것이 약간 부담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한방에 해결해 주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 종로에 있는 재가공 전문업체는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고 그 추억을 일지 않고
싶어 리세팅을 맡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에 작업자들은 더
심혈을 기울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에는 오래된 시계를 수리하는 곳이 있습니다. 47년 경력을 가진 명장이 있는
곳으로 시계 재가공을 해서 자신만의 시계를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시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계 수리는 1mm정되 되는 작은 부품들을 세척하고 제자리에 배치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경력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작업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새롭게 변신한 시계를 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