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고속버스 묻지마 칼부림 20대 여성 다이어트 식욕억제제 복용 다이어트 살인충동 남해안 고속도로 공포의 버스
2018. 7. 12. 23:24 from 카테고리 없음[고속버스 묻지마 칼부림]
지난 1일, 남해안 고속도로 위를 지나던 유 모 씨는 일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중,
그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고속도로 갓길에 서있는 고속버스와 그를 향해
손 흔드는 승객들이었습니다. 차를 멈추고 나서 피범벅이 된 남성이 창문을 두드리며
살려달라 구조 요청을 했고 바로 남성을 차에 태웠습니다. 과연 갓길에 세워진 고속버스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사건 고속버스에 타고 있던 이 모 씨에게 당시 상황을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잠들었던 이 씨는 갑작스런 소란에 눈을 떴습니다. 통로 옆으로 한 남성이 피를
흘리는 모습이 보였고 남성은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있었다고 합니다.
피를 흘리는 남성 옆에는 칼을 들고 있던 20대 여성이 있었습니다, 이 씨는 순간 칼부터
빼앗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녀를 제압하려 했지만 거센 반항에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버스 안을 순식간에 공포로 만들어 버린 여성은 피해 남성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녀는 왜 남성에게 칼을 휘둘렀던 것일까요.
경찰 조사에서는 가해 여성은 피해 남성과 일면식도 없는 관계였다고 합니다. 집에서
나올 때부터 여성은 사람을 찔러야겠다는 생각으로 칼 한 자루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여성은 한 자루로 불안해 백화점에서 두 자루의 칼을 더 구입했다고 합니다.
여성은 왜 사람을 찔러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것일까요. 제작진은 여성의 가족에게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공부엔 취미가 없었지만 활발하고
밝은 딸이였다는 그녀. 이미 그녀는 2년 전 가족들 앞에서 이미 칼을 든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가족들 이야기는 딸이 다이어트를 하려 식욕억제제를 복용했고 모든 것이 그후에 나타난
증상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과연 가족들의 말은 사실일까요, 식욕억제제와 살인충동은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고속버스 안을 공포로 만들었던 20대 여성이 칼을 들게 된
이유를 함께 파헤쳐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