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9/04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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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 여기요]에서는 오랜만에 맛있는 맛집 두 곳을 소개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들이 소개가 될지 함께 만나 봅니다. 오늘 여기요는 섭외도 사전 조사도 없이

오로지 시청자들의 제보만을 듣고 찾아가 현장에서 섭외을 하고 그곳에 맛에

비결을 파헤쳐봅니다. 수많은 제보중에 제작진이 찾아 간 곳은 매콤한 음식입니다.

이곳은 강남에 있는 <경성면옥>이라는 곳으로 매콤한 비빔냉면 위에 산낙지가

통으로 올라가 있는 산낙지 비빔냉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경성면옥- 산낙지 비빔냉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736 도심공항타워 B10

(삼성동 159) 02-539-7829

해향- 은갈치 조림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857번길 28-26(물왕동 121-2)

031-402-6770

 

싱싱하게 살아서 움직이는 낙지 때문에 손님이 냉면을 비비는 것인지 아니면

낙지가 냉면을 비비는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냉면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낙지의 식감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산낙지 비빔냉면을 만나 봅니다.

두 번째 찾은 곳은 싱싱한 제주도 은갈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수원

물왕동에 있는 <행향>이라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은갈치조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생선의 맛은 얼마나 신선하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갈치의 신선도가

중요합니다. <해향>에서는 싱싱한 제주산 갈치를 제주도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통갈치조림은 갈치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통갈치조림에는 통 갈치와 가리비, 새우,

주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두툼하게 오른 제철 갈치에 짭쪼름한 양념을 올려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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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백반기행] 3, 수상한 밥집

전남 강진, 병영 5일장을 방문하게 되면 수상한 밥집이 있습니다. 남도의 먹기리

하면 빠질 수 없는 이곳, 바로 강진 오일장에서 강정례 어머니의 연탄불고기

백반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연탄불고기는 특별한 비법 없이 주먹구구 간을

해서 양념으로 재운 불고기를 연탄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내면 끝입니다.

<배진강>

전남 강진군 병영면 병영5일장

061-432-1058

 

 

 

어머니가 만든 연탄불고기를 먹기 위해서 멀리서도 찾아오고 있는 손님들. 특이한

것은 강정례 어머니는 장날에는 장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장날은 고기를 안 팔고 그냥 장사꾼들 밥을 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밥 하는 것이

징글징글 하지만 먼 길 달려온 장꾼들을 생각해 10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어머니. 장날이 되면 장꾼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정겹고 소박한 장날의

밥상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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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방송했던 원주가 이번 주 또 한 번 다시 방송에 주인공으로 소개가

됩니다. 지난 방송에서는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 곳에서 힘들게 고생하는 아내에

대해서 방송을 했는데 이번 주는 어떤 내용일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원주, 이곳에 7년 전 귀농해 토종 다래 농장을 하는 고정애 씨와 남편

정성윤 씨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부 곁에는 3년 전 부모의 뒤를 이어 귀농한

아들 정익환 씨가 함께 다래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래팜핑>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칠봉로 649-76(용곡리 570-5)

010-5368-5604/010-5368-5605

 

 

 

매년 다래 수확의 기쁨도 잠시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의 농사 방식 차이로

매일 티격태격하고 있습니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고시 공부를 하다 갑작기

귀농을 선택한 아들은 그동안 자신을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한 부모님을 위해

하루 빨리 자리 잡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런 아들의 마음을 못 믿고 있는 아버지. 아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노하우를 알려준다는 것이 부자간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물과 기름 같은 부자

사이에서 속이 터지는 것은 바로 엄마입니다.

평생 도시에서만 살다가 남편의 고집에 못 이겨 시골로 내려온 아내. 지금은

고집불통 똑같은 닮은 두 부자 사이에서 외로운 시골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가족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다래 농장은 <다래팜핑>이라는 곳으로

농장과 캠핑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체험 힐링공간입니다. 아토피에 좋고

맛잇는 다래도 먹을 수 있고 맑은계곡수영장과 치톤치드 가득한 잦 힐잉 숲

등 산과 강, 계곡 등 3색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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