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여기요]에서는 오랜만에 맛있는 맛집 두 곳을 소개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들이 소개가 될지 함께 만나 봅니다. 오늘 여기요는 섭외도 사전 조사도 없이
오로지 시청자들의 제보만을 듣고 찾아가 현장에서 섭외을 하고 그곳에 맛에
비결을 파헤쳐봅니다. 수많은 제보중에 제작진이 찾아 간 곳은 매콤한 음식입니다.
이곳은 강남에 있는 <경성면옥>이라는 곳으로 매콤한 비빔냉면 위에 산낙지가
통으로 올라가 있는 “산낙지 비빔냉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 경성면옥- 산낙지 비빔냉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87길 36 도심공항타워 B10호
(삼성동 159) 02-539-7829
▣ 해향- 은갈치 조림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857번길 28-26(물왕동 121-2)
031-402-6770
싱싱하게 살아서 움직이는 낙지 때문에 손님이 냉면을 비비는 것인지 아니면
낙지가 냉면을 비비는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냉면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낙지의 식감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산낙지 비빔냉면”을 만나 봅니다.
두 번째 찾은 곳은 싱싱한 제주도 은갈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수원
물왕동에 있는 <행향>이라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은갈치조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생선의 맛은 얼마나 신선하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갈치의 신선도가
중요합니다. <해향>에서는 싱싱한 제주산 갈치를 제주도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통갈치조림”은 갈치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보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통갈치조림”에는 통 갈치와 가리비, 새우,
주꾸미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집니다.
두툼하게 오른 제철 갈치에 짭쪼름한 양념을 올려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