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로 맛보다. 버섯 샤브샤브 밥상]
오늘저녁에서는 소리로 먹어보는 자연밥상을 만나 봅니다. 오늘 찾아간 곳은
북한강과 남한감이 서로 만나는 경기도 광주입니다. 이곳에서 버섯 농사를
짓고 있는 김홍섭 씨는 다양한 버섯을 키우고 있습니다. 버섯 농사를 하기
전 건축 일에 종사했던 김홍섭 씨는 버섯 농사를 시작하면서 직접 건물을
지어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 버섯집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장영로 884번 길
031-769-2202
직접 재배한 노루궁뎅이버섯, 만가닥버섯, 느티나무가작버섯 등과 주변 농가에
계약을 해서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동충하초 등 다양한 종류의
버섯과 우리나라에서 재배 할 수 없는 초고버섯, 흰목이버섯 등 모두 13가지
버섯으로 버섯 샤부샤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동충하초, 표고버섯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다양한 버섯들이 그릇에 가득 담겨
나오는 보기만 해도 건강해 지는 느낌입니다. 얼큰한 맛이 먹고 싶을 때에는
13가지 버섯에 더해 직접 만든 버섯 만두까지 들어간 버섯만두전골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다양한 버섯,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다양하고 몸에 좋은
버섯샤부샤부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이곳이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한우 등심과 다양한 채소, 버섯 등 무려 18가지 재료를 먹을 수 있는
샤부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