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1 글 목록 (2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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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까지는 해외특집으로 대만에서 먹방을 선보였던 <맛녀석>들이 이번 주부터

다시 우라나라에 맛집을 소개합니다. 오늘 방송은 신년특집을 맞아 떡국만두

맛집을 찾아가 봅니다. 우선 신년이 되면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중, 한가지가 바로

떡국입니다. 오늘 떡국 맛집으로 소개하는 곳은 서울 종로에 있는 <새봄떡국>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도렴도에 위히고 있는 곳으로 떡국 맛집으로 상당히 유명한 곳입니다.

새봄떡국에서는 매생이 떡국과 소고기 떡국, 닭고기 떡국, 해물 떡국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떡국을 먹을 수 있습니다.

새봄떡국국수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24-5(도렴동 150-6)

02-735-9080/영업시간: 10~22

 

 

새봄떡국인 <맛녀석>들이 방문한 종로에 그리고 서대문에 이렇게 두군데가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매생이굴떡국소고기떡국을 소개합니다. 가격은 다른 떡국집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매생이굴떡국은 12000, 소고기떡국은 90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떡국과 함께 매운해물국수, 매생이국수 등 다양한 국수도 함께 판매를 하고 있어

만약 떡국을 좋아 하지 않는 분들도 함께 방문해도 좋을 듯합니다.

특히 매생이떡국의 경우 전날 소주 한잔 한 사람들이 먹으면 해장으로도 좋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점은 가격에 비해서 굴이

너무 적게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굴과 함께 홍합이 들어가 있는데 굴만 더 들어가

있으면 더욱 맛있는 떡국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떡국과 함께 소개되는 만두 맛집은 아직 어디에서 방송을 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방송이 나간 뒤 정보가 공개 되면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맛녀석>들이 맛있게

먹는 떡국을 함께 먹어 보고 만두는 눈으로만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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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첨단에는 매운 갈비찜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바로

<매운날>이라는 곳으로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을 한방에 녹여줄 수

있을 정도로 매콤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매운 맛으로 흠뻑 땀을 흘리고 나면 추위도

한방에 날려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갈비찜을 만들 때 발암물질인 카라멜

색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장사의 신- 우주선 매운 갈비찜]

매운날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중앙로 106번길 42

062-974-3391/ 가격: 우주선 치즈 갈비찜 13,500

 

 

그리고 갈비찜을 만들 때 12시간이나 되는 과정을 거쳐 정성으로 만들고 24시간

동안 갈비를 숙성해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곳을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많을 경우 대기를 해야 합니다. 번호표를 뽑아서 현장에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전화연락을 하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 번호를 불르면 바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매운 갈비찜을 총 7단계로 먹을 수 있습니다. 1단계는 왕순한 맛으로

아이들이 먹을 수 있을 정도고 3단계는 신라면 정도, 4단계는 청양고추 정도 매운

맛 정도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3~4단계를 주로 먹고 있습니다.

 

 

또한 매운 갈비찜에는 당면, , 계란이 들어갑니다. 여기에 추가로 다양한 사리를

넣을 수 있는데 만두, 오뎅, 버섯, 우동, 떡 등을 추가로 주문해서 먹으면 더욱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문을 하게 되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유부가

들어간 국물이 제공 되는데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갈비와 다양한

사리 등을 먹고 나서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으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운날>을 찾아 맛있게 매운갈비찜을 먹고 나서 가장 아쉬워 하는

것이 바로 양이 조금 적다는 것입니다. 조금 양이 많은 사람들은 넉넉하게 주문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니면 볶음밥이 환상적인 맛을 보여주기 때문에 볶음밥을

넉넉하게 주문해 마무리를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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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괜찮아 겨울이야] 5, 추워야 제맛이지

강원도 홍천, 아궁이에서 장작이 타는 소리를 따라가면 겨울철 추위에 얼었던

몸을 녹여주는 추억들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김한식 씨는 어머니 방영숙 씨와

함께 재래식 조청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머니에게 조청은 긴 시간을 견뎌야만

맛볼 수 있는 기다림의 음식입니다.

아들에게 조청은 어린 시절 맘껏 뛰어놀지 못하는 춥고 긴 겨울을 달콤하게

위로해주는 즐거운 별미였습니다. 어느덧 두 아이의 아빠가 된 한식 씨.

아이들에게 겨울 추억의 맛을 선물해주기 위해 방앗간을 찾았습니다.

 

 

금방 뽑은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으며 한식 씨와 아이들은 올겨울 어떤

추억을 만들까요.

백두대간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지르메 마을. 이곳은 지대가 높아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리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겨울은 유독 분주합니다.

 

 

바람이 불고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눈꽃 시래기가 유명합니다.

국과 찜 등 다양한 겨울 음식에 감초처럼 빠지지 않은 겨울 별미 시래기는

칼바람이 불수록 더욱 맛있게 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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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방문한 수상한 산타]

충북 충주의 한 시골 마을, 이곳은 지난 크리스마스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모두가

즐거움으로 보내고 있던 크리스마스 밤이 순식간에 악몽으로 바뀐 것입니다.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방화 사건들이 주변에 계속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3시간

동안 아무 연관성 없는 6곳에서 벌어진 화재를 계획된 묻지마 연쇄 방화범죄로

간주하고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고 5시간 만에 발생한 장소의 CCTV에 찍힌 의심적인 움직임을

보이던 한 남자를 검거했습니다. 과연 이 사람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최초 화재가 발생한 마을에 사는 50대 이춘호(가명) 씨입니다.,

범인이 검거된 후 경찰과 마을 주민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단순한

 묻지마 방화로 추정했던 화재사건이 다소 의아스러웠던 것입니다.

 

 

 경찰이 그에게 범행동기에 대해 물었을 때 그는 크리스마스날 밤, 우연히 시청하게 된

 드라마에 나온 복수하는 장면을 보고 갑자기 욱해서 그동안 자신을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그가 말한 내용을 전해들은 피해자들 대부분이 그를 기억하지 못했기에 더욱 황당했다고

말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가 친형조차 그의 근황을 모를 정도로 동네의 아웃사이더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방화 범죄의 동기라고 말하는 원한관계에 대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원한에 따른 우발적 범죄라고 주장하고 있는 범인.

그와 방화 피해를 본 사람들은 어떤 관계에 있는 것일까요. 그가 정말 불태우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날 밤에 벌어진 연쇄 방화 사건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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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자의 마지막 전화]

지난 1127일 다솜(가명) 씨의 가족에게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그 전화는 형사가

전화해 119가 출동해 다솜 씨는 찾고 있다는 전화였습니다. 다솜 씨의 핸드폰 마지막

위치는 마포대교였습니다. 연락을 받고 가족들은 곧바로 마포대교를 향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그녀의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실종수사를 진행하고

사흘 만에 다솜 씨는 가야대교 근처 강변에서 시신으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과연 다솜 씨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당시 상활을 알아보기 위해서 119

접수된 그녀의 마지막 음성을 들은 유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119 신고내용에는 다솜 씨의 음성으로 마포대교에서 뛰어내렸는데 지금 제가 수영을

하고 있어서...“,” 지금 강에서 수영하시면서 저하고 통화하시는 거에요? 한강인데 말을

잘하시네요라는 음성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솜 씨가 119에 구조를 요청한 것은 바로 강물 속이었습니다. 다솜 씨가 처했던

상황보다 가족들을 충격에 빠트린 것은 구조 요청을 하는 그녀에게 소방대원이 보인

태도입니다. 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줄로만 알고 있었던 가족들은 소방대원 때문에

딸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을 놓쳤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방당국은 일반적인 투신자와 달라 장난전화일거라 생각했지만 이 때문에

구조를 소홀하게 하지 않았다고 주장을 합니다. 매뉴얼에 따라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가피한 죽임이었다는 것입니다.

소방당국은 사건 당일 전화가 걸려온 지 약 1분 만에 마포대교로 신속하게 출동했고

3분이 지나지 않아 수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포대교 인근에 도착하고

119대원이 다솜 씨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 다시 통화를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는 것입니다. 소방당국은 보통의 절차에 따라 그녀의 모습을 찾기 위해

CCTV를 살폈지만 찾을 수 없었고 때문에 수색 또한 짧게 할 수 밖애 없었다고

주장을 합니다.

 

 

하지만 사건 이후, 119가 말하는 보통CCTV 검색 구간보다 단지 29초 전에

 그녀의 투신 모습이 남아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가족들은 다솜 씨가 투신 후 10분 가량을 물속에서 버틴 점으로 충분히 구조

가능성이 있었지만 구조대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주장합니다. 다솜 씨의 마지막

구조요청을 소방당국이 놓쳐버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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