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2 글 목록 (17 Page)


반응형

[한국기행- 겨울에는 울릉도] 5, 살아볼까요 지금 여기

울릉도 저동항은 일출을 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명소입니다.

서울에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울릉도로 온 박찬웅 씨는 10가 정도 사는 본천부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천부리에서 나리분지로 가는 길목에 있느느 마을은 눈이

오면 얼어버리는 길 때문에 마을버스도 못 들어오는 곳입니다.

본천부 마을에는 30년째 돌김을 캐서 말리는 김복순 씨가 있습니다. 찬바람이

불어야 돌에 김이 달아붙기 시작합니다. 겨울이 되면 아침마다 파도를 보러

바다로 향하는 것이 복순 씨의 일상입니다.

 

 

멀리 보이는 코끼리 바위에 흰 거품이 없어야 김을 캐러 갈 수 있습니다.

새해부터 이웃 주민이 된 찬웅 씨가 복순 씨 집을 찾아왔습니다. 두께가 두껍고

씹을수록 향긋한 돌김의 맛에 찬웅 씨는 반하고 말았습니다.

찬웅 씨는 김복순 씨에게 제가 어머니의 수제가가 될께요라고 말해 봅니다.

하지만 울릉도의 거친 파도 앞에서는 젊음도 소용없습니다. 복순 씨의 노련함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과연 찬웅 씨는 울릉도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을까요.

 

 

 

울릉도 돌김은 해안가 바위에 자연 서식을 합니다. 돌김은 양식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깊고 구수하고 조금뿐이 생산하기 힘들어 구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돌김은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채취해서 자연 건조시켜 만들고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TV는 사랑을 싣고> 19회 주인공은 통기타 가수 남궁옥분입니다. 남궁옥분은

통기타가 유행하던 70~80세대를 대표하는 가수입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는

약간 생소한 이름이겠지만 40~50대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많은 노래를 들려준

가수입니다. 방송에 출연한 남궁옥분이 찾는 친구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언제나

옆에서 지켜주던 인생의 단짝 친구 한혜정입니다.

두 사람은 음악다방이였던 쉘부르에서 처음 만나 돈독한 우정을 쌓았습니다.

쉘부르 무대를 마친 후 맛있는 먹기리를 먹으며 수다를 떨고 통기타만 있다면

어디서도 노래를 부르며 행복을 느꼈던 두 사람.

 

 

무엇보다 한혜정은 1981남궁옥분의 작은 오빠가 세상을 떠났을 때 가장 먼저

 남궁옥분의 곁을 지켜준 든든한 친구였습니다. 20대 꽃다운 청춘을 함께 보냈던

 단짝 친구였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사소한  사건을 빌미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퍼트린 거짓 험담이 오해로  불거지고 서로에게 소홀해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남궁옥분은 남들의 이야기만을 믿고 혜정이를 밀어낸 것 같다

 혜정이를 만나 이 오해를 풀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남궁옥분의 단짝 친구 한혜정을 찾아 나선 윤정수가 입수한 충격적인 정보에

김용만과 남궁옥분의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친구의 소식을 전해들은 남궁옥분은

끝내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고 합니다. 과연 인생의 단짝 친구 한혜정과

남궁옥분은 기쁘게 재회를 할 수 있을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지난 22일 출근을 하기 위해서 집을 나선 강윤석 씨는 자신의 차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차의 범퍼하고 본네트에 피가 범벅이 돼 있는 것이었습니다.

흰색 차, 곳곳에 많은 핏자국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윤석 씨는 자신의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블랙박스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찍혀

있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여성에게 폭력을 가하는 장면이 찍어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새벽 530,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몇 분 동안 이어지던 폭행은

남자가 몸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을 끌고 가면서 끝이 났습니다. 과연 여성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블랙박스 영상을 본 윤석 씨는 피해 여성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답변은 너무나 허무했습니다. 사건 당일 폭행

신고가 없었기 때문에 수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날 새벽에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블랙박스 영상 속 남성은 당일 영하 4도의 날씨에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남성의 차림으로 보아 근방에 사는 주민일 것이라는 추측한 제작진.

주변 이웃을 탐문했지만 어두운 시각에 찍힌 영상만으로 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영상 분석 결과 피해 여성의 상해 정도가 심각했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가까운 응급실부터 찾아가봤지만 병원 측에서는 해당

시간에 폭행으로 부상을 입은 여성은 없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사건 현장에서 경찰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바로 경찰 측에서 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경찰은 계속 된 수사 끝에 영상 속 가해 남성과 피해 여성을 특정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블랙박스 영상 속 남녀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세 남녀의 기묘한 동거]

한 남성이 자신의 집에 위험에 처해 있는 사람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사람을

취재해 도와달라고 제작진에게 부착을 했습니다. 아내의 친구인 혜인(가명) 씨가 그녀의

가족들을 피해 자신의 집에 숨어 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녀가 제작진에게 들여준

이야기는 너무나 충격적입니다. 가족들이 자신이 모아둔 동을 갈취하고 정신병원에

감금시키고 숨어 살고 있는 자신을 강제로 끌고 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혜인 씨 가족의 말은 그녀가 주장하는 것과 다릅니다. 혜인 씨의 부모님은 딸에게

돈을 갈취하거나 학대한 일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자신의 딸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 시킨 것은 맞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증거로 딸의

핸드폰에 있는 문자 한 통을 제작진에게 보여줬습니다. 문자 내용은 이렇습니다.

 

 

혜인: 코피 터지게 보고 싶고 사랑해요~~대표님 ㅎㅎㅎ

염씨: 그렇게 달달하게 고백하지만

염씨: 나한테 와주서 정말 고맙다 천사색시야

혜인 씨의 부모님 말에 의하면 50대 염 씨와 그의 아내 그리고 자신의 딸이 이상한

부부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일부 이 처관계를 맺고 이들은 함께 부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모두 제작진에게 제보했던 50대 염 씨의

사기극이었다고 말합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요. 염 씨 부부와 혜인 씨의 해명을 요청한 제작진.

그들은 세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오히려 혜인 씨의 돈을

노린 그녀의 어머니가 자신들의 관계를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혜인 씨의 가족들을 단념시켜달라며 진심 어린 부탁까지 하는 염 씨 부부와

혜인 씨. 과연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염 씨가 꾸민 사기극에 불과한 것일까요. 방송에서는 세 남녀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박정희와 박회장의 미스터리]

20189월을 기준으로 강남 땅값은 평당 12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테헤란로는 최대 6억이 넘을 정도입니다. 이런 강남땅 1만여 평을 가지고 있는 한

부동산 재벌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부동산 재벌의 이름은 박 회장

입니다. 한 제보자의 의하면 박 회장이 자신 명의의 땅과 건물을 오랜시간 비워놓기만

하고 임대를 주지도 팔지도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 땅의 실소유주가 박 회장이 아니기 때문에 처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아 나오고 있습니다. 풍문으로 들이는 소문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이 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부동한 재벌 박 회장의 강남땅 1만여 평을 둘러싸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부동산 재벌 박 회장이 명의로 되어 있는 강남땅은 현제 시세로 약 1조원으로 추정합니다.

박 회장이 일 년간 받을 수 있는 임대 수익만 무려 500억 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상한 것이 박 회장은 자신 명의의 건물 16채 중 11채를 비워놓고 있습니다. 현재 연

임대수익의 1/10의 수준으로 47억 정도입니다. 또한 부동산 매매하는 경우도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박 회장은 자신을 향한 의혹의 눈초리가 있을 때마다 세금 감면을 위해

임대를 놓지 않고 잇다는 이해하기 힘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박 회장은 19701971년 사이 30대 후반의 나이에 강남땅 1만 평을 매입했습니다.

중 박 회장이 매입한 삼성동 임야 9천여 평의 경우 땅값은 약 4천만 원으로 당시 월급이

81000원이였던 차관급 1급 공무원이 한 푼도 사용하지 않고 40년을 넘게 모아야 하는

커다란 액수였습니다. 하지만 박 회장은 대출 한번 받지 않고 땅을 매입한 것입니다.

 

 

취재도중 박 회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박 회장은 박정희 정권 당시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유신 실세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관의 숨겨진 재산 관리인

이었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육사 2기 동기인 박경원 전 내무부장관이

박 회장에게 자금을 주고 땅을 사게 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처럼 박 회장의 의혹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있습니다.

1970년대 강남은 허허벌판이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최대 부동산 투기라 불리며

전문가들은 박정희 정권이 양도소득세, 국세, 취득세 등 세금을 전면 면제하면서 강남

일대의 부동산 투기를 유발했다고 주장을 합니다. 1960년대 평당 200~400원이던 땅값이

70년 초에 평당 4000~5000원으로 폭등했습니다.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윤 씨는 땅갑이 오르면 되찰아 정치자금을 마련하라는 박정희

정권의 은밀한 지시를 시행했다고 말합니다. 땅을 매입하면서 다른 사람의 이름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가 사용했다는 여러 개의 차명 중 놀라운 것은 박 회장의

이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과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일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