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2 글 목록 (1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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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 제작진 앞으로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 아내를 감금했다는

모함을 받고 있고 강제 이별할 위기에 놓여있다는 제보였습니다. 또한 모든 것이

경찰의 음해라고 고소 위기에 처했다는 나 씨는 결국 납치 감금 혐의로 구속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경찰서를 찾았고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나 씨는 지금까지 우범자로 관리되어 있었고 나 씨가 체포되고 나서도 그의 집에

또 다른 지역 경찰들이 들이닥쳤다는 것입니다. 전남지방청 수사팀이었습니다.

이들이 집을 수색해 찾아낸 것은 한 사건의 진실을 담고 있는 메시지였습니다.

경찰이 찾으려 했던 진실은 과연 무엇이였을까요. 나 씨는 무엇을 숨기려 했던

것일까요.

 

 

나 씨와 경찰의 악연으니 18년 전 전남 강진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강진의

한 마을에서 2000년도 6월과 20016, 9살과 8살 초등학생이 연이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실종된 하은이의 아버지는 아직고 그 시간에

그대로 멈춰있었고 2008년 한 평사의 집념에 의해 실종아동 전담팀이 꾸려지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소년이 등장하며 새 국면을 맞게 되었습니다.

실종된 하은이와 같은 초등학교 다녔던 민수 씨입니다. 그의 기억은 미궁 속에 빠질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제로 남아있는 강진여아 실종

사건.

 

 

최근 장애인 감금 등의 혐으로 수사망이 좁혀오자 도피 중 아동 실종 죄

공소시효 계산같은 단어를 검색한 나 씨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지난 강진

실종 미제사건의 유력용의자로 떠오른 나 씨, 그는 어떤 도움을 얻고자 편지를

보낸 것일까요. 그의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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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떨림을 멈추다- 첨단 뇌수술의 비밀>

갑자기 손이 떨리기 시작하면서 밥을 먹거나 글씨는 쓰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어느 날부터 목이 뒤로 넘어가는 등 아픈 것은

참을 수 있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더 두렵습니다. 이런 증상의 원인이 바로 뇌입니다.

뇌는 인체의 장기 중에서 아직까지 가장 많은 비밀에 쌓여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이

발달하면서 뇌에 대한 비밀들이 조금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명의에서는 첨단 뇌수술의 선두주가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를 만나 뇌수술

진화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한 외국인은 청소년기부터 손이 떨리기 시작해 50대가 넘어서면서 증상이 심각해

졌습니다. 그는 치료를 받기 위해서 한국행을 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칼을 대지 않고

치료하는 초음파 수술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머리에 프레임을 쓰고 MRI 기계에 누워 하는 뇌수술, 그는 놀랍게도 40년 동안

떨었던 손이 단 3시간 수술을 하고 나서 기적처럼 떨림이 사라졌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청신경이 없어 소리를 듣지 못했던 민경 양. 선척적 청각장애

아동들이 받는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지만 소리를 들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10년 전 수술을 받은 후 민경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신경이 없는 민경이는 전기자극을 뇌에 직접 주고 소리를 분석해주는 컴퓨터를

귀에 이식을 했습니다. 수술 후 민경이는 소리의 60% 이상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뇌종양 환자의 항암치료를 돕기 위해서 약물 흡수를 막는 뇌혈관정벽을 초음파로

여는 임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뇌 안의 보상중추에 자극을 주어 쾌락을 느끼게

하는 쾌락보상회로로 우울증이나 강박증, 정신질환 같은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첨단 뇌수술이 도입되면서

어떤 질환을 얼마나 치료할 수 있을까요. 오늘 명의 장진우 교수를 만나 함께

알아 보도록 합니다.

장진우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

연세의대 뇌연구소 소장

연세의대 뇌신경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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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개그맨 송준근이 출연합니다. 송준근은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데뷔해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방황하던 사춘기

시절 가족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단짝친구 이정훈 씨를 찾아 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가정사를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송준근은

 어린 나이에 형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을 했던 아픈 사연을 고백합니다.

그가 7살 때 가족과 함께 떠난 피서지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두 살 위 형을 잃었습니다.

형이 계곡에서 잠자리를 잡다가 바위 이끼를 밟고 미끄러져 그대로 물에 휩쓸려간 것입니다.

당시 형의 사고를 본 송준근은 곧바로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형은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습니다.

 

 

형을 잃은 송준근과 가족은 모두 큰 충격에 빠져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을

정도였습니다. 어머니는 오랜 시간 동안 우울증을 겪었고 가족이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힘들었던 미국 이민 생활에 미국에서 직장을 다녔던 아버지만 남고 송준근과 어머니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1년이라는 짧은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송준근은 어머니와 단둘이 살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송준근에게 집착처럼 했던 행동과 잔소리에 자주 다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런 어머니와 다툴 때마다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던 친구가 바로 이정훈입니다.

어머니와 다퉈 힘들 때 정훈이 집에 눌러 가면 밝고 행복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친구지만 형처럼 의지했던 친구가 바로 이정훈입니다.

두 사람은 중학교를 졸업한 후, 친구 이정훈이 중국으로 유학을 가면서 완전히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과연 송준근은 23년 만에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마음에 위로를

받은 친구 이정훈을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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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에 있는 <역전회관>은 무려 487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식당입니다.

이곳은 미쉐린가이드에 3년 연속 선정이 될 정도로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식당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불고기로 3년 연속 선정된 곳은 그 맛은 이미 검증이

되었다고 해도 좋습니다. 이곳에서는 바싹 불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싹 불고기는 강한 불에 빠르게 구워내기 때문에 고기에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불맛과 함께 육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바싹불고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나오는 깻잎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의 승부사- 3대 청국장]

가현산 손두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김포간강8100-10

031-982-3375

 

 

[소문의 맛집- 87년 전통 바싹 불고기]

역전회관

서울 마포구 토정로 347

02-703-0019

[골목빵집- 6종 단팥빵]

달구름빵

경기 수원시 권선구 매곡로 100( 동성아파트 상가동 104)

031-293-2011

 

 

이곳은 처음 시작할 때 1대 사장님은 순천에서 설렁탕, 수육, 부록기 등을 메뉴로

해서 호상식당으로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2대 사장님이 1962년 서울

용산역 앞에 역전식당으로 해서 식당을 오픈하고 그리고 마포로 옮겨 역전회관

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바싹불고기는 다 익혀 나오기 때문에 옷에 냄새가 베지 않아서 더욱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곱게 다져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 합니다.

또한 녹그릇에 담아져 나오기 때문에 외국 사람들에게 한국의 전통의 멋과 함께

맛을 선사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단맛을 싫어 하는

분들은 조금 싫어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달아서 싫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분들은 바로 옆에서 발렛파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식당은

모두 4층으로 되어 있는데 식사 시간에 방문을 하게 되면 자리가 모두 꽉 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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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칠과 복령/ 숯밥과 숯불돼지구이/

옥수수갱엿 , 엿술]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속에 자리 잡은 신림면 성황림마을은 신들의 숲이라고

불릴 정도로 멋진 숲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소나문군락지로 유명했던

마을로 옛날부터 복령과 칡이 많았던 곳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겨울에 감기를

예방하고 약재로 사용하는 복령으로 복령환을 만들어 두기도 하고 복령을 얇게

썰어 복령떡을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마을에서는 큰 칡을 캐면 칡즙을 내려서 먹었는데 칡즙과 복령을 넣어 만든

복령칡밥은 단맛이 나면서 건강에 아주 좋은 약밥입니다. 버섯을 따서 말려두지

않고 염장해 보관하는 마을 사람들의 지혜로 만들어 낸 염장 버섯과 칡즙, 복령을

넣고 끓여낸 복령버섯전골은 추운 겨울도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는 보양식입니다.

겨울 산이 선사하는 칡과 복령으로 겨울 별미는 만들어 봅니다.

참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치악산은 겨울이면 참나무를 잘라내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

숯가마에서 따뜻한 겨울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숯을 넣고 지어 만든

숯밥과 숯불에 구운 숯불돼지구이로 만들어 낸 푸짐한 겨울 밥상을 만나봅니다.

치악산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황골마을, 이곳은 옥수수 농사가 전부였습니다.

겨울이 되면 옥수수로 엿과 조청을 만들어 판매하고 소금과 쌀을 사 오며 생계를

유지 했습니다. 엿술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황골 사람들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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