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2 글 목록 (1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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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매화동에 있는 <화순다슬기전문점>에서는 다슬기를 이용해서 만들어 낸

백숙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할 때 보양식으로 먹으면

겨울철 어느 것보다 훨씬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슬기백숙을 먹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은 최소한 1시간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아니면

오랜시간 동안 기다렸다 먹어야 합니다.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택시맛객- 다슬기백숙 & 둥포러우]

화순다슬기전문점- 다슬기촌닭백숙

광주 서구 회재로 756

062-372-8005/ 영업시간: 11~22

(브레이크타임 15~17)

 

 

보보식당- 동파육, 탄탄면

광주 동구 동계로 15번길 7

010-4749-7436/ 영업시간: 18~01/ 월요일 휴무

 

 

식당은 가정집 분위기를 하고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식당 앞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 이용하기도 편합니다. 이곳은 다슬기 요리 전문점으로

다슬기를 이용해서 해장국, 맑은탕, 수제비, 비빔밥, 부침개, 초무침 등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

하면 상당히 좋을 듯합니다.

광주 동명동에 있는 <보보식당>에서는 동파육과 탄탄면 등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동파육은 삼겹살을 이용해서 만든 음식으로 겉은 쫀득쫀득하고 속은 아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꽃빵위에 맛있게 양념된 돼지고기와 오이, 청경채를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끝내줍니다.

탄탄면은 볶은 땅콩이 들어가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약간 신맛과 얼큰한 맛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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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청춘- 꽈배기 남매]

경기도 분당에 있는 이곳은 추운 겨울에도 줄을 서야만 먹을 수 있는 꽈배기가

있습니다. 바삭바삭하고 달달만 맛이 일품인 찹쌀 꽈배기를 만들어 분당을 주름

잡고 았는 박경수, 박경지 남매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세무사 공부를 하던

경수 씨와 무역회사를 다니던 동생이 함께 의기투합해 1년 동안 연구 끝에

만들어 낸 찹쌀 꽈배기는 모양부터가 남다릅니다.

남매꽈배기- 꽈배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52 동양프라자 108

031-712-6629

 

 

꽈배기 하면 누구나 생각하는 꼬인 모양과 다르게 한 번만 꼰 리본 모양으로

못난이 꽈배기라고 불리고 있는 꽈배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못나게

만든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찹쌀가루가 들어간 반죽을 많이 꼬면 꽈배기가

질겨지기 때문에 최상의 맛을 내기 위해서 리본 모양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남매가 만들어 낸 꽈배기는 금방 튀겼을 때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식어도 찰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맛을 내는 비결은 반죽에 있습니다.

반죽할 때 기름을 넣어 반죽의 탄력을 살리고 약 2시간 정도 숙성해 찰진

반죽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남매가 지금처럼 맛있는 꽈배기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어머니 덕분입니다.

 

 

어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 하는 간식이 바로 꽈배기여서 어렸을 때부터

일주일에 1~2번 꽈배기를 먹었다는 것입니다.

가게를 준비할 때 이왕 시작하는 거 어머니가 좋아하는 꽈배기를 직접 만들어

드리면 어떨까 해는 생각으로 꽈배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에게 좀 더

맛있는 꽈배기를 만들어드리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니 지금 동네의 명물로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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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끈 집착하는 강아지 라떼]

견주의 머리채를 끈질기게 뜯어 내고 있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녀석이 입에 물고

있는 것은 바로 머리끈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라떼는 머리끈에 집착하는

강아지입니다. 평상시에는 얌전히 있다가 머리 묶은 사람만 보면 달려갑니다.

아무리 밀쳐내도 집요하게 머리끈을 찾아내 가져가는 갑니다. 좋아하는 인형을 줘도

오로지 머리끈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손이나 바닥에 있는 머리끈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오로지 머리에 묶여 있는 머리끈만 노리는 것입니다.

 

 

[전통 상인용품 수집가]

한 재래시장에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열심히 챙기는 아저씨를

따라간 제작진은 아저씨의 방에서 옛날 상인들이 시장에서 사용하던 용품들을

보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전통 상인용품 수집가 장흥섭 씨입니다.

주인공은 40년 가까이 상인 용품을 모았다고 합니다. 옛 상인들의 손때 묻은 물건을

하나씩 모아 지금은 천여 개에 달합니다. 각종 저울부터 한약방에서 사용하던 물건,

돈궤, 빙설기에 주판까지 마치 박물관을 보는 듯합니다.

 

 

시장에서 일하시던 부모님 덕분에 주인공은 시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 어머님이 장사를 하며 쓰고 있던 물건들을 보고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좋은 물건이 있으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구하러 갑니다. 전통 상인용품으로

과거를 공유하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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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맨에서는 화가 부부를 만나 봅니다. 부부는 전국을 돌면서 그림 소재를

찾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이완식, 윤명숙 씨 부부는 스케치를 하기

 위해 전국 팔도의 풍경을 찾아다니며 찍은 사진만 무려 8천장이 넘습니다.

전쟁터에 나가도 붓을 들고 나가겠다고 말할 정도로 그림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이완식 씨.

어린 시절부터 농사꾼이었던 부모님의 반대가 심해 서울로 올라와 돈을 벌며

그림을 공부를 하다 보니 그의 생활에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29세 나이에

아내를 만났지만 이완식 씨가 버는 돈은 모두 미술 공부에 들어가 외벌이나

다름없이 아내 혼자 생활비를 벌어야 했습니다.

 

 

아내의 내조 덕분에 이제는 존경 받는 화가로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남편은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서 집시카를 구입했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는 두 예술가가 만난 여행길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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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매콤 국수]

설 동안 기름진 음식으로 느끼해진 입맛을 한방에 날려줄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바로 매콤한 국수입니다. 서울에 있는 신원시장의 한 정육 시장에는

고기보다 더 인기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육회비빔라면입니다. 오후 5시 반까지

고기 손님을 받지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라면 사리에 사장님이

직접 만든 비법 소스를 버무려 육회를 올려주는데 육회양이 무려 100g입니다.

육회비빔라면- 고모네 정육식당

서울시 관안구 신원로 23(신림동 1602-1)

02-838-8478/ 영업시간: 10~24/ 화요일 휴무

 

 

알 쌀국수- 트립 아시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88번길 18

(인계동 1120-3 BK빌딩 2층 나혜석거리)

031-222-4464/ 영업시간: 12~2(,,12~03)

육회는 최대한 얇게 썰어 면을 먹을 때 함께 먹을 수 있어 식감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매콤한 맛의 비결은 바로 물엿과 고춧가루에 있습니다. 두 가지를 섞어 하루 동안

숙성을 해서 매콤한 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하루에 50그릇 한정 판매를 하고 있는 족발비빔라면도 육회비빔라면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자랑합니다. 육회비빔라면에 사용하는 소스로 라면을 버무린 뒤 고명으로

숙성시킨 훈제족발이 올라갑니다.

수원에 있는 한 쌀국수집에는 시그미처 메뉴인 알 쌀국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우선 푸짐한 양 때문에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알 쌀국수 맛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육수입니다. 한우 사골과 구운 채소, 향신료 등을 넣고 5시간 이상 푹 끓여줍니다.

 

 

그리고 가장 핵심 재료인 타이 고추를 넣어줍니다. 타이고추는 청양고추 보다 무려

10배 이상 매운 맛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매콤하고 얼쿤한 국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여기에 베트남 부침개로 불리는 반쎄오까지 함께 하면 매콤하고 담백한 최상의

조합을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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