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2 글 목록 (1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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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경면 산양리에는 겨울치 되면 감귤을 수확하기 위해서 온 동네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마을에는 소문난 농부가 있습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남에게 베풀 줄 아는 마음까지 가지고 있는 이민홍 씨입니다. 민홍 씨는 7만여 평의

밭에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이며 70여 가구, 청과물을 유통하는 센터의 공장장입니다.

마을 사람들의 모든 신임을 받고 있는 민홍 씨는 공장의 최신 장비를 들여오는 일부터

귤을 선별하고 출하하고 경매가를 낙찰받는 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바쁜 그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료가 있습니다. 바로 마을의 최연소 농부로

민홍 씨의 둘째 아들 지훈 군입니다. 지훈 군은 올해 14살로 어렸을 때부터 아빠를 잘

따랐습니다. 새벽부터 밭으로 나가는 아빠를 따라나서는 것을 좋아 했습니다.

이런 아들을 보며 그저 호기심이려니 했는데 6년 전부터 직접 농기계를 몰기 시작하며

제대로 가르친 적도 없는 농기계를 다루며 농사를 시작하기 위해 하는 밭가는 일부터

수확 철 이웃 농가의 일손을 척척 거들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가진 소년 농부다

되었습니다.

 

 

마을에서는 지훈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빠 민홍 씨는 아들에게

농사를 가르칠 생각이 없었습니다. 몸이 약했던 첫째 우현이에 이어 둘째 지훈이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심장 이상을 발견해 위험한 고비를 넘겨야 했습니다.

민홍 씨는 아픈 자식들을 위해서 잠잘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일했습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했던 민홍 씨의 모습은 아들 지훈이가 농부라는 꿈을 키우게 된

발판이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의 아버지는 지훈이에게 늘 자랑스러운 우상 같은 존재

였습니다. 지훈이는 열심히 일하는 아빠를 보고 아빠처럼 열심히 일하는 농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든 해내는 아빠는 지훈이에게 누구보다 멋진

사람이지만 너무 많은 일 때문에 힘겨워 보이는 아빠가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보다 못한 지훈이가 직접 나서 아빠의 일을 돕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빠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시작한 일이 적성에 맞기까지 하니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감굴 철이 되면 민홍 씨와 아내 강맹숙 씨는 바빠집니다. 민홍 씨의 지휘에 따라

7만 평이 넘는 농사를 책임지는 아내, 그리고 농사에 흥미가 없지만 부모님을 돕기

위해 우현이와 아빠의 빈자리를 채우고 싶은 지훈이까지 함께 합니다.

엄마는 공부는 하지 않고 농사와 농기계에만 관심이 잇는 지훈이가 항상 걱정입니다.

엄마는 또래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자라기를 원하지만 장래희망을 농업인이라

지신 있게 말하는 아들을 보며 엄마도 아들의 꿈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아빠와 같이 일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아빠 같은 농부가 되고 싶은 지훈이.

지훈이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가족이 있기에 소년 농부 지훈이의 꿈도

잘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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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시티즌컵 테니스대회에서 테니스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발생을 했습니다. 불가리아의 막달리나 말라바와 준결승을

펼치던 중 코트를 바꾸기 위해서 의자에 앉아 있던 모니카셀레스가 독일 슈테피

그라프의 광팬으로부터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을 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모니카 셀레스는 4주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범인은 미리 준비한 23cm 길이의 칼로 셀레스의 오른쪽 어깨쪽 등을 찔렀습니다.

사고로 약 1.5cm 깊이의 상처가 생겼습니다. 범인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바로

검거 되었습니다. 범인은 경찰 조사에서 미리 계획한 범행이었다고 진술을 했지만

살인 미수가 아닌 단순 상해로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셀레스는 범정

공방을 계속했지만 돈도 잃고 재판에서도 졌습니다. 더 기가 막힌 것은 피습한

범인은 감옥조차 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피습사건으로 모니카 셀레스를 코트에서 사라지게 되었고 동시에 전성기를

누리다 셀레스로 인해서 슬럼프에 빠져있던 슈테피 그라프가 셀레스의 자리를

다시 찾으며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건으로 그라프가 여자테니스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모니카 셀레스와 슈테피 그라프는 상대전적으로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그랜드슬램대회 메이저 대회에서는 모니카 셀레스가 슈테피 그라프를 넘어

섰습니다.

피습사건의 원인은 슈테피 그리프가 모니카 셀레스에게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자

흥분한 독일 팬이 계획적으로 저지른 범행이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부터

모니카 셀레스는 전처럼 전성기를 찾기 못하고 그냥 평범한 선수로 되버렸습니다.

당시 모니카 셀레스는 칼에 찔렸을 때 보스니아 테러범의 소행으로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모니카 셀레스는 세르비아 출신으로 1993년 보스니아와 내전으로 항상

테러공포에시달렸다고 합니다. 피습 사건이 발생한 이후 모니카 셀레스는 미국으로

귀화를 했습니다. 피습사건이 발생하고 2년 뒤 코트로 복귀를 했지만 그랜드슬램

우승은 1996년 호주 오픈에서 한 번하고 예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2008

영원히 코트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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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너무나 유명한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한 방송사와 인터뷰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제니퍼 로페즈를 모른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머라이어 캐리와 제니퍼 로페즈는 불화설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두 사람의 과연 모르는 사이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바로 토미 머툴라 때문이라고 합니다. 토미 머툴라는 머라이어 캐리를

찾아낸 소니뮤직 전 사장으로 두 사람은 1993년 결혼을 했지만 1998년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두 사람은 상당히 좋지 않은 관계가 되었습니다.

 

 

토미 머툴라는 머라이어 캐리의 샘플링 곡을 제니퍼 로페즈의 곡으로 먼저 사용을

한 것입니다. 머라이어 캐리의 샘플링 곡인 I'm real를 먼저 발표해서 제니퍼

로페즈는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머라이러 캐리는

시 곡을 만들어야 했던 것입니다.

머라이어 캐리가 소니 뮤직과 결별을 하던 때 제니퍼 로페즈는 소니 뮤직 산하의

레토드사와 계약을 하며 승승장구를 합니다. 머라이어 캐리는 인터뷰에서 비욘세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칭찬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이어지는 제니퍼 로페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I don't know her"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 후에 있던 이터부에서 제니퍼 로페즈에

대한 질문에 그녀와 저는 굉장히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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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미국의 유명 여배우 위노라 라이더는 지난 지난 2001년 비버리

힐즈의 유명 백화점에서 고가의 디자이너 의상을 훔치려다 경비원들에게 붙잡히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백화점인 삭스 피프스 애브뉴에서 체로될 당시 처방전 없이

마약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라이더는 2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6년 뒤, 2007년 위노라 라이더는 절도에 대해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인터부에서 자신은 사람을 다치게 하지도 않았기에 그것이 중대한 잘못이라고 생각지

않았다고 합니다. 라이더는 백화점에서 4760달러 상당의 옷과 액세서리를 훔쳐

현장에서 체포됐고 법원으로부터 48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습니다.

 

 

체포 직전 경찰이 발표한 마약 소지 혐의에 대해서는 사건 직전 팔이 부러져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 진통제를 먹었던 것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그녀는 맷 데이먼, 데이브 퍼너, 조니 뎁 같은 유명한 배우들과 사귀었지만 진정

자신과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Winona Forever"-"Wino Forever"(why no forever)

위노라 라이더의 절도 사건은 생리전 증후군에 의한 충동적인 도벽이었다고 경찰에

밝히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생리도벽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해서

절도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위노라 라이더는 조니 뎁과 1989년부터 4년간 연인관계엿습니다. 조니 뎁은 당시

위노나 포에버라는 문신을 새길 정도로 사랑을 했습니다. 1990년 약혼을 했지만

1993년 성격 차이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998년 멧 데이먼과 2년 동안

교지를 하고 2001년 절도 사건 이후로 개인적인 생활과 열애설도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조니 뎁- 위노나 라이더를 제일 사랑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위노라 라이더- 조니 뎁을 떠나 보낸걸 제일 후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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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후 석 달 만에 돌아온 초코]

제작진에서 SOS를 보내온 할머니가 있습니다. 할머니가 불러도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린 반려견 초코때문입니다. 지난 봄에 초코가 가출을 했습니다. 그 뒤로 무려

석 달 만에 누더기 꼴을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니의 보디가드라도 되는

것처럼 일정한 거리를 두고 할머니를 에스코트 하는 것은 기본이고 낯선 사람에게

매섭게 짖으며 철통 보안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할머니를 위하는 초코가 갑자기 돌변하게 된 것일까요, 초코는 다시

할머니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사모예드 뽀야와 붉은여우 애기]

대구의 한 동물원에는 뽀얀 외모와 넘치는 애교를 가지고 있는 사모예드 뽀야가

있습니다. 뽀야에게는 어릴 적부터 절진이 있습니다. 바로 안테나처럼 뽀족한 귀에

탐스러운 빛깔의 긴 꼬리를 가지고 있는 붉은 여우 애기입니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종으로 경계심이 강해 좀처럼 사람들의 손을

 타지 않습니다. 하지만 생긴것만 여우일 뿐 영락없는 개 행세를 하고 있는 애기

그리고 녀석과 죽고 못사는 절친 뽀야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집 밖으로 안나오는 개 올망이]

제주도의 한 청소년 쉼터에는 올망이라는 견공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망이는

아무리 이름을 부르고 간식과 특식을 코앞에 가져다줘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계속 누워만 있는 녀석, 마치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한때는 다른

개들처럼 짖기도 하고 뛰어놀기도 했는데 어느 날부터 사람들의 손길을 거부하기 시작해

무려 50일째 은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올망이에게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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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