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2 글 목록 (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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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고택의 겨울] 2, 외나무다리 건너 무섬

경북 영주에 있는 무섬마을은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아 돌고 있어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섬처럼 보이는 곳입니다. 이곳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한옥의 매력에 빠져 어머니의 나라에서 집을 짓고 있는 독일인 텐들러

다니엘 씨입니다.

한국에서 만난 친구 카리나 슈마허 씨를 만나는 여정. 그녀는 260년 된 고택에

반해 무섬마을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곳에 정착을 하게 된

것입니다. 100여 년 넘은 고택이 즐비한 무섬마을은 한옥 건축가인 다니엘

텐들러 씨에게는 살아 있는 교과서와도 같은 곳입니다.

 

 

고택마다 설치된 작은 환기구를 통해서 겨울 강바람을 피하기 위한 선조들의

재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를 위해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대접하기로 한 카리나 슈마허 씨.

겨울 별미 배추전과 함께 친구를 위한 저녁 만찬이 시작됩니다. 외나무다리를

 건너 온 손님. 독일인 텐들러 다니엘 씨의 눈을 통해서 숨 쉬는 집, 한옥의

매력에 빠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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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에 있는 시골 마을에는 이곳에서 20년째 상황버섯을 키우고 있는

고범수, 백규숙 씨 부부가 살고 있습니다. 상황버섯은 돌처럼 딱딱해서 채취

하기가 어려워 수확은 남편 고범수 씨가 하고 있습니다. 힘들게 일하는 남편을

위해 아내는 버섯이 자라고 있는 통나무 원목을 채취 작업장까지 나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청정골상황버섯

인천 강화군 내가면 고비고개로 743번길

(내가면 고천리 1412-2)

032-933-3373

 

 

30년 전 처음 만난 남편 범수 씨에게 첫눈에 반한 규숙 씨는 22년 중

막내며느리임에도 시부모님을 모시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상황버섯의 배송이 잘못돼 고객의 항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사태를 처리 하느라 바쁜 규숙 씨에게 시어머니는 시댁 식구들이 놀러 오기로

했다며  된장국을 준비하라고 시킵니다. 마음이 급한 규숙 씨는 서둘러 버섯을

 따다 손도 다치고 된장국도 모두 태워버렸습니다.

 

 

그러다 시댁 식구들이 오자  감정을 숨기지 못합니다. 결국 남편은 왜 인상을

 쓰냐며 언성을 높입니다. 과연 부부는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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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맛- 30년 전통 푸딩 순두부&

57년 전통 가마솥 한우 육개장]

기와집순두부- 30년 전통 푸딩 순두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133

031-576-9009/ 영업시간: 1030~2130

57년 전통 가마솥 한우 육개장- 태화육개장

부산 부산진구 서면문화로 18

051-802-5995

 

 

영업시간: 830~2130/ 첫째, 셋째주 일요일 휴무

[그들이 한한 최장 맛집- 왕대창구이&

6가지 모둠 한우 수육, 도가니 곰탕]

왕대창구이- 잠실황소곱창

서울시 송파구 삼학사로 195 용호빌딩

02-423-8817/ 영업시간: 17~01

 

 

6가지 모둠 한우 수육, 도가니 곰탕- 언주옥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67

02-516-9181

영업시간- 평일, 토요일 00~24/ 일요일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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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청춘- 월 매출 3천만 원, 동네 빵집]

서울 성수동에 있는 <본노엘>에서는 빵을 좋아하는 마니아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한

곳입니다. 이곳은 맛 뿐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빵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빵을 만들고 있는 손성필 씨는 유기농 빵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만들고 있는 빵은 모두 40여 가지 빵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유기농 밀가루로 만들어 굳지 않는 식빵은 많은 사람들이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본노엘

서울 성동구 상원길 64

070-7806-1225

 

 

마르지 않는 식빵의 비법은 바로 우뭇가사리 우린 물입니다. 우뭇가사리는 수분

밀집도가 높아 우뭇가사리를 우린 물에 반죽을 하게 되면 촉촉한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반죽을 15시간 저온 숙성을 해서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선사하는

앙버터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마늘 바게트도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5년 째 작은 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성필 씨는 원래 의류 디자이너였습니다.

주인공은 어렸을 때부터 빵을 너무 좋아해서 밥 대신 빵을 먹었고 유명하다는

빵집은 모두 다녔을 정도로 빵을 좋아했습니다. 이렇게 빵을 좋아하다 보니

빵집을 직접 운영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틈틈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제빵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심이 서자

곧바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살던  동네에서 빵집을 시작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끊이질 않는 손님들을 위해서 어느새 3호점까지 오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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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하는 <서민갑부> 217회에서는 짚불 삼겹살로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이곳에서는 짚불에 삼겹살을 올려 짚불향을 제대로 입고 기름기는

쫙 빠진 삼겹살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무려 68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짚불 삼겹살을 주문하게 되면 푸짐하게 나오는 밑반찬과 함께 짚불에서 구워낸

삼겹살을 석쇠에 올려줘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보여줍니다.

짚불향 가득한 삼겹살을 게장에 찍어서 양파김치와 함께 먹으면 우리가 쉽게

맛보지 못했던 삼겹살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두암식당

전남 무안군 몽탄면 우명길 52(사창리 697-2)

061-452-3775

 

 

이곳에서 사장님이 직접 짚불에 구워낸 삼겹살을 먹어 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오게 된다고 합니다. 식당 뒤쪽에 마련되어 있는 장소에서

직접 짚불 위에 삼겹살을 구워내고 있습니다.

원래 무안지역에서는 풍년을 기원 하는 의미에서 볏짚 위에 음식을 해먹던 전통을

그대로 살려 볏짚 삼겹살 구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년 가을에 볏짚을

수거해 최대 5년 된 볏짚까지 비축해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볏짚은 오래될수록

 화력이 좋아 삼겹살 맛이 더욱 좋아진다고 합니다.

 

 

볏짚에 맛있게 익은 삼겹살을 생강과 마늘 고추 등으로 만든 특제 소스에 칠게를

통째로 갈아 넣어 만든 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찾은 손님들은 석쇠에 올라가 나오는 삼겹살이 약간은 퍽퍽할 것 같은데

기름이 쫙 빠져 부드럽고 짚불 향이 독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스 또한 짜지

않고 고소해서 볏짚 삼겹살 맛을 더욱 좋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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