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9/02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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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쇠파이프 소리]

매일 밤,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못 잔다는 제보, 녹음 한 것을 들어보니

어떤 물건으로 쇠를 두드리는 듯 한 소리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탕탕탕최소

3번 이상, 2시간 간격으로 울리고 있습니다. 무려 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울리는 소리에 주민들도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주민들은 모두 같은 골목울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주민들의 도움으로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하지만 소리가 날 때 골목을 아무리 뒤져봐도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과연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푸드 카빙 고수]

칼만 있으면 세상에 모든 식재료를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내는 고등학생이 있습니다.

영주의 한 채소가게에는 평범한 채소가 아주 신기하게 변한다는 곳이 있습니다.

싱싱한 채소를 가지고 주머니에 든 칼로 그 자리에서 당근으로 참새를 만들어

보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식재료를 이용해 조각해서 화려한 작품을 만들고 있는

푸드 카빙의 고수 정석화 군입니다.

 

 

주인공의 집에는 금방이라도 승천할 것 같은 용부터 고대 상상 동물 봉황과 기린,

그리고 수박 카빙부터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동물 카빙까지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주인공 정석화 군은 834회 최연소 푸드 카빙으로 출연했던 이태민군과 친척 관계라고

합니다. 방송에 나온 후 사촌형에 이어 이모까지 푸드 카빙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학생 중 유일하게 심사위원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오토바이 홀릭 베이비]

오토바이에 빠진 30개월 아기가 있습니다. 전동 오토바이에 헬멧을 쓰고 제작진에게

나타난 주인공은 오토바이 동호회 최연소 라이더 이지훈 군입니다. 지훈이는 집이나

밖에서도 오토바이 사랑은 멈추질 않습니다. 집에서는 샤워를 할 때, 밥을 먹을 때도

헬멧을 벗지 않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자려고 누운 순간까지 지훈이 곁에는 항상 헬멧이 있는

것입니다. 아빠가 오토바이를 타는 것을 본 뒤로 오토바이에 관심을 생긴 지훈이를

보면서 너무나 귀여운 모습에 말릴 수도 없고 오토바이 때문에 다치는 것은

아닐까 엄마아빠 걱정이 깊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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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씨와 아내 이영희 씨 부부는 젊은 시절 취미로 공부했던 풍수지리를

여행에 접목해서 캠핑 명당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완벽, 정확, 청결이

인생의 신조인 집시맨과 남편을 피곤하게 느끼는 아내는 벌써 4년째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캠핑을 하면서 세제나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치약과 감자를

이용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세차를 합니다. 식초와 밀가루를 이용해서

설거지를 하는 등 집시맨만의 신념과 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는 친환경 집시

여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차박지 선정부터 짐을 내리고 정리할 때까지 부부는 티격태격하지만 남편을

따라 다니며 아내도 조금씩 여행의 재미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완벽주의

집시맨과 매사 대충대충인 아내, 배우 최대성이 함께 하는 명당 찾아 떠나는

집시 여행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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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응답을 전하는 여자]

인천의 한 작은 교회, 이곳에는 사람의 미래를 예견하는 예언자가 있다고 합니다.

예언자는 인자하고 상냥한 성품을 갖고 있어 그녀를 보기 위해서 교회를 찾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고 있을 정도입니다. 딱 들어맞는 예언의 내용에 신도들은 그녀를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한 피해 신도는 자신의 다리가 걷기가 힘들고

너무 무거웠는데 그녀가 기도를 한 다음에 날아갈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하나님이 나를 고쳐주셨나 보다 이 사람을 통해서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느 날부터 사모의 수상한 행동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신도들에게 성분과

원산지를 알 수 없는 제품을 소개한 것입니다. 상표가 없는 이상한 물건을 강매했다고

합니다. 그 금액이 무려 수억 원으로 간장, , 만병통치약 등 품목만 1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녀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에게 받은 응답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피해 신도 가족의 주장에 의하면 피곤하면 뜨거운 물에 간장을 타서 마시라고 하며

면역력이 떨어졌으니까 이 간장을 만병통치약으로 하나님이 먹으라고 했다고 주장을

합니다.

다른 피해자는 상냥한 예언자의 모습을 한 사모의 또 다른 얼굴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남편과 자식들이 병에 걸릴 거라는 무서운 예언을 하기도 했는데 주로

신도들의 가족들을 향한 끔찍한 말에 꼼짝없이 그녀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어렵게 입수한 실제 사모의 설교 녹취 파일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과연 신도들을 영적인 노래로 만들었다는 목사 사모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요. 비정상적인 종교 활동으로 행복했던 가정을 파괴한 사모의 정체를

방송을 통해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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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살던 지혜 씨(가명)에게 어느 날 한 커뮤니티를 통해서 자신이 명문대

출신에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재무회사의 CEO라고 소개했던 남자가 있습니다.

이혼을 했던 적이 있는 지혜 씨는 남자가 조심스러웠지만 적극적인 대시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성에게 쪽지를 받아 만났던 여성이 한 두명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남을 가졌던 여성들에게 자신만 알고 있는 특별한 정보를 주겠다며 제안을 했던

남자는 평생 한 달에 25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겠다며 여성들을 모두

 한 호텔의 분양 홍보관으로 데려가 계약을 하게 했습니다.

 

 

김미진 씨는 계약금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고 한 달에 250만 원씩 꼬박꼬박

나온다. 평생 그렇게 나오는 수익 부동산이고 마감되기 전에 서둘러 빨리 해라는

식으로 했다면서 자신이 호텔 분양을 하게 된 이유를 설명합니다.

분양을 받은 뒤 점점 연락이 끊이고 사라져버렸다는 남자의 말은 알고 보니 전부

거짓말이었습니다. 제작진은 사라진 남자의 정체를 알기 위해 직접 그가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얼마 뒤 여성들이 받았던 내용의 쪽지가 도착

했고 그를 직접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남자는 만약 법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처벌을 받겠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남자는

돌싱남이었다가, 싱글이었다가. 아이가 있다가 없다가. 매번 신분이 바뀌고 있습니다.

과연 남자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여성들을 분양 홍보관으로 데려갔던 것인지 남자의

모든 것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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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와 부탄가스]

세계 6위 수출 강국인 대한민국은 많은 수출 품목 중에 이외의 제품들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호미와 부탄가스입니다.

미국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 한글 발음 그대로 “homi”라고 검색하면 정말 우리나라

호미가 나옵니다. 미국과 유럽 등의 정원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호미를

사용한 사람들이 대부분 별점 5개 만점을 남길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경북 최고 장인에 선정된 대장장이가 운영하고 있는 영주의 한 대장간. 이곳에는 평균

경력 50년 이상 대장장이 3명이 50여 가지 농기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루에 약 200

이상의 호미를 만드느라 대장장이들은 화덕 앞을 떠날 수 없습니다. 작년 한 해에 약

7만 개정도의 호미를 만들었는데 이 중 4천 개가 해외로 수출됐습니다. 대장장이들이

만든 호미는 미국에서 우리나라의 약 5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폐차된 자동차에서 나오는 특수강철을 1200도 가량 되는 불에

달구고 수천 번 두드려 날을 다듬어 만들고 있는 호미 대장장이들을 만나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일회용 부탄가스는 전 세계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남미, 러시아까지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는 부탄가스는 기술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천안의 한 일회용 부탄가스 공장에서는 하루에 70만 캔의 부탄가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중에 40%는 해외로 수출을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까다로운 검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100만 캔 중 10캔 미만이 불량으로

나오고 있을 정도로 안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스를 다루는 위험한 공장이라 한 번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업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주의를 기울이고 일을

해야 합니다. 전 세계에 있는 소비자들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전북 정읍에 있는 누룽지 제조 공장에서는 매일 200kg의 국내산 쌀을 직접 도정하고

씻고 밥을 지어 수제 누룽지와 쌀 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200도가 되는 누룽지 기계

앞에서 하루 종일 일을 하다보면 한겨울에도 등줄기에 땀이 흐를 정도입니다.

숭늉 개념이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친숙한 과자로 접근해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얇고 바삭하고 구수한 맛을 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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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