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7/11/03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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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유쾌한 삼촌>에서는 한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연복, 강레오, 박준우 세명의 셰프는 각자 다른 한우를 조사한 후에 서로에게 조사한

한우에 대해서 소개를 합니다. 박준후 셰프는 제주도에 흑우를 보고 온 뒤 제주의

해풍을 맞은 풀을 먹고 자란 소라서 짭짤한 맛이 난다며 자신이 조사한 흑우에

대해서 소개를 합니다. 흑우를 먹어 본 강레오 셰프는 소금이 거추장스러워라고 말

할 정도로 흑우 맛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세 명의 셰프가 소고기 맛있게 먹는 팁을 공개합니다. 그리고 셰프들이

방문한 한우 농가를 소개하는데 그 중에서도 화식 한우 농가의 특징도 함께 공개합니다.

 

 

화식 한우 농가에서는 소에게 여물을 먹이는 것입니다. 옛날 소를 키우는 방식으로

가마솥에서 끓인 소죽을 먹였듯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배합사료로 소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볏짚과 미강,콩깍지와 농사에서 나온 부산물에서 나온 것을 끓여서 소에게 주는

것을 말 합니다.

요즘은 대부분은 소를 키우는 농가에서 수십, 수백 마리씩 키우기 때문에 화식으로 키운

소기를 구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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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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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 속 그녀의 목소리]

상훈씨는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애를 해오면서 점점 더 결혼까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훈 씨의 어머니는 혼기가 꽉 찬 아들의 결혼을 반대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아들의 여자친구가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유령 같은 존재라고 말합니다. 상훈 씨가 오랜 세월 동안 사랑해 온 여자는 민보연이라는 여성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가족들이 민보연이라는 한 번도 얼굴을 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상훈씨 조차도 민보연이라는 여자를 직접 만난 것은 6년 전 딱 한번뿐이라고 합니다. 그녀가 병든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남동생을 다른 지역에서 홀로 돌보느라 이동이 어렵고 휴대전화도 없어 6년 동안 공중전화로 연락해 왔다는 것입니다.

가족들은 상훈 씨가 민보연이라는 여성에게 병원비 명목으로 6년 동안 매일 수십만 원의 현금을 건네

왔다는 것입니다. 이상한 점은 그 돈을 받아가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상훈 씨에게 보연 씨를 소개시켜준 이모라 불리는 60대 여성이 있는데 그녀가 거의 매일같이 공중전화로

연락을 해 그돈을 받아간다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아마루 말려도 상훈 씨는 빚을 내서다로 그녀에게 돈을

보냈고 그 금액이 무려 1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상훈 씨는 가족들의 말을 듣고 3개월 전부터 공중전화로 걸려오는 민보연이모라는 여성과의

전화통화를 녹음해 왔습니다. 녹음 파일에 저장 된 두 여성의 목소리를 자세하게 들어보면 민보연이라는

여자의 말투와 호흡이 너무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는 상훈 씨의 가족들. 두 여성의 음성을 분석한 전문가도

매우 특이한 점이 있다며 놀라워했습니다.

 

 

과연 두 여성의 목소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요. 통화녹음 중 이모라는 여성과 민보연이라는

여성이 한 공중전화를 통해서 번갈아 가며 통화를 하는 상황이 발견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두 여성이 전화를

걸어온 공중전화의 위치를 파악해 통화  당시 시각에 찍힌 CCTV 화면을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상훈 씨가 오직 목소리로만 사랑한 연인 민보연과 그녀의 병원비를 대신 받아간 이모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방송에서는 공중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의 실체를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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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