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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요리연구가의 눈 건강 레시피]

■ 아로니아 백김치

▶재료- 알배기배추 4포기, 물 1.5L, 굵은 소금 1컵 반, 무 200g, 고운소금 1큰술

▶김치국물- 물 3컵, 배 1/4개, 양파 1/2개, 마늘 4개, 생강 10g, 아로니아분말 2큰술,

뉴슈가 1/5작은술, 사이다 1컵, 고운소금 적당량

▶만드는 법

1, 배추는 뿌리 밑동을 칼집을 넣어 길게 반으로 가른다.

2,굵은 소금의 2/3양은 물에 녹여 배추를 절이고 1/3양은 배추 줄기 사이에 켜켜이 뿌려

자른 단면이 위로 오게 해서 3시간 정도 절인 후 아래를 뒤집고 3시간 정도 더 절인다음

절여진 배추는 물에 3~4번 깨끗하게 씻어 채반에 건져 엎어서 1시간 정도 물기를 뺀다.

3, 무는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 뒤에 길이 4cm, 두께 0.2cm 정도로 채 썰고 쪽파는 손질하여

씻은 후 무와 같은 크기로 썬 다음 소금 1큰술을 버무려 둔다.

4, 믹서기에 물과 배,양파, 마늘, 생강을 넣고 곱게 갈아 아로니아분말을 풀어 고운 망에

기른 다음 뉴슈가, 사이다, 채소 절인물을 함께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5, 배춧잎의 사이사이에 백김치소를 넣고 배추 겉잎으로 양념이 흘러나오지 않게 돌려 감아

항아리에 차곡차곡 해서 넣는다.

백김치 국물을 잠기도록 부어 간을 본 후 소금의 양을 조절하고 실온에서 1~2일간 숙성시킨

뒤에 냉장고에 넣는다. 참고로 맵고 짜지 않게 담근 김치는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꺼낸 후에는

우거지나 속덮개를 다시 덮고 꼭 눌러두어야 한다.

VJ특공대 883회 “ 숨은 맛집을 찾아라”에서는 강원도 양구로 떠나 봅니다. 양구는 오지중에 오지였지만 지금은 도로가 많이 좋아져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방송에 나오지 않은 진정한 맛집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이곳 주민들은 시래기를 말리기 위해 바쁘게 일을 하는 도중에도 양구 시래기 자랑을 하기에 바쁩니다.

양구는 일교차가 커서 시래기를 널어놓으면 따뜻한 낮에는 영양분을 잔뜩 만들고 밤에는 너무나 추워서 그 영양분을 소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구 시래기를 전굮에서 가장 맛있는 시래기로 알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 사진 가지고 온 곳 http://blog.naver.com/pholee119/220066063177

그래서 지역 주민들한테 시래기 전문점을 소개 받았습니다. 시래기와 소고기를 넣고 된장으로

양념한 시래기불고기 전골이 환상적인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이곳이 오늘 VJ특공대에

소개가 될 수 있을까요?

[ 40대 여성 추락사 미스터리]

지난 8월21일, 그날은 푹우가 쏟아지던 날이였습니다. 그날 다세대주택 주차장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 되었습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주민은 그 모습이 몹시 이상했다고 합니다. 상반신에 속옷을 포함해 옷을 모두 벗은 상태로 바닥에 엎드려 있었다는 것입니다.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그녀는 이미 사망을 한 상태였습니다. 완전히 부서진

턱과 치아 등 몸 전체에 골절 상태로 사인은 추락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으로 추정됐습니다. 숨진 여성은 다세대주택

4층에 살고 있던 차경선(가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던 이웃 주민은 여성의 집에서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했다고 합니다.

현관문이 열려있었고 집 안쪽에는 그녀의 속옷이 막 벗은 듯한 모양으로 널부러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더욱 이상한 것은 그녀의 휴대전화 케이스가 시신 옆에서 발견됐지만 휴대전화는

방 안에 그대로 남겨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경찰 수사에서도 그녀의 휴대전화는 사망 전

초기화 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적의 사나이- 8년 만에 조현병 완치한 남자]

몇 년 사이에 IQ가 53에서 114로 높아진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와있는 의학으로는 설명을 할 수 없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기적 같은 일의 주인공은 김진만(가명,32)씨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절대 있을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기적은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2011년 조현병 진단을 받았던 주인공이 입원치료나 약물치료 없이도 조현병 완치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는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어느 순간 조현병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8년 전 조현병 증상이 생기면서 낮았던 IQ가 종교적인 믿음에 의해서 병이 치료되면서 정상

수치인 114까지 올라왔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의 말이 사실일까요? 조현병 완치됐다는

진단서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진만 씨를 진료한 의사는 그를 의심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경찰의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전문가도 믿을 수 없다는 기적 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경찰은 그가 조현병 진단을 받은 시기를 주목했습니다. 2005년 처음 받은 병역검사에서

신체등급 1급으로 현역 판정을 받았던 진만 씨. 하지만 그는 이유없이 계속해서 군 입대를

미루었고 7년이 지난 2011년 조현병 진단을 받은 후 신체등급 5급로 군면제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찰은 그가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거짓으로 조현병 환자 연기를 했던 것으로

의심해 지난 10월 말 병역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것입니다.

이번 주 <성난 물고기>에서는 원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파푸아뉴기니로 떠나

봅니다. 과연 오늘의 대상어는 어떤 고기일까요? 파푸아뉴기니는 국토의 80%가 열대림이고

인구의 90%는 지금도 부족을 이루고 원시 그대로 살고 있습니다. 파푸아뉴기니 최대의 강인

“세픽”에는 무려 250여 개의 부족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외부와의 접촉이 적어 식인종이살고

있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합니다. 오늘 방송에는 남다른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는 팝핀현준과

오지 여행가 황영구 씨가 도전을 합니다.

세픽은 길이가 무려 1,126km라고 합니다. 강 전역에 물고기도 많고 부족도 많지만 강 중류는

물 반 고기 반이라 수많은 부족이 몰려 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늘의 목적지읜 “암분티”마을을

찾았습니다. 이곳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차오 4시간. 배로 2시간을 이동해야 합니다.

긴 여정에 지친 두사람은 커다란 물고기를 한가득 싣고 가는 원주민을 만나게 됩니다.

먼 거리를 찾아와 만나 첫 물고기, 너무나 반가워 구경을 하려고 했지만 위험한 물고기라며

물고기에 손도 못 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