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7/11/21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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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자연인을 찾아 떠난 곳인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그곳은 군사 기지로 해발 500m 산속에 발견한 미군용 컨테이너와 천막들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고 흰 머리를 하고 있어 마치 할머니 같기도 하고 제작진은 당황을 합니다. 이곳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라고 소개하는 자연인 김순일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자연인이 살고 있는 곳은 개복숭아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봄이 되면 온 산이 하얗게

빛이 난다고 합니다.

이 모습에 반한 것은 14년 전 이라고 합니다.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집안일보다는 술

마시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던 아버지. 자연인은 아버지를 대신해서 중학교도

마치지 못하고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17살 무렵 돈을 많이 번다는 소리에 고향을 떠나

미군 부대 PX에서 나온 물건을 감별하는 일을 했습니다. 1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자연인은 신도시 개발로 부동산 일을 하게 되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땅 보상금으로 나온 전 재산을 가지고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그 뒤로

자연인은 아버지의 역할까지 해야 했습니다. 동생들을 공부시키고 결혼까지 시키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부동산 일일 잘 되면서 부동산 개발까지 일을 넓혀 갔습니다.

 

 

하지만 지인에게 수억원대 사기를 연이어 당하면서 자연인인 삶은 점점 지쳐만 갔고 사람이

싫어진 자연인은 동생들과 자식들의 뒷바라지를 모두 끝내고 아내와 경치가 좋은 이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자연인이 혼자인 데는 아픔이 있습니다.

자연인은 이곳에 아픔을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풍욕으로 자연의 정기를 받고

색소폰과 하모니카로 낭만을 즐깁니다. 개복숭아 열매를 주워 만든 발효액 항아리가 마당

가득이고 과거 미군 부대 일을 했던 인연으로 미군용 컨테이너를 창고로 쓰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인의 창고에는 자연에서 얻은 약초로 가득합니다. 산에서 얻은 귀한 재료로 보양식을

즐기고 자신만의 특별한 월동준비를 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바라는 것이 없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자연인 김순일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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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도록 아름다운 이름 울 엄마 김양순]

경기도 양평 소리산, 이곳에는 평생 일만하고 살아온 김양순 할머니가 살고 계신 곳입니다.

할머니는 허리가 구부러지고 손가락 관절도 구부러질 만큼 일을 많이 했습니다. 이제는

쉬어야  60대 후반 나이에 아들의 교통사고로 다시 고생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리가 불현한 할아버지와 하반신 마비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작은 아들을 챙기느라

하루종일 쉴 시간이 없습니다. 친척집 김장을 도와주고 낙엽을 쓸고 방갈로 청소를 하는 등

하루 종일 일만 하는 할머니. 아들 박호영 (51)씨는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 불편합니다.

아들은 사고가나기 전까지만 해도 집안의 큰일을 다 했습니다. 지금은 아들이 했던 힘든

일들을 모도 어머니가 해야 합니다. 그런 어머니를 바라만 봐야 하는 아들은 속이 상하기만

합니다.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작은 아들이 걸어다니고 자신은 편안하게 쉬는 것입니다.

소원이 이뤄질 때까지 절대 아플 수도 울 수도 없다는 엄마 김양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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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일 생방송 투데이 방송정보]

오늘 생방송 투데이 초저가의 품격에서는 누구나 반할 수뿐이 없는 메뉴를 소개합니다. 과연 어떤 메뉴일지 상당히 궁금해 지는데요. 방송에서는 광주광역시로 떠나 봅니다. 이곳에서는 무려(?) 1만원이라는 가격으로 회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나오는 음식을 보게 되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성비로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봉선동에 있는 < 신선횟집>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무려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음식들을 10,000원에 먹을 수 있는 회 정식을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오픈을 한지 별로 되지 않아 조금찍 소문이 나고 있는 곳으로 아마도 방송이 나간

뒤에는 많은 손님들이 찾지 않을까 합니다. 광주에서는 착한회로 알려지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맛있는 비밀 레시피가 궁금해에서는 부평 <옛고을 쭈꾸미랑 메밀>이라는 곳에서

주꾸미볶음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누구나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주꾸미 볶음을 함께

합니다.

그리고 열혈 셰프에서는 철판 요리의 화신으로 철판요리집 <>라는 곳을 소개합니다.

오늘 저녁도 방송을 통해서 맛집도 알아 놓고 맛있는 주꾸미볶음 레시피도 함께 합니다.

 

 

<초저가의 품격- 20가지 풀코스 10000원 회 정식>

신선횟집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181번길 33 / 062-675-5355

<맛있는 비밀, 레시피가 궁금해- 주꾸미 볶음>

옛골을 쭈꾸미랑 메밀

인천시 부평구 부평문화로 46 / 032-521-5783

<열혈 셰프- 철판 요리의 화신>

철판요리집 효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 95 / 02-333-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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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의 비밀]

4000원 수제 돈까스- 수작돈까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 790번길 64

031-963-2882

 

4000원 홍합 장칼국수- 옥이네 분식

강원도 동해시 발한복개로 25(중앙시장 4-32)

033-532-8242

[딱 하나 바궜을 뿐인데]

철판 해물짬뽕탕- 취향짬뽕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1249-1

031-410-7765

불고기 청국장 정식- 쇠모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영로 580-3

031-767-9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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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빛 보물을 찾아라- 홍합과 석이버섯]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산이나 바다의 위험한 바위 절벽, 이곳에 오늘 소개하는 보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산속 까강지른 듯한 바위에서 자라는 흑빛 보물은 바로 석이버섯입니다.

석이버섯은 해발 1,000m 이상인 곳에서 자라는 버섯으로 발견하는 것도 어렵지만 채취하는

과정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버섯을 채취하기 위해서 약초꾼들은 바위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작업을 해야 합니다.

석이버섯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밧줄과 다양한 안전장비들이 필요합니다. 4시간 동안 이어지는

산행, 엄청난 절벽 위에서 자라고 있는 석이버섯을 발견합니다. 석이버섯 채취를 하기 위해서

31조가 되어 안전장비와 밧줄을 묶고 절벽 위와 아래의 작업자가 석이버섯을 채취하는

중간 작업자를 도와야 합니다.

바다의 흑빛 보물은 갯바위 틈에서 살고 있는 홍합입니다. 밀물 때는 물속에 잠겨있다가

썰물이 되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자연산 홍합의 채취 또한 힘들고 위험합니다.

 

 

그냥 서있는 것조차 힘든 갯바위에서 작업자들은 홍합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자연산 홍합은

맛과 영양이 뛰어나지만 파도가 들고 나는 갯바위 틈에서 채취하는 일은 숙련된

작업자들에게도 힘들고 위험한 작업입니다. 잠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자연산 홍합 채취

현장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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