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7/11/14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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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인생-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문지에 푹 빠진 남자]

경북 칠곡에는 특이한 의상을 입고 다니는 남자가 잇다고 합니다. 신문지로 만든 옷에

신문지 가방에, 신문지 짚신까지 50년 동안 함께 살아온 아내와 함께 신문지로 치장을

하고 다니는 김학술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어깨너머로 배운

짚공예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신문지로 공예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40년째 신문지로 물건을 만들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이 주로 만드는 것은 항아리와

바구니 등 실생활에 사용하는 방석과 냄비 받침 등 신문지로 만든 작품만 100 여점이

 됩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도 버려지는 신문이 있으면 주인공의 집으로 가져다 줍니다.

주인공이 가장 즐거울 때가 아내를 위해서 물건을 만들 때라고 합니다. 아내 역시 밖으로

나갈 때에는 남편이 만들어준 신문지 가장을 들고 외출을 합니다.

 

 

[ PD- 내 집짓기 10년째, 장자골 사나이가 사는 법]

경북 문경에 있는 장자골, 이곳에 홍종국 씨가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 터를 잡은 지 10.

젊은 시절부터 건축 현장에서 막노동을 하며 전국을 돌아 다녔지만 평생 남의 집만 지어주고

자신의 집을 한 채도 못 지을 것 같아 고향으로 내려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곳으로 내여온지 2년만에 불이 났고 새집을 지었지만 산을 다니느라 짓고 쉬기를

반복해 아직도 집을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집을 짓는 것보다 산속에서 있는 것이 더 좋다는

주인공은 솔잎을 이용해 솔잎 찜질로 건강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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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 와룡리, 시골 마을, 이곳에는 아주 특별한 재주를 가지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최고령 부부 마술사인 최경수(78)할아버지와 이순종(72) 할머니입니다. 두 사람은 전국을 돌며 500회 이상 마술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부부에게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건강했던 할머니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최근에는 손과 입이 떨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마술을 더 할 수 없다는 두려움에 할머니는 두려움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부는 포지하지 않습니다. 마술로 제 2의 인생을 열고 막막했던 노년의 삶을

활기로 가득학 살아가고 있는 최고령 부부 마술사을 함께 만나 봅니다.

국내 최고령 부부 마술사는 은퇴 후 고향으로 귀향에 10여 년 전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

환으로 마술을 처음 배우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일흔이 넘긴 연세에도 수백가지 마술을

하고 집 2층은 각종 마술 의상과 도구들로 가득합니다.

완벽주의자인 은발의 미녀 이순종 할머니는 무대에서 한치의 술시도 용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할아버지와 함께 공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할아버지는 소품에 불을 내거나 비둘기를 날려보내는 등 실수를 연발하는

허당 보조 마술사입니다.

완벽하게 준비를 하고 무대에 오른 부부, 할머니는 마술 공연을 하던 중 물을 쏟아버리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 뒤로도 어이없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할머니는 무대를 내려와

눈물을 흘리고 할아버지는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식사를 준비 하던 할머니는 그릇을 떨어뜨려 깨버리고 맙니다.

할머니는 최근 손 떨림으로 인해서 실수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술사에게는 손이

생명이고 완벽주의자인 할머니는 실수하는 자신을 용서 할 수가 없습니다.

평생을 할머니에게 큰소리만 치며 살았던 할아버지. 하지만 할머니의 병에 대해 알고 난 뒤

할아버지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할머니를 위해서 아침 일찍 일어나 시장에 가서 몸에 좋은

재료를 넣고 건강 주스를 만들고 할머니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찜질까지 해 줍니다.

최근 할머니는 몸과 마음이 불안하기만 합니다.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다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작은 무대를 마련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부부의 마술 같은 인생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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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에서는 이동식 가게인 <포장마차와 푸드트럭>을 만들고 있는 현장을 함께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거리에 더 많은 푸드트럭과 포장마차들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겨울철 간식거리와 함께 낭만을 주는 포장마차와 푸드트럭을 만드는 과정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수작업으로 만들어 지고 있는 푸드트럭과 철제 포장마차, 목재 포장마차 뼈대 작업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푸드트럭은 요즘 가장 핫안 창업중에 한가지입니다. 경기도 김포에 있는 푸드트럭 제고

공장은 밀려드는 주문으로 정신없이 일을 해야 합니다. 다양한 것들을 원하는 고객들처럼

푸드트럭의 내부는 각양각색입니다. 음식 메뉴에 따라 조리 기구도 설계도 달라 대부분

작업은 맞춤형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조리를 위한 가스설비와 전기 설비도

해야 하기 때문에 세밀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음식을 만들고 팔지만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이라 무거운 물건을 적재함에 넣고 운행해도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작업자들의 노력과 땀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푸드트럭 현장을 함께 합니다.

 

 

포장마차는 우리들에게 많은 추억을 선사 합니다. 뜨끈하고 맛있는 국수 한그룻에서

붕어빵까지 우리의 간식을 책임지고 있는 포장마차. 서울에 있는 한 공업사에서는 포장마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철 파이프를 자르고 스테인리스판을 부착하고 바퀴를 달는 작업자들.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정확한 계산과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이 없으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작업입니다. 목재 포장마파도 나무 선택부터 마지막 등을 다는 것까지 모든 과정에 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작업자들은 자신이 만든 포장마파에서 일하는 사람도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일을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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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머리를 하고 치켜 올라간 눈썹에 부리부리한 눈은 마치 무협지에나 나올 것 같은 외모와 화끈하고 거침없는 액션으로 산속을 주름잡고 있는 자연인 윤재남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훌륭한 칼솜씨와 화려한 불쇼를 선보이는 요리

실력과 살림을 마련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영락없는 살림꾼이지만 그는 과거에는 거칠고 험악한 사람이였다고 합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17살에 주먹을 휘둘러 합의금 4만원이 없어 소년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한 번의 실수가 평생동안 그를 따라 나녔습니다. 조직폭력배가 되어 주먹 세계에 몸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내를 만나고 인생이 바뀌기 시작을 했습니다. 아내를 위해서 조직에서 발을 끊고

시골로 내려가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행복한 가정 생활을 했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아내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두 달간 중환자실에 누워 있다가 세상을

떠나고 만 것입니다. 자연인에 희망이였던 아내가 죽자 긴 방황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방황 끝에 지금 이곳을 찾았습니다. 아내의 유골을 뿌린 산이라면 아내와 함께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서였다고 합니다.

 

 

산으로 들어와 그의 인생이 또 한번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아내를 떠나 보낸 것이 안타까웠던

자연인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했습니다. 가을에는 굼벵이를 먹고 아픈 무릎을 위해 쇠무릎을

캐고 한 끼를 먹더라도 직접 키우 채소만을 밥상에 올렸습니다. 공책에 빼곡이 적어가며 약초

공부를 했고 산에서 캐온 약초를 말려 환으로 만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아내처럼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약재들을 나눠 주며 행복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나간 날의 잘못을 반성하는 마음으로 산속 생활을 하면서 아내를 품은 산속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윤재남 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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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기찬 보양식>에서는 정말 몸에 좋은 보양식을 준비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을 먹는 것 보다 요즘처럼 아침과 낮 기온의 일교차가 큰 시기에 제대로 된 보양식이야말로 중요한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보양식으로 환절기를 문제 없이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첫 번째 보양식 맛집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시골 할머니 추어탕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성산이라는 조금 촌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추어탕하고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하지만 식당은 상당히 세련되어 있어 깨끗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추어탕과 함께 수제비를 넣은 수제비추어탕, 면을 넣은 칼국수추어탕,

그리고 추어튀김을 맛있게 먹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추어탕은 빨간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마치 그냥 보면 기름없는 육개장 같기도 하고 추어탕안에 고사리가

들어가 있고 하나도 비리지 않아 추어탕을 싫어 하던 사람들에게도 좋을 듯 합니다.

두 번째 맛집은 구리에 있는 임진강 민물장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장닭추어탕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메뉴이기도 합니다. 장닭추어탕을

이곳에 신메뉴로 최근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찾고 있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장닭추어탕은 말 그대로 추어탕안에 닭이 들어가 있어 더욱 담백하고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당이 상당히 넓어서 식사를 끝나치고 난 뒤에는 산책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시골 할머니 추어탕- 수제비 추어탕, 칼국수 추어탕, 추어튀김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솔밭길 16 033-644-8714

임진강 민물장어- 장닭추어탕

경기도 구리시 금강로 199번길 112 031-574-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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