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전립선암, 방광암]
우리는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이유 없이 배가 아프면 위 내시경을 받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대변 습관에 변화가 생기거나 혈변 등이 나오면 대장 내시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비뇨기과는 언제 가야 하는 것일까요? 불과 10여 년 전만해도 비뇨기과는 남들 모르게 다녀야 했습니다. 남성 갱년기 , 전립선 질환, 요로결석, 요실금 등 최근에는 비뇨기과를 찾고 있는 환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인식이 변화를 가져 오고 있지만 아직도 비뇨기과를 찾아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을 하고 있는 암이라고 합니다.
13번째는 방광암으로 비뇨기과와 마찬가지로 진료에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전립선암과
방광암은 초기에 통증이 없고 소변을 보다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전립선암과 방광암의 증상과 진단, 치료법을 함께 알아 봅니다.
전립선암은 70대가 가장 많고 60대, 80대 이상 환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전립선암은 젊은 사람들에게 잘 생기지 않는 질환으로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시기가 언제일까요? 관리가 필요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방광암 3기 판정을 받은 사례자는 빈뇨 이외에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방광암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환자의 삶을 고려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방광을 제거하고 평생을 소변팩에 의지해야 하거나 요실금을 걱정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방송에서는 지나치기 쉬운 전립선암과 방광암의 증상과 방광 내시경과 조직 검사 방법.
삶의 질을 고려한 치료법 등을 자세하게 알아 봅니다.
<명의 프로필>
▶이지열 교수/ 비뇨기과 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연구부장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로봇세터 센터장
▶전성수 교수/ 비뇨기과 전문의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교수
삼성서울병원 비뇨기암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