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먹스타- 수제 달걀버거]
오늘 각종 SNS나 인터넷에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메뉴는 바로 “수제 달걀버거”입니다. 신기할 정도로 부드러움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걀버거의 비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곳에 달걀버거는 패티를 감싸는 빵부터가 다른곳과 너무나 다릅니다. 일반적인 버거는 포테이토 번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효모를 발효시켜 만드 브리오슈 번을 사용해서 달걀버거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사장님만의 비법으로 발효 과정을 거치게 되면 공기구멍이 눈에 보일 정도고 다른 빵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폭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달걀버거에 패티로 들어가는 달걀 스크램블 또한 단순해 보이지만 반드시 지키는 철칙이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반드시 완숙이 아닌 반숙으로 익혀야 하는 것입니다.
이 때 달걀의 모양을 잡아주기 위해 아메리칸 치즈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빵과 달걀, 치즈의 풍미가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버거에
고기가 들어가지 않아도 충분하게 맛을 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버거의 상식을
깨고 달걀버거를 만들고 있는 곳을 만나 본다.
[자연밥상- 버섯밥상]
남원, 해발 700m에 위치하고 있는 곳에 아주 특별한 밥상이 있습니다. 바위에서만 자라나
“절벽에 피는 꽃”이라고 불리는 석이버섯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흔히 볼 수 없는 귀한
버섯이라 채취도 쉽지 않은 버섯입니다. 주인장 이완성 씨는 새벽부터 산행을 시작해서 무려
3시간정도 올라가야 석이버섯이 자생하는 곳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등산로가 아닌 숲길을 헤치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더욱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높은 바위에 밧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석이버섯을 채취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힘들게 딴
버섯으로 아내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산중턱에 작은 시당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는 석이버섯전을 비롯해서 지리산의 보물을 가득
담은 버섯밥상을 차례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 누운골식당
전북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253(부운리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