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착한 농부를 찾아서 유퇘한 삼촌>에서는 경남 통영에 있는 욕지도를 찾습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바로 고등어 입니다. 최근 갈치가 몇 년만에 풍어를 맞고 있어 고등어 보다
갈치가 국민생선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갈치 보다는 고등어가 더 저렴하고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연 오늘은 셰프들이 어떤 고등어를 만나 볼지 함께 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욕지도에서 착한 고등어를 키우고 있는 전재석 어부를 찾아 어떻게
고등어를 양식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전재석 어부는 직접 고등어에게 먹을 먹이를 잡아와 맛있고 질 좋은 고등어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무리로 생활을 하는 고등어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더
넓고 깊은 양식장을 만들어 고등어를 양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란 고등어는 스트레스가 없어 자연 상태에서 자란 그대로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전재석 어부가 정성을 들여 키운 고등어를 이용해서 이연복 셰프는 중국식
고등어조림인 만터우를 만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