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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서교동 족발]

오늘(11월22일) 수요미식회 154회 주제는 “족발”입니다. 족발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좋아 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퓨전 요리로 족발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과연 오늘은 어떤 족발 맛집들이 소개가 될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오늘 소개될 족발집들 중에 한곳은 마포에 있는 <마산족발>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젊은의

거리인 홍대에 위치하고 있어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홍대 마산족발은 족발만 유명한  곳이

아닙니다. 점심시간에 방문을 하게 되면 “따로국밥”도 판매를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따로국밥을 먹기 위해서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족발과 함께 따로국밥도 상당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마산족발은 상당히 작은 규모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도 이곳이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가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실내로 들어가도

약간은 허름한 스타일입니다. 깔끔한 가게는 아니지만 옛정취를 느끼면서 족발에 소주한잔

하고 싶은 사람들이 방문하면 정말 좋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메뉴는 족발, 따로국밥, 파전 이렇게 딱 세가지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족발은

조금 특히 합니다. 보통 족발을 주문 할 때에는 대/중/소 이렇게 세 단계로 나눠 주문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곳에서는 무조건 30,000원에 나옵니다.

손님이 사이즈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서 정해 놓은대로 그냥 무조건 3만원짜리 족발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로마에서는 로마 법을~~). 마산족발은 다른 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족발에 비해서 약간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그 이유는 이곳만의 삶는 시간을 가지고

있지 때문입니다. 아마도 다른 곳보더 조금 삶는 시간을 짧게 하는 듯 합니다.예전 어머님이

장사를 할 때에는 지금보다 삶는 시간이 더 짧았다고 하는데 요즘 하도 많은 사람들이 많이

삶아진 족발에 익숙해져 있어 조금 더 오랜 시간을 삶고 있다고 합니다.

[찾아라 먹스타- 토마토 라멘]

오늘 소개하는 이색 메뉴는 “토마토 라멘”입니다. 얼핏 토마토와 라멘이 어울릴까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두 재료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본 전통라멘과 이탈리아

토마토소스가 만나 “토마토 라멘”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입니다.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먹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라멘은 육수부터 남다릅니다. 국내산 돼지의 등뼈와 머리뼈,

정강뼈를 이용해서 11시간 동안 끓여줍니다. 이렇게 끓인 육수를 6시간이 지날 때부터

30분 마다 엄청난 크기의 주걱으로 뼈를 잘게 부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게 되면  뼈 안에 있는 콜라겐까지 육수에 잘 우러난다고 합니다.

구수하고 진한 육수가 준비되면 새콤한 맛이 일품인 토마토소스와 섞어 줍니다.

여기에 가게에서 직접 뽑아내서 5일 이상 숙성을 시킨 꼬들한 면까지 넣어주면

지금까지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토마토 라멘을  만들게 됩니다. 일보에서 태어나고

 이탈리아 식당에서 일을 했던 사장님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토마토 라멘”을

만나 봅니다.

[수요미식회- 창신동 족발]

오늘 수요미식회에서는 “족발”을 주제로 방송을 합니다. 몇 년 전에도 족발에 대해서 소개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수 많은 족발집들이 자신들이 만들고 있는 족발이 소개 되지 않아 많이 서운해 했을 텐데 이번에 다시 한번 서울에 있는 족발 맛집을 소개 해서 조금은 해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도 몇 번은 더 해야 할 정도로 서울이나 전국에 많은 족발 맛집들이 있지만 소개가 되지 않은 지역에 더 많은 족발 맛집이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기에 혹시나 소개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서운해 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하는 족발 맛집중에 한곳인 “와글와글족발” 이곳은 서울 3대 족발집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훌륭한 맛을 손님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곳입니다. 가게 이름 그대로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식당안에 수 많은 사람들이 와글와글 대고 있습니다. 언제나 기다렸다 먹어야

하는 곳이로도 소문이 난 곳입니다. 이곳은 국내산 족발만 사용해서 1975년부터 지금까지

영업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오로지 족발 한가지만 가지고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 하고

있다고 하면 이곳에서 만들고 있는 족발의 내공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은 2대째 족발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반들반들 윤까지 나는 족발이

입안으로 들어오게 되면 놀랄 정도로 쫀득쫀득한 맛과 촉촉한 살코기의 맛이 너무나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족발을 포장해서 집으로 가지고 오더라도 가게에서

먹었던 맛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짜장면이나 족발 등을 주문하는 것 보다 직접 방문을

해서 먹어야 진전한 그 집의 맛을 알 수 있지만 이곳 와글와글족발은 포장을 해도 그 맛이

변함이 없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쇼트트랙 영재 만 6세 이비호 군]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 쇼트트랙 팀은 전 학년 통틀어 6명에 불과 합니다. 이중에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이 이비호 군입니다, 비호 군은 작은 체구지만 얼음판 위에만 올라가면 질주본능을 뿜내고 있습니다. 출발 신호와 동시에 튀어 나가는 폭발적인 스피드는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비호 군은 4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신었습니다. 이후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작년에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비호 군에는 남모를 사연이 있습니다. 비호가 훈련을 하던 청주 실내 아이스링크장이

올해 초부터 경영난을 이유로 폐쇄되어 훈련을 할 수 있는 빙상장이 없어진 것입니다.

전국 쇼트트랙 꿈나무 대회를 앞두고 있는 비호군은 야외주차장에서 지상훈련을 하거나

새벽 다른 지역 빙상장을 돌아다니며 힘들게 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일 새벽 일찍 일어나 왕복 2시간이나 걸리는 대전 빙상장에 도착하면 빙상장 위를

달릴 수 있는 시간은 하루데 단 한시간. 힘들게 훈련을 하고 있는 비호 군의 꿈은 단

한가지입니다. 국가대표가 자신의 꿈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 깔때기 핸드드립 커피

준비물- 원두, 물, 깔때기,키친타올, 종이컵, 커피잔

▶만드는 법

1, 깔때기 위에 키친타올을 두른다.

2, 키친타올 안에 커피 가루를 넣는다.

3, 종이컵을 뽀족하게 접어 물을 붓는다.

4, 1원, 5원, 10원, 100원 ,500원 크기로 늘려가며 물을 부어준다.

■ 카푸치노

준비물- 만들어진 커피, 우유, 보온병

▶만드는 법

1,호일을 공처럼 말아준다.

2, 보온병에 우유와 호일으 넣고 흔들어 준다.

3, 완성된 우유 거픔을 커피 위에 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