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02/26 글 목록 (2 Page)


반응형

[찾아라 먹스타- 제주 한라삼합]

제주도에서 나는 식재료를 모두 한번에 맛 볼 수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오늘의

먹스타에서 소개하는 이 메뉴는 제주도를 본떠서 만든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한라삼합입니다. 한라삼합에는 제주 특산물인 흑돼지와 돌문어, 황게를 비롯해서

무려 13가지의 산해진미가 담겨져 손님들에게 제공이 됩니다.

음식재료에 80% 이상이 제주에서 나는 특산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매일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재료의 신선함을 그대로 살려서 요리를 하기 위해서 각각 다른 찜통을 이용해서

재료들을 찐 뒤에 중국식 웍에서 볶아 불 맛까지 살린 흑돼지 두루치기까지

더해주게 되면 완벽한 한라삼합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라산 봉우리를 닮은 뚜껑을 덮고 백록담에 놓인 전복에 토치로 구워

주게되면 제주를 그대로 담은 한라삼합이 탄생을 하게 됩니다. 제주에서 난 재료를

이용해서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한라삼합을 만나 봅니다.

붉은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37 1(애월리 2782-1)

064-744-9123

 

[자연밥상- 비봉 산골의 보약 산야초백숙]

오늘 소개하는 자연밥상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20년 전에 개간한

산에 120가지 산야초 씨를 뿌려 놨다는 유두형 씨가 주인공입니다. 그는 8년 동안

요리사로 근무했던 어머니의 가름침으로 음식에 자연을 그대로 담은 산야초 밥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뒷산에서 캔 칡뿌리와 비닐하우스에서 자란 냉이와 달래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비법인 약재 물을 만들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8가지 약재가 들어간 물로 닭백숙과 가마솥밥을 짓고 있어 보약을

먹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비봉산 산야초가 들어간 밥부터 반찬과 백숙까지

유두형 씨의 보약밥상을 만나 봅니다.

산야초효소가든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신장길 175(신장리 72-13)

031-676-3422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택시 맛객]

평창 올림픽이 끝난 이번 주부터 모든 방송 프로그램이 제 시간에 시작을 합니다.

오랜만에 방송하는 생생정보 택시맛객에서는 서울에 있는 두 곳의 맛집을 찾았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돼지곱창전골곰국수, 명태식해보쌈, 명태식해비빔국수를 소개

합니다. 먼저 소개할 곳은 전농동에 있는 <은하곱창>이라는 곳입니다.

이곳은 돼지곱창전골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은 소곱창집은 많이 볼 수

있는데 돼지곱창집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돼지곱창은 내장 특유의 냄새를

잡기가 힘들고 손질 하기도 힘들어서 점점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은하곱창- 돼지곱창전골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1522

02-2247-0254/ 영업시간: 10~2230

브레이크 타임: 평일 오후 130~230/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

화진포막국수- 곰국수, 명태식해보쌈, 명태식해비빔막국수

서울 강동구 성내로 1012 / 02-478-1539

영업시간: 11~21/ 명절 이틀 휴무

 

 

은하곱창은 허름한 외관부터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입니다. 신문지를 이용해서

도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오랫동안 이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곳은 맛과 함께 양도 상당히 푸짐하게 주는 곳입니다.

작은 냄비에 나오는 곱창전골 하나면 어른 3~4명이 소주한잔 하기에 충분할 정도입니다.

허름해서 동네 아저씨들만 찾을 것 같은 곳이지만 대학생들도 많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은하곱창 돼지곱창전골에는 들깨와 쑥갓이 듬뿍 들어가 누린내를 잡고 돼지곱창 특유의

고소함을 맛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진한 국물에 당면사리를 넣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비벼서 먹으면 최고의 돼지곱창전골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돼지곱창전골과 함께 돼지신전골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메뉴입니다.

성내동에 있는 <화진포막국수>6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입니다. 1년 이상

숙성한 동치미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깊은 막국수에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메일숙성을 해서 메밀의 향과 함께 더욱 몸에 좋은 막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에서 제공되는 모든 김치는 직접 담그고 김치전용 저장창고가 마련되어 있어 언제나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서울 창동역 전쟁터]

추운 겨울 날씨에도 매일 밤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서울 창동역 2번 출구입니다. 사람들은 따뜻한 집을 나두고 고가 아래 설치한

천막에서 밤을 새우고 있습니다. 천막에는 비상식량까지 준비하고 밤낮으로 천막을

지키고 있는 주민들은 무려 5개월째 이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역 앞 불법 노점상 재설치 반대입니다, 주민들은 30여 년동안 노점상이

운영되며 소음과 악취로 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을 합니다.

갈등이 심해진 것은 지난 여름부터 입니다. 해당 구청의 노점상 철거 등 도로 개선

사업을 통해서 깨끗한 거리를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노점이 재설치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집단행동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노점상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 노점 재설치는 당연한 것이라고 주장을 하며

노점상인들 역시 매일 밤 창동역을 지키며 함께 살자며 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20년 째 창동역 앞에서 떡볶이 노점을 한 김 씨. 자신의 단골손님이었던 그들과 대치를

하며 싸우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김 씨를 비롯해 상인들은 구청이 도로 개선 사업을

시작하며 규격화된 매대로 재설치를 약속했기 때문에 자진 철거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이어지며 구청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수개월째 수입이 없어

생활도 힘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귀족 노점상이라는 사실 아닌 소문이 퍼지며 김 씨 같은 영세 노점상들은

더욱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결국에 기습적으로 노점을 설치하려는 상인들과

주민들의 충돌사태까지 발생을 했습니다. 수 백 명의 주민들과 상인들이 엉켜 폭력까지

벌어졌지만 구청에서는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 밤 계속되는 주민과

노점상의 맞불시위, 과연 싸움을 끝낼 수 있을까요?

창동역 노점상 재설치를 두고 주민과 노점상인의 갈등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과 관계

기관의 책임과 역할이 무엇인지 함께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226<NEW 코리아헌터> 91회에서는 속살을 사수하라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굴 생산지인 통영에 굴을 함께

찾아가 봅니다. 지금부터 3월까지 제철인 통영굴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겨울철 별미입니다. 청정바다인 통영 앞바다에서 자란 굴을 채취해 많은 사람들이

먹기 좋게 굴껍데기를 제거 하는 공장의 모습과 함께 굴을 이용해서 만든 굴짬뽕을

소개합니다.

굴짬뽕 맛집으로 소개되는 곳은 <이비가짬뽕>이라는 곳입니다. 방송이 나가기 전에

쓰는 글이라 내용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다양한 짬뽕 종류

중에서도 지금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짬뽕이 바로 굴짬뽕이 아닐까 합니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이 매콤한 짬뽕 국물가 만나 겨울철 최고의 음식으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최고의 굴인 통영굴로 만들어지고 있는 이비가짬뽕의 굴짬뽕을 200%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비가짬뽕은 한우사골과 토종닭을

고아낸 국물에 천연효모로 맛을 내기 때문에 속이 편안하게 짬뽕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알칼리수로 반죽한 생면을 사용해서 소화가 잘 되는 짬뽕 전문점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
반응형

[3년 노숙 시위 할머니]

영하 18도가 넘는 추운 날씨, 한 여인이 짧은 치마에 맨 다리를 그대로 드러내고

3년 째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서 서울

한복판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환갑의 김 할머니를 만나 보았습니다. 추운 한 겨울,

추위를 막아주는 것은 바닥에 깔아 놓은 스티로폼과 엷은 이불 몇장, 바람을 막아주는

우산 두 개가 전부였습니다. 할머니의 건강이 걱정돼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도 했지만

할머니는 결코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제작진에게 보여준 오래된 수첩에는 서울에 올라오기 전 지인 25명에게

부탁해서 미리 받은 자신의 죽음에 대한 부의금 내역이 적혀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무엇 때문에 죽음을 각오하고 길 위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할머니의 과거를 알아보던 제작진은 김 할머니가 유복한 집안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1992년 지방의 한 대학에 늦깍이 학생으로 입학해 피아노를 전공

했고 졸업을 하고 난 뒤에 음악학원을 차려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평생 피아노와 함께 했던 할머니가 무슨 이유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노숙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할머니를 취재 하던 중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할머니가 그

자리를 지키며 오로지 한 건물만 응시하고 잇는 것입니다. 할머니는 자신이 그 자리에서

단순히 노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건설회사를 향한 무언의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과연 할머니가 건설사 앞에서 3년 째 노숙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