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품은 여자]
경기도 평택, 이곳에는 배 속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른쪽
아랫배에 바늘이 있는 것입니다. 바늘이 있는 부위를 만져봐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합니다. 금속탐지기까지 동원해서 탐지를 했지만 나오지 않던 바늘이 엑스레이 사진
속에서는 아랫배에 반달 모양의 무엇인가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늘과 모향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 바늘은 평범한 바늘이 아닌 상처를 봉합할 때 사용하는 의료용 바늘이었습니다.
과연 어떻게 바늘이 배 속으로 들어간 것일까요. 예전에 맹장 수술을 받았다는
주인공은 바늘이 있는 위치상 맹장 부위와 일치해서 그 당시 의료진의 실수로
바늘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정을 합니다.
병원을 찾아가 봤지만 수술한 병원은 이미 폐업을 한 후라 손을 쓸 수 없었다고
합니다. 바늘을 품고 무려 20년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과연 주인공은 바늘을 무사히
빼낼 수 있을까요.
[성대모사 달인]
동물 성대모사를 누구보다 잘 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검증에 나선 제작진도 놀라게 만든
성대모사 주인공은 경력 17년 차 김민지(23) 씨입니다. 단순하게 강아지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고양이와 닭, 까치, 까마귀 등 무려 25가지 동물 성대모사를 하고 있는 주인공. 어렸을
때 친구들과 성대모사를 하다가 남다른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주인공은 이후로
계속해서 실력을 가고 닦아 라디오에 출연에 상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성대모사의 달인 민지 씨를 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