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2018/11/02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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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추어탕의 계절이락 해도 좋을 정도로 추어탕을 일년 중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양수리에 있는 <양수추어탕>입니다.

이곳은 남한강 자전거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코스에 자리잡고

있어 특히 라이더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외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습니다. 양수추어탕의 특징은 추어탕을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하면

식당에 있는 오래된 꼬마가마솥에서 끓여서 내줍니다.

성진물텀벙- 아귀찜

인천시 미추홀구 독배로 403번길 10(용현2509-17)

032-883-1771

양수추어탕- 추어탕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북한강로 43(양수리 551-2)

031-773-5995

 

 

끓을 때 부추와 얼갈이, 미나리, 깻잎, 느타리버섯, 호박 등 다양한 채소를 듬뿍

넣고 여기에 한우육수를 사용해 국물을 더욱 깊고 구수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미꾸라지와 한우 육수가 함께 만나 더욱 좋은 보양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어탕 종류는 통 추어탕과 간 추어탕 두 가지로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민물고기에 약간 민감한 분들도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추어탕에 함께 나오는 밑반찬도 제철나물 무침과 백김치, 낙지젓갈,

깍두기 등 직접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추어탕 식당을 운영했지만 지금은 아들이 함께 운영하면서

어머니의 추어탕 맛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인천 용현동에 있는 <성진물텀벙>에서는 아귀찜을 제대로 먹어 볼 수 있습니다.

살이 아주 통통하게 오른 아귀를 이용해서 콩나물과 함께 매콤하게 만들어 놓은

아귀찜은 오늘처럼 불금일 때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아귀찜이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것을 보면 정말 놀랄 정도로 아귀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왜 이곳이 아귀찜으로 유명한 곳인지 맛을 보지 않고 비주얼만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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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해부, 두통]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만큼 우리에게 누구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통은

뇌질환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넘길 수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흔한 증상이라

누구나 쉽게 생각하는 두통, 과연 조기치료를 놓쳐서는 안 되는 두통은 무엇일까요.

방송에서는 두통에 대한 조기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반복적으로 찾아오는 심한 두통, 어떤 방법을 다 써 봐도 소용이 없습니다.

두통의 한 종류인 원발찌름두통은 주 1회 이상 나타났다가 사라졌다를 반복합니다.

두통은 편두통 다음으로 우리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하는 위험한 두통이 있습니다. 바로 벼락두통입니다. 평소 두통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이 갑자기 머리에 하는 듯한 느낌과 같이 급격한 통증이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두통을 벼락두통이라고 합니다.

 

 

벼락두통은 다른 두통보다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 이유는 심각한 뇌혈관질환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뇌혈관으로 인한 두통 중에 일시가역적 혈관수축 증후군환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벼락두통 환자는 처음에는 단순히 머리가 아픈가 보다 생각해 진통제를 먹었지만 별

소용이 없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경막하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막에 출혈이 생겨 갑자기 심한 두통이 생긴 것입니다.

오랜 시간 두통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은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로 극심한

두통에 시달립니다. 두통은 눈에 보이지 않아 그 고통을 편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통증을 없애기 위해 먹은 진통제는 내성이 생겨 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과연 진통제로 가라앉지 않는 통증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두통의 종류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과 두통약 복용법이 다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두통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명의 프로필>

정재면 교수/ 신경과 전문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과 교수

김병건 교수 / 신경과 전문의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대한두통학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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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노포기행] 5, 을지로 그 오랜 골목엔

서울에는 아직도 과거와 현재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도면만 주면

탱크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뭐든지 만들어 내는 을지로 철공소

골목입니다. 이곳은 1980년대 이후 점점 쇠퇴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을지로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일집>

서울 중구 을지로 157 1,2

02-2267-9848

 

 

을지로에서 50년이 넘는 철공소 주인에게는 과연 을지로가 그들에게 어떤 곳일까요.

어두컴컴해지는 그곳에 아직도 철공소 사람들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는 식당이

있습니다. 낮에는 시원한 칼국수, 밤에는 소주한잔 생각나는 곱창으로 60년가까이

골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60년 가까이 이 골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뒤를 이어 벌써 20년째

식당을 지키고 있는 딸 서홍숙 씨. 모녀가 지켜온 을지로에서의 지난 세월은

어땠을까요.

 

 

이 동네에는 50년 경력의 철공소 사장님들도 꼼짝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원조 사장이자 서홍숙 씨 어머니 이문자 할머니입니다. 할머니는 철공소 거리에서

장모님으로 통합니다. 배우 못지않게 예쁜 딸을 짝사랑하던 골목 청년들을 자식처럼

품어 할머니에게는 사위가 넘쳐납니다. 시간이 비껴간 을지로 철공소 골목 굽이굽이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는 많은 이야기를 함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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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은 한우로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하면 왜 횡성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끝내주는 한우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횡성한우가 아니라 한우를 이용해서 해장국을 만들고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보통 해장국은 선지나 돼지등뼈, 황태 등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횡성에서는 한우 고장답게 한우를 이용해서 해장국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숨은 맛집]

횡성군 한우해장국 & 은평구 꼬막정식

운동장 해장국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삼일로 79

033-345-1770/ 가격정보: 한우해장국 8000

벌교맛집

서울시 은평구 연서로 135

02-353-5884/ 가격정보: 꼬막 정식 18,000

 

 

오늘 소개할 곳은 <운동장 해장국>입니다. 이곳은 해장국 맛은 전날 횡성한우와

소주를 거하게 한잔 한 사람들이 다음날 이곳에서 한우해장국을 먹고 난뒤 돌아가서

한우 이야기보다 해장국이 더 생각난다고 할 정도로 그 맛이 끝내 줍니다.

횡성 종합운동장 근처에 있어서 주차를 하기에도 아주 편안한 곳입니다. 특이한 것은

해장국을 주문하게 되면 돌솥밥이 나옵니다. 대부분 공기밥을 주는 곳이 많은데

돌솥밥을 주기 때문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우해장국에는 고기만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장에 천엽에 다양한 부위가 들어가

있어 색다른 식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매운맛을 싫어 하는 분들은 그냥 순한맛으로

먹어도 한우의 구수한 맛을 그대로 볼 수 있어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은평구에 있는 <벌교맛집>은 꼬막정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병어, 서대, 민어

등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 볼 수 있지만 지금은 꼬막이 제철이라 꼬막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꼬막정식에는 꼬막무침, 꼬막찜, 꼬막찌개, 꼬막전

등과 함께 맛있고 다양한 반찬들이 나와 벌교 꼬막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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